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지하는 그 후보가 된다면 그날
원없이 받지 않는 술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술들이키고 원없이 울란다.
내가 진짜 오늘 정치적 성향이 반대인 내친구와
어찌나 술 마시며 싸웠던지.. 요근래 시게와 군게싸움?
째바리도 안되죠 실전에서 깨복쟁이 동네친구와
정치적 대립으로 싸운다는건요....정말 웹상에서
싸우는거와 천지차이입니다.
답이 나오지않아 전 한 수접고 알겠으니 화제를
가까스로 돌렸습니다.
그친구와 전 몇달전엔 같이 광화문 촛불집회까지
함께 간 사이이지요.
술자리를 다하고 얼큰하게 취해서 친구와 헤어지고
홀로 집읏로가는길 오유가 생각나드라구요ㅋㅋ
이래 글씁니다.
다들 싸우지좀 마소..
지긋지긋하지 않아요?
이런거 참 지칩니다.
내일이 오면 후회하겠죠 전?
싸울려면 스스로와 싸워 답을내리세요
후보가 긴지 아닌지
https://cohabe.com/sisa/192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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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와 싸우라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힘내세요
바람ez님의 이런 힘겨운 노력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겁니다. 힘내세요~!!
ㅜㅁㅜ 친구랑 성향이 안맞는다는게 참 힘든일이죠..
친구보다 더 고통스러운 경우는 가족이죠. 의절할 수도 없고...
저는 우리 엄마 누나가 루이 안스트롱 찍는다네요 ㅡㅜ 5월9일 나의 지지자 문이 당선되면 와인한병 까서 ㅋ 춤추고 마시고 노래하고 울겄입니다 ㅋㅋㅋ 집에서 ㅋㅋㅋㅋㅋㅋ
저도 한잔했네요 굿밤되셔요
글 잘쓰시네요 마음에 팍팍 와닷고...
앞으로는 술드시고 꾸준히 쓰셔야할듯 ㅋ
저도 그런 친구 있었는데, 일주일에 2번정도는 술 먹는 친구였는데
후보문제로 싸우고 난 뒤 연락이 없네요... 연락해도 피하고...에휴
뭐 5월 9일 지나면 원상복귀가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