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대분위기가 좋은 곳에 있기도했고
여기 어르신들보단 늦게 군대를 다녀와서
맞거나 때리거나 한 적은 없는데.
현주엽 학폭글 보니까
운동부라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주변 지인들 보면 전혀 안 때릴거 같은 사람들도
군대에서 때린적 있다고 하던데.
솔직히 군대나 운동부나 거기서 거기일텐데.
자게라서 착한척 하는건지..진짜 의외로 안 때린 사람들이 많은건지..
https://cohabe.com/sisa/1910554
다들 군대에서 안때리셨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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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아예 구타 없었음
저도 2000년 후반땐데 없었네유.
태어나서 남 때려본 적이 정말 단 한번도 없습니다. 맞기만 많이 맞음;
전 고딩떈 좀 있는데 군대선 안떄렸어유.
천성이 빵셔틀이라 ㅜㅜ
ㄷㄷ듀ㅠㅠ
노지캠핑장가면 쓰레기 개판인데 1:1로 얘기하면 꼭 자기는 쓰레기 수거 잘한다고 그러죠
군대 폭력도 똑같은 맥락일듯요
그런거같어유.
때리는 놈들이나 때려요.
군대는 뭐 그럴거같은데
운동부는 더 엄격했을거같아서.
구타가 좀 더 일반화 되어있을거같어요.
구타 아주 약간있었는데
맞는넘이 맞을만한짓해서 맞은넘도 인정하는 분위기 ㄷㄷㄷ
운동선수들처럼 선후배나눠서 그리 패는건 없었다는
넹.
운동부가 더 구타가 일상이었을거 같은데.
70명 수송대인데 들어가니 맞선임군번이 11명...
버스차고지에서 맞기도하고...
저는 후임이 너무 귀해서 때리기는 커녕 떠받들고 살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안때린사람만 댓글달겠죠.ㅎㅎ
군대에서 얼차렷은 시켰어도 구타한적은 없네요.. 얼차렷도 내무반장이라 어쩔수없을경우만 했었음
전 얼차려도 안해보고 전역..ㄷㄷ
91군번에서 저거 지키기가 참 힘들었음.. 게다가 견장이라.. 지킨이유는 내가 너무 억을하게 많이 맞아서...
그러니까유..여기 연령대가 꽤 될텐데.
99 전방 군번임. 딱 한데
아침점호시간에 뒤통수 때렸는데
43살인 지금도 미안해서 생각남. 그 친구 꼭 만나서 사과하고 싶음..
어디있냐 잘사냐.. 형이 미안했다..
고해성사류..ㄷㄷ
05군번입니다. 저희 부대는 폭력 없었고, 우리사단 의근대하고 수색대는 있었습니다. 왕고가 킥복싱 선수였는데 때리는거보다 치고받는걸 좋아해서 같이 치고받고 하고 놀긴 했네요
고참이 변태류..
자게이들은 다 천사죠.
저희는 말로 욕만 좀 했지 구타는 없었어요. 그런데 옆중대는 때리더만요 ㅡㅡ;;;
저희도 옆부대는 겨울에 옷벗겨놓고 물뿌리고 괴롭혀서 자살사건터짐..
때린적 없음, 장교라서 상황이 다르지만요
부사관은 뒤지게 맞던데..ㄷㄷ
때리는게 정상은 아니져 ㅋ
예전 군대얘기들어보면 다 맞고 다 때린거같길래요.ㅎㅎ
마이 괴롭히는 지역출신이 꼭 있져..ㅋㅋ 맞는거 보다 집요하게 괴롭혀서 사람 미치게 만드는...
때리는게 정상은 아니져 2
어디가서 운동했다고 말하지마셈...
쪽팔림ㄷㄷ
절레절레...
몇살처먹고 이러고 사는거임? 쪽팔리게...
저도 2005년 전경 출신인데 구타 하나도 없었습니다
80년대 초반..
해군(국방부 소속)...
잠깐 방위병 조장을 맞았는데..
신병들 신고식을 연습시키는 너무 어영부영해서 안됨..
군기 잡는다고..
슬리퍼를 들고...
어리 버리 한 놈 하나 불러냄...
귀싸데기 한데 쓰래빠로 갈김...
그런데...
나중에 신원 조회서를 보다 보니...
아쁠사...
이 사람은 박사코스를 밟고 늦게 군대 들어온 사람임..
나중에 마누라가 면회를 왔는데...
애까지 업고 오심...(애 아빠임)
배운게 많고 하니..
군단장 실로 불려가서 일하게 됨...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싶어서..
거기 같이 근무하는 기간병을 불러서 물어 봄..
야~!!!
그 박사병...
첫날 누구한테 맞았는지 기억하는지 좀 물어봐라..??
다음날 ....기간병이 와서...
맞은 것도 기억이 안난다는데요..??
그래...??
그렇게 넘김...
그리고...
그 구타가 처음이자 마지막 구타였음...
박사님 죄송합니다.(오래 전 어느 대학에서 교수 하신다는 얘긴 들었습니다.)
맞은거 기억은하는데 그냥 서로 껄끄러운 상황 만들기싫어서 기억안난다고 한걸겁니다..
미트칠때처럼 몇대때리고 그뒤로 절대 안패봤어요... 죽겠더라구요..
미안하다 대영아...공부잘했던 내후임
99년 GOP
자대배치 받기 6개월 전 바로 옆 소초에서 경계근무 중에 일병이 병장 쏴죽였는데 구타와 가혹행위 때문에 ㄷㄷㄷ 그 사건 이후로 중대 내 구타근절 ㄷㄷㄷ
그 전에는 지휘관이 구타를 허용하는 분위기였는데...
근무수칙, 행동요령 등 암기할것도 많고 해서...
사건 이 후 구타 가혹행위를 없앳더니 병사들이 더 좋아했음. 때리기 싫은데 때려야 해서 ㄷㄷㄷ
그래도 한두놈은 근질근질거려하는 놈 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