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때문에 사진취미 쉬고 있습니다.
사진 안찍을 바에 지금 장비 다 정리하고
나중에 Z라인으로 재개해야지 싶었는데
니콘 미러리스가 소니처럼 보편화 되기엔
전통적인 데쎄랄 브랜드라서 그런지
데쎄랄이 여전히 강세고, Z라인 대중성도 아직이고,
시그마의 Z마운트 출시도 한참 더 기다려야 해서
지금 데쎄랄 장비를 정리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전기차 기술이 막 발전하는 요즘
지금 잘 타고있는 내연기관차를 더 타느냐
전기차로 갈아타느냐의 고민으로
비유할 수 있겠네요.
완전 전기차 시대라면 과감히 바꾸겠는데
애매한 시기라서 고민되는 그런거요.
D750 투바디 쓰고, 사진이 메인이지만
영상도 혼자 즐기기엔 부족함 없는 상태입니다.
렌즈들도 오래 써서 감가도 장난 아니구요.
https://cohabe.com/sisa/1924222
니콘 미러리스는 언제쯤 소니만큼 보편화 될까요?
- 연못 벗꽃잎 [5]
- 다운샐러 | 2021/03/25 16:31 | 476
- 시그마 SD 15 배터리 ,,, [5]
- 하늬뫼 | 2021/03/25 12:02 | 1733
- R4 유저분들 기기추가가 좋을까요 렌즈추가가 좋을까요 [4]
- yalle | 2021/03/25 09:17 | 1105
- [시그마 65mm F2 + A7C] 미니멀하게 [4]
- 재재파파™ | 2021/03/25 04:50 | 1249
- 이오스 R 비디오(웹캠) 사용시간 늘리는 방법? [7]
- DNA2002 | 2021/03/25 01:41 | 562
- 마크로렌즈 구하기 어렵네요. [3]
- 대합실 | 2021/03/24 12:45 | 540
- 알쩜팔에대한 저의 의견 입니다. [6]
- 뚜시야놀자 | 2021/03/24 10:06 | 1683
- r6구매 여러분이라면 어떤걸 사는게 나을까여 [7]
- [eosr5]自己愛 | 2021/03/24 08:46 | 334
- GFX100S 사전주문 사은품 도착. [4]
- Lecas | 2021/03/23 21:51 | 1432
- EOS R6 최저가 시세가 얼마인가요? [4]
- 니콘사야지 | 2021/03/23 19:57 | 1038
- 삼양18.28 시원하네요 [3]
- 드림타운 | 2021/03/23 19:31 | 462
- R6의 EYE-AF 는 선글라스 착용시에도 잘되나요? [7]
- 블루향 | 2021/03/23 12:46 | 599
- z6 못 사겠네요 ... [9]
- 콘실리에레 | 2021/03/23 11:28 | 602
- ???: 그렇지 자본주의 시대에는 돈줄 되는 곳을 따라가는게 정의지 [4]
- 닝겐P플 | 2021/03/23 10:09 | 430
소니 A7이 2013넌 10월에 공개되고 렌즈군이 제대로 갖춰진게 얼마 안되었죠.
니콘 미러리스가 발표된게 이제 햇수로 3년이고 장망원쪽 빼면 기본 프라임 렌즈군과 대삼원까지 나왔으니 소니 페이스보다는 상당히 빠른 편이죠. 올해내로 장망원쪽도 나오면 렌즈군 부족해서 못찍을 제품군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도 스냅용도면 충분하지 않나요?
Z라인으로 넘어가고는 싶은데 지금 데쎄랄 장비 다 정리하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지금도 못찍는거 없고, 소니 대비 니콘에서 1~2년 내에 그럴 필요가 있을까가 고민의 핵심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레스에서도 미러리스를 써야 진짜 미러리스의 시대구나 하겠는데 댓글주신 A7의 출시일을 고려해보니 생각을 많이 좁힐 수 있게 됐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전 니콘 DSLR이 더 신뢰감이 갑니다.
캐논에서 오막5나 1dx 신제품 출시소식 없다니까 그럼 니콘 데쎄랄로 넘어오겠다는 글도 보이네요.
Z라인도 계속 보편화 되겠지만 데쎄랄은 오래 남을듯 합니다.
솔까 저같은 취미 진사들에게는 z6만 해도 차고 넘치는데..
D750 투바디로 웨딩, 스포츠, 학술, 공연, 영상 다 찍고 있습니다.
제게는 750도 차고 넘쳐요ㄷㄷㄷ
다만 '지금 사진을 안찍을바에 팔까', '팔면 나중에 재개할땐 미러리스로 가야겠지?'가 현재 제 상황이예요.
750과 좀 더 함께 할까 싶습니다.
과거의 영광은 잊고 새출발해야 하는데.. 요즘 니콘의 행보는 정말 깝깝하죠.
진짜 골수유저가 이 악물고 버텨주고 있는 느낌. 최근 바닥치는 점유율 보면 눈물만..
갈수록 소니,캐논,후지의 3강구도로 굳혀지는 느낌입니다. 반전의 무언가가 절실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