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을 드리면서도 같은 샵의 그 직전(더 최신 시리얼) 매물보다 훨씬 비싼, 신제품 가격에 가까운 가격이라
아..쫌 쎄한데 하면서도 혹시 지금 구하면 다시 못볼까 싶어 얼른 구입을 했죠.
슬픈 직감은 틀리지 않는다더니 채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어제 다른 샵에 보통 중고시세로 같은 물건(후기 시리얼)이 등장했네요. 뭐..실사용에서 시리얼이 큰 의미는 없긴 합니다만 결국 샵에서는 늘 시리얼를 강조하시니까요.
1주일만 참을걸 하는 마음이 사무치지만 장터의 법칙을 지금까지 꽤 잘 피해온 대가라고 생각해야겠네요.
그냥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ㅎㅎ
그렇다고 문제있는 물건을 산 것도 아니고 마음에 드니까요..!
맥주로 쓰린 속을 달래봅니다.

그 일주일 사이의 사진들이 더 가치 있을거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최고의 렌즈인데요 뭐 ㅎㅎ
부럽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