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포드 웜톤 fb로 프린트 했습니다..
요즘 대전지 프린트가 별로 없는듯합니다..
전시장에 가도 대부분 8x10이나 11x14 정도의 크기 뿐이더군요..
그래서 올만에 프린트 했습니다.. 대전지...
어제 술자리에서 잠시 스친 말이 너무 마음에 걸리네요.. 도록에는 수백을 쓰는데 필름사진 전시회에 디지털 프린팅만 존재하는것 같다고 말이 가슴에 스치더군요..
사진의 가치가 어떻게 매겨질것은 개인의 몫이니
논하기는 그렇고 1장 프린트에 테스트만 20여회 5장의 인화지를 소비해서 한장을 얻는 기분은 참 좋습니다.. 그만큼 저에게는 소중함이 남 다르게 다가옵니다.. 벚꽃 피는 봄 어두운 암실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https://cohabe.com/sisa/1925782
대전지 20인치 24인치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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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사람 학교후배가 운영하는 프링팅샵(공방이라 하는데 제가 보기엔 공장규모)에 방문했는데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여러대의 잉크플로터에서 나오는 전시사진 보면서 묘한 마음이 들더군요. 이유야 어찌되었든 남들이 하지않는 것들에 한결같은 마음을 두고 도전하고 지켜가는 일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엄지척 입니다 ^^
마음이 담기는것이 좋지요.
근데 인화지 사이즈에 따라 감도가 다른거같더라구요. 테스트 하느라 8R로 노출값 실컷 잡고 20인치에 하니 노출이 완전히 달라서 당황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