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륵 도착했네요.

무이자 할부 20개월로 3월 26일 출고제품 받았는데..
다행히 먼지 이슈 개선품으로 생각됩니다. 아니면 A/S 받으면 되니까요
24-105G 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24-105G 영상용으로 정말 좋습니다. 사진용으로도 만족스럽고요. 최대개방 부터 4.0 이지만 화질 괜찮습니다.
단점은 사실 조리개 빼고는 찾기 힘듭니다. 셔속도 영상에서는 1/60을 사용하기 때문에 막 그렇게 어둡지는 않습니다
다만 요즘 광각 단렌즈로 영상을 찍거나 망원쪽으로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자주 볼수 있다 보니
밝은 조리개에서 나오는 배경흐림을 무시할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새롭게 24-70을 지른 이유입니다
24-70은 광학적인 분석은 1시간도 써보지 못해서 분석은 못해드리고...
24-105g 과 다른점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영상에서 줌링 돌아가는게 생각보다 많이 중요합니다. 24-105G는 좀 많이 뻑뻑합니다.
풀샷에서 클로즈업 줌 땡기면 부드럽지 못한 느낌이 듭니다.
다른 작가님들은 1년이상 빡시게 돌리면 부드럽다고 하는데, 줌링 뻑뻑함에서 오는 영상 어색함이 싫어서 많이 사용안하다보니 전 아직도 뻑뻑합니다.
그에 반해 시계륵은 24-105g 보다 줌링이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손떨방 테스트를 간단히 해봤는데..
사실 둘다 핸드핼드로 찍고 싶지는 않습니다 급한 경우야 어쩔수 없지만요
24-105g 는 잔잔한 파도가 계속 치는 느낌이라고 생각됩니다.
시계륵 - 바디떨방 조금 크게 꿀렁 꿀렁 거립니다.

그래도 둘다 없는것 보다는 확실히 좋습니다.
영상편집프로그램으로 후보정을 추가한다면 렌즈떨방 손떨방 둘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절대로 걸으면서 찍으시면 안됩니다.
현장에서 자리 이동의 제한이 많은 스케치영상, 메이킹영상, 유튜브 영상으로 광각부터 준망원까지 촬영을 해야 한다면 24-105g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본식에서 내가 메인포지션을 할수 있고, 자리 이동을 편하게 하신다면 24-105g 24-70둘다 괜찮을거 같습니다.
만약에 영상을 처음 시작하신다면 24-105g 추천합니다.
금계륵이야기가 많은데..
현재 중고가 기준 금계륵 150~160만원 시계륵 105만원~115만원 24-105g 100~105만원 정도로 잡았을때
시계륵이나 24-105g 사고 50만원짜리 단렌즈 추가 하나 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사진의 비중이 5:5다 또는 6:4 정도로 크다 하시면 금계륵이나 시계륵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난 여기서 2바디를 쓴다 . 그럼 또 복잡하지만
저같은 경우 24-105g에 85미리 단렌즈를 영상이나 사진 찍을때 주로 썼습니다.
최근에 어두운 예식장에서 f4가 미묘하게 보케나 조리개값이 아쉬워서 24-70을 추가한 경우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