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체 - 막~봉우리를 터뜨리는 목련
광량조건 - 점심시간,,미세먼지같은 스모그가 낀 하늘의 날씨였지만 밝은 조건,,
촬영구상- 목련 봉우리 하나를 부각시키고 나머지 꽃들은 배경으로 아련하게 비추이고,,
목련꽃나무 뒤 지져분한 도심 풍경은 아웃포커싱으로 날려버리되,,그것들의 음영이
희미하게 느껴지도록 약간의 역광상황의 피사체 촬영을 하기로 함,,,
촬영세팅 : 필름은 ISO 100 짜리,,,
렌즈는 45mm F2.8 의 최대개방,,F값2.8 .,.,
측광은 평균측광,,,
(F2.0 이하의 밝은 단렌즈를 안물려 온걸,,촬영구상중 굉장히 후회함,, ,)
드뎌 촬영시작,,,
컥~~~
1/4000 깜빡거림,,, 그래서 F4로 변경,,, 1/2500 나옴,,
F2.0 이하 같은 극악의 심도는 이런 상황에선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걸 깨달음,,
디지털바디들이 대부분 1/8000 이다 보니,,오랜만에 노출오버를 경험 한거긴 한데,,
확실히 어두울때 고ISO 던,, 밝을때의 카메라 셧속스펙이던,, 이런 스펙이 촬영에 은근
자유도와 관용도를 준다는 걸 오랜만에 체감함,,
더불어, 깨달은 점,, 1/4000과 1/8000 차이도 넘 우습게 보지 말자,,,
https://cohabe.com/sisa/191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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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0과 1/10,000차이도 엄청 큰걸요....
아 그래요? 근데 대부분 전자셔터가 아닐때는 1/8000 스펙이 끝인터라,,
그 이상은 별로 욕심 안내게 되더라구요,
수동필카에서는 1/4000 만 되어줘도 고맙구요,
얼마전 Minolta A7으로 최종 결론지으셨다는 게시글...저도 봤는데요~
사실 제 주력기도 A7이구요~^^
그런데, 얼마전 결국 방출해버리긴 했습니다만, 미놀타 AF film body의 flagship이었던 A9
솔직이 제 느낌상으로는 모든면에서 A7이 A9에 비해서 밀릴것은 하나도 없는데,
오로지 차이가 난다면 최대셔속이었죠. A7은 아마 1/8000, A9은 1/12,000
그리고, 그 셔속차이가 오로지 제가 A9을 계속 보유해왔던 이유이기도 했었습니다.ㅎㅎ
그런데, 그 셔속차이가 쓸모있는 경우가 정말 일년에 한두번도 될까말까....하다보니, 이런저런 이유로결국 A9을 내보냈습니다만...어느순간이되면 대단히 아쉬워하겠죠.ㅋ
사실, 구형의 수동형 classic film body의 경우야...1/500 vs 1/1,000을 놓고 그 차이에 좌절하기도할 정도이니~ 뭐...몇천분의 1초 셔속을 놓고 비교/얘기할 문제는 아니겠죠~ㅎㅎㅎ
한동안 A9 SSM 올린거 구해볼려고 애써 본적이 있었습니다,
가격을 보고,,그냥 ㅎㅎㅎ a7 쓰는 걸로 정햇습니다만,, ㅎㅎ
필카를 제가 쓰고 즐기려는 이유들을 저 스스로 자주 묻습니다,
수집 -> X
관상용 -> X
희귀하다거나 고가의 ,,유명한 ,남들이 부러워 할만한 카메라를 쓴다는 것 -> X
취향에 맞는 기계를 만지고 다루는 만족감 ?? ---> 워,, 30~50% ,,ㅎㅎㅎㅎ
내가 찍는 사진행위에 편하고 좋은?? --------> 80%
필름이미지 자체를 좋아해서 ?? ----> 100% ,,,
더라구요,,ㅎㅎㅎ
내구성을 이야기 하면 끝이 없어지니 그것만 빼면,,저에게 a-7 은,,단연코 1위가 맞습니다,
혼자 천천히,, 시간제약 없이,,맘편히 사진을 찍는 다,, 그 재미,,
수동필카 > 자동필카
가족과 여행이나 나들이 중,다른 사람들을 최대한 방해 없이,,사진을 찍는다,,,
수동 <<<<<< 자동,,
내가 찍는 사진이 신뢰되어야 할 상황이다,,
수동 <<<<<< 자동,,
만져주고 이뻐해주고,, 가꿔주고,,관리해주고,, 조작해보는 재미,,
수동 >>>>>>>>>>자동,,
전 지금 그런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