안녕하세요 예비신랑의 전여친과 시누이 문제에 대해서 친구가 글을 올려줘서 감사하게도 많은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 굳게먹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나는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다 그렇게 그사람과의 사랑에 자부심이 대단하면 그사람한테 가라 나는 더이상 미련없다 하고 남친에게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신과도 그렇도 누나랑도 그냥 편한 친구사이일 뿐이다 전여친의 남편도 다 알고 이해해 줬다더군요 그래서 세상사람들한테 물어봐라 이게 정상적인건지 그 남편은 이해해줄지 몰라도 난 안된다 그냥 이해해줄수 있는 여자만나 결혼하던지 아님 해결해라 했더니 누나한테 말해보겠다더군요 그러고 가족들이랑 상의를 하고 왔나봐요 누나가 저한테 바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여기서 부터 누나가 저에게 한 말입니다 "나한테는 몇없는 친한동생인데 연끊기는 좀그렇다 솔직히 나도 헤어지면 무조건 친구는 없다 주의긴한데 어떡하겠냐 동생이랑 만날때 나도 많이 친해져버렸고 그 시간이 길다 그리고 둘이 진짜 사랑했으면 이런 일이 있더라도 묻어두고 결혼한다 했겠지 이럴줄알았으면 얘기하지 말걸 그랬다 근데 내 성격상 다 말해야 될것같아서 얘기했는데 조금 후회된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금이라도 알아서 저는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이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저도 결혼은 아닌거 같아요 세상에 몸섞고 키스하고 사랑했던 사이는 절대 친구가 아니에요" 등등 속에 있던 말들을 다 털어놨습니다 남친은 이제서야 조금 사태파악이 됐는지 가족들이랑 얘기하고 주변사람들한테 얘기해보니 이게 문제가 되는게 맞는건데 미안하답니다 근데 또 눈치없이 "우리엄마가 니가 너무 고집이 센거같다더라 함부로 못꺾을 고집이래더라" 하더군요 저 남친에게 그냥 얘기했습니다 나 이제 정말 행복하고 싶다고.. 예전처럼 밝게웃고 잘먹고 잘자고 행복해지고 싶다고...이제 이런일로 마음쓰고 지쳐 있고 싶지 않다고... 그랬더니 알겠다더군요~ 제가 여태껏 바보였던거 같아요 진작에 님들말대로 니들 추억에서 난 이제 빠져줄께 니들끼리 다해먹어라 하고 말해줘야했는데.. 어쨌든 지금이라도 정신이 바짝듭니다! 저는 이제 조금씩 마음을 정리를 하려 합니다 행복해지려구요~ 제 자신을 위해서! 응원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언제나 늘 행복하세요!!
오랜 제 뽕알친구라 그런지 더 마음이 아프네요
결혼얘기 나오고 시부모님 얘기 나올때 부터 뭔가 이상하다 해서 반대 했었는데... 끝은 가족 전체가 다 정상이 아니였네요
더 웃긴건 지금 저 행동이 잘못된줄 몰라서 주변 사람들한테
잘못됐냐고 물어보고 다닌거 자체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나오네요
친구가 오유 실시간 댓글 확인 하면서 참 고맙다고 자기가
이상한줄 알았다고 댓글보고 용기 냈다고 하네요
역시 오유는 사랑입니다❤
https://cohabe.com/sisa/194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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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정말
3대가 덕을 쌓았나봐요!!!
앞으로는 더 행복한 일만 생기실거예요~♡
님만 사랑해주는 남자
님 위해주고 아껴주는 좋은 시댁 만나서
행복하세용~♡
결말이 어떻게되는껀가 조마조마하면서 읽었는데
결단력짱짱한 언냐 리스펙!!!!!!
이제는 꽃비날리는 특급꽃길로 걸으실거예요 :)
와아 세상에...그 부모에 그 자식들이군요...정말 그 와중에 이제는 전남자친구일 부모 말이 가관이네요 정말 친구분께 작성자님을 조상신이 보내셨나봅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ㅜㅠㅜㅠ 모르고 결혼했었봐 후..
진짜 가족들은 그게 상대에게 실려인줄 몰랐나봐요?????????아니 어떡게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안하지????그 전여친남편도
자기아내랑 살섞고 사랑했던 전남친이었던거
안데요????그여자분도 노이해 남편도 노이해
예랑이 될뻔한남자분도 가족도 노이해네요.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네요.
다행이다 정말로..
지 얼굴에 침뱉고 다니네....
꼭 이번 토론회 누구같네
가족 전체가 정신이 이상한듯..
친구분 힘내시고 더 좋은분 만나실꺼에요
와 그 와중에 고집 센거 같다고 ㅋㅋㅋㅋ
일찍 걸러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앞으로 친구분께 좋은 인연만 있길 바라요
지금이라도 다행입니다. 그 사람 어머니가 하는말도 정상이 아니네요. 와... 어마무시한 시월드 당할뻔 하셨네요... 똥차를 차버렸으니 이젠 벤츠가 오겠군요~~~
남편 됐음 미주알고주알 다 일러바치고 말 옮겨대서 편하게 살진 못했을거 같아요. 남편이 내편이어야 편하거든요.
정 뚝 떨어졌겠어요. 꼭 잘 정리하고 헤어지세요.
이해는 되는 관계 아닌가요?
남자 본인이 당당하게 말 할 정도로 떳떳하다면
별로 문제될 거 같진 않습니다.
저라면 헤어진 후
연애시절 가지고 있었던 사진 선물 다 없애버리겠지만요
연락처도 지우는데...
조상신이 도우셨네요.
저 집안 식구들이랑 결혼 후 상대하다보면 없는 병도 생기겠어요.
저런인종들은 결혼좀 안했음좋겠다.
다음부턴 숨기고 결혼하려고할거아냐..
ㅜㅜ 진심 이런 상황이 문제인 줄 모르는 시댁이라니요!!
지금 상황이 해결된다고 ㅠㅠ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더 걱정입니다.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비상식적인 행동을 할 시댁을 보면서 얼마나 힘들까요 ㅠㅠ
동생이라면 진심 말리고 싶습니다.
그래요 이런 걸 결혼 전 힌트라고 하죠
이번 일을 넘어갔어도
후에 더 큰 일이 생기면
그때에도 이렇게 반응할 사람들이었을 거에요
다행이에요 정말
진짜 이제라도 알아서 너무다행이예요!! 저 순간에 휘말려서 결혼해버리면 진짜 그뒤는 후회의 나날들입니다ㅜ(경험담..ㅠ)
진심으로 친구분이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굉장히 특이한....집안과...그 여친이네요...
제가 40대 중반입니다만...부0 친구라 불리우는...친구들중...머스마들이 3명이 있습니다. 얼마나 친했냐...하면...서로 양가집에...놀러가고..
저녁먹고...할 정도로...(부모님들과함께) 친했고...그 인연이..제가 30대 될때 까지도...만나고...했었어요.
헌데...남자든 여자든..결혼을 하면서...서로...의 짝꿍들을 소개도하며...결혼식장에도 착실히 다니며 축하해줬지요.
그때 제가 보기엔...저희친구들끼리는 그동안의 세월이 있으니...대화를 해도 ...다 아는 얘기이기도하고...하니..깔깔 웃고 떠들지만..
서로의 짝꿍들은...이게 뭔 얘기인지...모르니...대화 자체에...쉽사리 끼어들지를 못하드라구요.
그리고...혹시나..저들과 쩜이 있었던것은 아닐지...의심하는 눈초리도 사실 있었습니다.(물론 저희 친구들끼리는 썸타는 일조차도 없었어요)
그래서...서로 서로 조심했습니다...스스럼업시 방문하던...행동도 딱 끊었구요...전화통화도...될수 있으면 남자친구들을 통해 하게했구요.
물론...우리는...별 문제 없었으니..그럴필요없다...라는 친구들도 있었지만..제 생각엔...서로의 짝꿍들에게 매너가 아닌듯했구요.
그래서...선을 그엇지요...우리는 ...잘 못한것이 없다한들...서로의 짝꿍들이...불편해 한다면...조정을 했어야 하는일이라고 봅니다.
결론은...그 예전 여친도 이상한 사람이구요...그 신랑되실뻔한 그남자 집안도 이상한거에요.
아니 정말 천번만번 양보해서 헤어지고 친구사이로 지내는건 좋다쳐요
근데 어떻게 결혼할 여자친구한테 전여친을 두고 "내가 가장 사랑한 사람"이라고 설명할수가 있어요?
지금이라도 헤어지셔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렇지 않았으면 "자기들만의 아름다운 추억과 사랑"의 들러리가 됐었겠죠...
정말 진짜 진짜 진짜 다행이예요 ㅜㅜ
자기랑 가치관 맞는 사람 찾아 살라 해요 훠이훠이
작성자님 고생하셨어요 더 이쁘게 사랑하고 존중해줄 분 만날거에요
토닥토닥
저도 절대 이해 못했을거에요.
그리고... 결단력 짱짱^^!! 멋져요. 응원해요.
그 남자분을 잊기까지 맘고생 하시겠지만 ㅜㅜ
이별과정 중 하나이니까 언눙 치유되시길 바랄게요!
작성자님.. 진짜 천운이에요 잘 헤어지셨어요. 아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느끼실거에요. !!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조카녀석은 고등학교 동창을 교회에서 만나 몇년을 연인으로 사귀다 헤어지니 동창모임과 교회도 안나가던데......
사실 저집안의 젤 큰 암덩어리는 누나에요. 자기도 생각이 헤어지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 남은 괜찬을줄알았다는 말. 서로 사랑하면 괜찬을줄 알앗다는말 , 애초에 누나랑 전여친이 안친했다면 집안끼리 오갈일도 없겠지. 설사친하더라도 동생 결혼할사람에게 그런 얘길한다는것 자체가 마이웨이 고 예의도 없고.. 잘 걸렀네요.
아이고... 뭐 친구분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요...
괜히 애꿎은 한 커플이 갈라서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나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나 싶기도 하고요...
안타깝게 끝났네요...
잘하셨어요.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흔들리지 마세요. 보아하니 엮이면 저런일 말고도 여러모로 골치아플 집안 인 것 같네요.
축하드립니다.
꽃길 깔아주는 집에 시집가세요. ^^
전여친 생각도 하고 누나 사정도 챙기고 엄마 의견도 귀담아 듣는데 ㅋㅋㅋㅋ 자기 현재 여자친구이자 결혼을 약속한 사람만 안중에 없는 남자라니...ㅋㅋ
무튼 잘 정리하셨네요
짧게보면 속이 쓰리지만
길게보면 사이다일겁니다
ㅎㅎ
그쪽 집안은 이번일로 배웠을테니 다음번 여친에겐 이야길 안할테고 그분은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하시겠죠? ㅠㅠ
축하드려요
그와중에 고집센거같다고 후려치기하는거보니... 휴
가족이 정상이 아니라는건..좀 생각해볼 문제에요.
남자면 정상이면 남자가 커버치고 바른말하면 되거든요.
사실 저의 어머니도 밖에선 지혜롭고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인데 아들문제에 걱정이 많고 주변 눈치보는걸로 바껴서 우리엄마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에요. 가족은 뭐 아들편이니..아들이 하기 나름이겠죠.
결론은 남친분이 그렇게 중심이 없으니 가족들도 똑같이 개념없게 된거 헤어진게 다행이에요.
???? 눈을 의심한것이 있는데 전여친의 남편이 등장하는군요.
이미 한명은 저 구렁텅이에 있었단 말인가.....
작성자님 축하드립니다.
남친새끼가 마마보이인가? 곧 결혼을 앞두고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는 새끼가 당사자 앞에서 '엄마가 말이야~ 니가 이상하데.' 요딴 철 없는 지랄을 하고 있네요. 이런 새끼는 두고두고 문제 일으킵니다. 왜냐? 생각 없이 사는 저런 새끼는 몸 한 번 섞은 상대방이 눈에 보이면 또 섞기 마련이거든요. 술 처 먹고
사고 치는 년놈들이 저런 새끼들이지요.
이제와서 상관없는 얘기일지 모르겠으나 저 두 년놈들 님과 사귀는 도중에 잔 건 아닌지 의심이 드네요.
전여친 남편도 그렇고 그쪽은 다들 쿨뽕이라도 걸렸나...?
저 가족들만 문화권이 다른 다른 나라에 있는듯 하네요.
시엄마될뻔했던 그집엄마부터가 성격이 이상하고
아니 그얘기로 가족회의까지....
남친분 하나부터 열까지 다 누나랑 엄마한테 미주알고주알 이야기하고 그말에 따라 움직이는거 같네요...
결혼해서 싸우면 시엄마, 시누이한테 전화와서 이래라 저래라 할꺼 같은...
그집 누나가 이야기안해서 모르고 결혼했으면....
하....ㅠ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
정말 하늘이 도우셨어요!
이전 글에서 퍼 왔습니다.
'자기 인생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었고 아름답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로 하고 친구가 되었다네요 지금은 친구사이인데 내가 화가 나있는게 본인이 더 억울하고 어이없다고 소리치더라구요'
이 미친 두 년놈들 혹시 O스파트너 아닌가요? 옆에 두고 씹질 하겠다 이걸로 보이네요.
찝찝함을 뒤로하고 결혼해봤자 비공식 첩을 묵시적 인정하는 꼴 밖에 안된다 보이네요.
그나저나 저 남친새끼 지 애미에게 뭐라 말했길레 예비 시애미가 저런 소릴 한데요? 대화 한 번 나눠보세요.
세상에 결국은 전여친을 편든거네요
다음여자한텐 속이고 결혼할드잘정리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