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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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탄천의 작은 연못 비슷한 곳에서 잠시 멍 때리고 앉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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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연못에 잔물결을 일으킵니다. 잠시 그 잔잔한 울림을 바라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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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카메라는 없고 있는 것은 LG의 옛 모델 V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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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로 될까 하고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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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이 많이 좋습니다.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은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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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폰으로 담은 회현동 시범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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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진화가 이렇게 빠르니까 디지털 카메라의 자리도 흔들흔들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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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디지털 카메라에 밀려난 필름 카메라 같이 디지털 카메라도 스마트폰에 밀려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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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금 밀려 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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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은 끝도 없고, 앞으로 뭐가 또 나올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