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대체할수 있는 바디가 있을까요?
일단 금전적으로 아주 여유가 있지는 않지만, ..
곧 일을 쉴 것 같아서 영상을 좀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맥북과 파컷은 있고, '용호수'님 인강 끊어놨고.. 용호수님이 가장 저렴하게는 a6400이 좋다고 추천하셔서.
a6400 이랑 16-70 OSS 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상을 찍기엔 확실히 망원이 괜찮을 것 같아서 탐론 70-180 f2.8 fe 글을 여쭤봤더니, 다들 손떨방 문제를 언급하시더라구요.ㅠㅠ
혹시 대체할수 있는 바디가 있을까요?? 가격대는 100-200사이가 될것 같아요.
https://cohabe.com/sisa/1930206
영상 찍으려고 a6400 구매했는데 다들 손떨방 얘기를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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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풀프는 전부 바디떨방 있어요
가격대도 보니 정답은 a7c가 딱이네요
무조껀 짐벌이라고 생각해요 손떨방이 아무리 있어봐야
의미있는 영상을 만들려면 삼각대나 짐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6400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망원단을 찾으시는 이유가 있을까요~?
망원단 가지고 계신 16-70z oss도 105미리 단이 있을텐데요~!
차라리 짐벌 + 단렌즈를 구비하시는게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16-70보다는 18-135 요녀석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모노포드나 삼각대로 우선 영상을 찍을때 안정적으로 녹화버튼 누르고 끄고 배우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을 배우시고 아 내가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아 내가 이렇게 찍으면 이런 느낌이 나는구나 라는 감을 잡은후에 짐벌이나 다른 도구 쓰시는거 추천하고요
그리고 영상은 오디오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사실 어는정도 투자 생각있으시면 바디 손떨방있는 풀프레임 바디 추천합니다. 렌즈떨방없는 렌즈 바디떨방으로 어느정도 커버 가능하고요
저도 영상 찍지만 기본적인 공부없이 짐벌들고 찍는 사람들 있긴하는데 정말 정신 사나운 영상찍고 웨딩본식에서 자기 대표샘플로 올린 영상보면 무게중심 안맞아서 앞으로 픽픽 쓰러지는 영상 올리기도 하고...
짐벌이나 슬라이드 인서트 그런 장면은 내가 찍고자 하는 영상 중간중간 삽입하는 형태로 했을때 이쁜것 같아요.
음악방송 보면 카메라 무빙 정신없어서 가수는 안무나 동작 동선 안보이는게 좋은 사람이 있지만..
왜 저렇게 정신없이 힘들지 생각되실때도 있잖아요^^
떨방으로 뭘 찍으시려는 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 글 댓글 달다 지쳐서 그러는데 그냥 직관적으로 '와 나는 이런 거 찍고 싶어요 이거 개멋져요' 이런 영상 보여주시면 뭘 공부해야 그렇게 찍을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이런 글 남기시는 분들은 따지자면 메타인지가 안 된 상태가 많아요. 내가 뭘 아는지 뭘 모르는지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누가 제대로 컨설팅해주는 거 없이 공부를 시작하니 출발 자체가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