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실리콘 벨리에 오늘도 담대한 계획을 가진 스타트업이 자신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입니다.
쥬써로:
"야 내가 기가맥히는 아이디어가 있다. 너네 쥬스 짤때마다 과일 껍질 깎고 자르고 넣고 뒷처리하기 개귀찮지?
내가 이거 한번에 해결할 방법 있음."
(속닥속닥)
"......................................................"
투자 결정! 1억 1800만 달러! (1330억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쥬서로의 야심찬 과즙기는 모습을 드러낸다.
"여러분 지금까지 과즙기 쓸때 과일 깎느라 뭐 하느라 너무 힘드셨죠? 거기에 뒷처리도 힘들고
저희 쥬써로가 이거 다 해결해드리겠습니다!"
- 그들의 혁신적인 과즙기 사용법.
1. 기기를 연다.
2. 쥬서로의 과일팩을 넣는다. (과일팩 안에는 적당히 미리 준비된 야채가 들어있다.)
3. 버튼을 누르면 쥬스가 나온다!!!
"참고로 저희 과즙기는 원래는 75만원인데 지금은 특별히 낮춰서 45만원에 드립니다.
그리고 과일팩은 따로 4천원~9천원에 판매합니다. 이제 어서 사세요."
인터넷: ........................................................?????????
"????????"
"안녕하세요 블룸버그 뉴스입니다. 님들 상품 잘 봤구여.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괜찮?"
"ㅇㅇ. 당연히 괜찮 ㅎㅎ"
"저희가 쫌 알아봤는데......."
"그냥 손으로 짜도 되는데 기계 꼭 사야 되나여?"
"........................................................................."
https://youtu.be/5lutHF5HhVA
출처 : 개드립
뭐지 이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에도 창조경제가....
투자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엎드려 시ㅂ
걍 과즙팩이나 팔지
실리콘벨리가아니라 강원도 계곡에서 장사를 했어야 했다
대체 뭘 보고 1300억을 투자한거지..
저 기계가 자동차 엔진급 힘을 가지고있고
봉투에 qr코드를 심어서 그럴 읽어들인 다음 유통기한 등을 검사하고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멀리서도 조작한다던가 기능이 있는데
그냥 눈으로 유통기한 보면되고, 자동차 엔진급 힘 없이도 스냥 손으로 짜도되고.. 그래서 너무 쓸데없는데 기능을 들여서 가격이 창렬해졌다곺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초에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가 팩으로 만들어서 팔거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왜 과즙기얔ㅋㅋㅋㅋㅋㅋㅋㅋ
과일팩인데 왜 야채가???
???? 사기?
사기는 크게
빨대 꽂거나 그냥 마셔도 될거 같은데..
저 과즙기가 진실로 무슨 역할을 하는건지 궁금하다. 1300억은 어디로?
짤 필요는 있나? 설거지만 늘어나지. 걍 빨대 꼽아 마시면 되는거지....근데 심지어 그런 과일쥬스는 이미 넘쳐나기까지..;;
뭐야 이거
난또 과일 그냥 넣어도 해결해 주는건줄 ㅋㅋㅋ
이게 바로 마케팅입니다.
1300억을 삥땅친 천재들이로군요.
그냥 빨대로 빨아 짜지말고 ㅋㅋ
돈 먹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