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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과의 마지막 사진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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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아프리카의별 2021/03/04 11:20

    너무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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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햏자 2021/03/04 11:24

    아.......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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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철대마왕 2021/03/04 11:25

    시민이 자신에 목숨을 걸고, 소리치고 있다면, 그쪽이 진실이다.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다시 태어나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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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쟁이 2021/03/04 11: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큰 뜻을 품고 행하는 것에 있어, 나이는 정말 중요하지 않나봅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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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칼느칼 2021/03/04 11:28

    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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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방수성! 2021/03/04 11:29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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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오스 2021/03/04 11:49

    너무 슬프고 눈물이 안 나올수가 없네 아버지 심정을 헤아릴수 조차 없습니다 잘못된 사상을 가진 권력자를 만나면 저런일을 겪게 되는군요 광주등 지난날 우리 어른들이 참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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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다는고양 2021/03/04 11:51

    https://www.ddanzi.com/free/670251501
    지금까지 올라온 글들만 읽곤 했었는데 미얀마 쿠데타 이후 가끔씩 상황을 전달 했었습니다.
    미얀마 친구들이 쿠데타 사진들 보내 주면 한국에 알리기 위해 글을 썼었는데, 오늘은 정말 화가 나고 마음이 아프네요.
    오늘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으로만 양곤에서 2명, 만달레이에서 2명 그리고 소규모 도시에서도 많이 죽었네요.
    15명은 넘을거 같습니다.
    다치고 죽은 사람들 사진 많이 올라오는데 그 중 사진의 여자 아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납니다.
    만달레이라는 도시에 살던 19살. 외동딸 이랍니다. 시위 도중 머리에 총 맞아 사망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빨강색은 시위대를 상징해는 색으로, 미얀마에서는 시위 나가기 전에 부모가 팔에 이름과 혈액형, 연락처를 직접 적어 주는 등
    시위 나가는 자식을 위해 무언가를 해준다고 합니다.
    빨간 리본을 묶어 준거 같습니다.
    또 이 소녀는 시위 하다 자신이 죽으면 자신의 몸을 기증 하라고 했답니다. 살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지 말라고 했답니다.
    이제 저 아버지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잘못된 역사가 한 사람의 인생을 얼마나 피폐하게 만들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도 밖에서는 시위대의 함성이 들립니다. 부디 다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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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순위 2021/03/04 12:1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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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없는 2021/03/04 12:26

    역사의 기록으로 영원히 잊혀지지않으실껍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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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곰 2021/03/04 12:30

    이....이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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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뀼뀼뀼 2021/03/04 12: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미얀마에 무엇도 흔들지 못할 민주주의가 꽃피우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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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나인 2021/03/04 12:56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
    끔찍할 정도로... 소름끼칠 정도로....
    이제야 조금씩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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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novatio 2021/03/04 13:19

    ㅠㅠㅠ  험난한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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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칰힌 2021/03/04 13:2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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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nkforlong 2021/03/04 13:27

    왜 시민은 평화적으로 시위해야할까... 왜 약자가 할 수 있는 일은 항상 더 강한 강자가 중재해줄 때까지 참고 견디는 일밖에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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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illiantRed 2021/03/04 13:34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위하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숭고한 희생 길이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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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오던날 2021/03/04 13:47

    아.... 너무 안타깝고 눈물나네요..
    19살이면 한창 꽃 같은 나이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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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수8단 2021/03/04 14:04

    "이 세상 그 어떤 이념이 인간의 목숨보다 소중하단 말인가"
    - 안정효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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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테일 2021/03/04 14:29

    우리나라의 엄혹했던 시기 독재자들과 목숨걸고 싸웠던 선배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분들 덕분에 촛불로 대통령을 몰아낼 수 있는 세상이 온거죠. 안그랬으면 우리가 촛불을 들던 뻥튀기를 들던 박근혜 정권은 우리에게 총을 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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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된장 2021/03/04 14:40

    미얀마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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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국군단장 2021/03/04 14:5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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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피바라씨 2021/03/04 15:02

    고인의 명복을 빌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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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랜트리 2021/03/04 15:14

    총부리를 뒤로 돌려 악마 한놈만 죽이면 될 일을..
    어찌 저 여리고 어린 아이들을..
    가여워 미치겠네 정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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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동이왕자 2021/03/04 15:51

    민주주의의 꽃이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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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조절잘해v 2021/03/04 15:57

    저 소녀의 티셔츠에 적힌글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Everything will be OK.
    희생이 헛되지않게 모두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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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날 2021/03/04 16:07

    미친 군부새끼들.
    명분도 뭐도 전부 잃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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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얄타맨 2021/03/04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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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얄타맨 2021/03/04 16:20

    지난 촛불시위 때. 우리도 현재의 미얀마 모습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다들 왜 마치 그런 일 없었다는 듯 침묵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군부에서 불법적인 경로와 지휘체계를 통해 불법계엄령을 선포하고, 이를 해제할 국회의원들 체포 및 서울시내 요지에 무장병력
    배치할 계획을 문서로 다 마련해 두었었잖아요. 관련자들 중 조현천이란 자가 미국으로 도주했을 뿐인데, 나머지 관련자들에 대해서는
    검찰도 군도 일절 조사를 하지 않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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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내달빛 2021/03/04 16:21

    마음이 너무 아파요 딸의 명복을 빕니다 그대가 흘린 피로 민주주의가 더욱 큰 한걸음을 내딛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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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팬지대장 2021/03/04 16: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고인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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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슛 2021/03/04 16:47

    나가지말지.. 그냥 모른척하고 숨어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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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w에이브이e 2021/03/04 17:02

    하...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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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사 2021/03/04 17:05

    박정희, 전두환 ... 미얀마 군부 ... 지옥에나 떨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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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들은 2021/03/04 17:07

    충격입니다..
    제발 좋은곳에 가서 평온하시길 바랍니다.
    퇴근길에 신났었는데
    정말 눈물 찡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닿길 바랍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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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는자여 2021/03/04 17: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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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뒹굴뒹굴뒹굴 2021/03/04 17:33

    눈물 나내요 그나마 한줄기빛은 인터넷이라도 발달한시대이니 광주처럼 저 지역만 영영 고립되서 학살당하고 수십년을 빨갱이 낙인찍고 차별당하는 일없이 전국에서 들고일어날수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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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진돼징 2021/03/04 17:35

    민주주의는 시민의 피를 먹고 자란다지만, 너무 슬프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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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人 2021/03/04 17:49

    아버지의 남은 삶은 고통이겠죠. 부녀간의 보이지 않는 신뢰와 민주주의를 위한 열망에 숙연해질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영면에 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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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거북이 2021/03/04 17:55

    청포도
    이육사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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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cia♥ 2021/03/04 18:11

    국가가 아닌 개인적 입장에서 무얼 해줄 수 있을까요??  방법을 아시는 분은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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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어른 2021/03/04 18:36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저런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미얀마에도 자유 민주주의가 정착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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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물범1 2021/03/04 19:16

    딱히 해결책이 없다고 하네요.. 경제 제재를 해도 서방 국가와 맞닿아있지 않아서 타격이 별로 없고 외교적으로도 막 나가는 편이고.. 군사적으로 개입하려 해도 중국 앞마당이니 함부로 갈 수도 없고.. 반면 미얀마는 80년 광주보다 상황이 훨씬 안 좋은 것이 개헌 저지를 위한 25퍼센트의 국회의원이 군부에 의해 임명되고 군부가 미얀마 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재벌이기도 하고 군 통수권자도 군부에서 직접 나오는터라 현재 미국으로서도 방법이 없어서 일단 지켜보는 쪽이라고 합디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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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늙은아기 2021/03/04 19:20

    눈물나..ㅜㅜ 진짜 도울 방법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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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엔동 2021/03/04 19:28

    왜이렇게 민주주의 란게 손에 넣기 힘든 걸까요...
    지난날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께 다시그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바라며 부디 저들의 용기와 희생이 후세에도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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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이현이아빠 2021/03/04 20:02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눈물이 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미얀마의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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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엔삼겹살 2021/03/04 20:34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에 기억이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이
    신새벽에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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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드운 2021/03/04 21:22

    이렇게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지키려 애쓰는데 누군가는 그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세력과 손잡고 득을 보는 인간들 진짜 저주스럽네요 ㅠㅠ
    정말 안타깝고 미치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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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rcy 2021/03/04 21:39

    미국은 드론으로 미얀마 군부 쿠데타 수괴를 암살하길. 미얀마의 전두환 그놈을 어서 죽여서 비극을 여기서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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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묵 2021/03/04 22:21

    당신같은 숭고한 시민들이 있으니
    조만간 시민의힘으로
    중국정부를 업고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세력을
    곧 무너뜨릴수있을겁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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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2021/03/04 22:24

    미얀마 버마에 평화가 민주주의가 찾아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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