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성'(Coral Castle)
'에드워드 리드스칼슨' 이라는 남자가 혼자서 수동 공구와 수동식 도르래만 가지고 만들어 낸 건축물.
이름은 산호성이지만 실제로는 진짜 산호가 아니라 산호 비슷하게 생긴 돌을 깎아다 만들었으며
이 건축물에 들어간 돌의 총 무게는 1100톤에 달한다.
시멘트나 콘크리트 따윈 전혀 쓰지 않고 무게중심을 이용한 배치와 정교한 짜맞춤만으로 이 모든 것들을 만들었고
건축물들의 평균 무게는 15톤, 제일 큰 건 30톤이다.
8.2톤이나 되는 회전식 돌문의 바닥을 파고
그 중심에 낡은 트럭 베어링을 장착하는 방법으로
어린아이도 쉽게 회전문을 여닫도록 하는 등
천재적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는 완성도를 보여주었으며
미국에서 만들어 진 '혼자서 수동으로 만든 건축물' 중 가장 위대한 것으로 꼽힌다.
우왕
양덕들은 중세기술로만 건물짓는 미친짓도 하드라...
혼자서 거석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올리고 했던 기술은 불가사의 그 자체라던디
저거 만든 양반이 관광객들 앞에서 고대의 신비한 기술이나 반중력 기술로 만들었다는 썰을 풀고 다녔는데 진지하게 한 말이 아니라 관람객들 즐겁게 해 주려고 뻥 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함. 그런 뻥 말고 진짜배기 노하우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걸 밝히기 전에 급병으로 사망해서....
세상에 이런일이 527화
바위 아저씨편
충청북도 음성 제작진에게 달려온 한통의 다급한 전화
"여기에 특이한 걸 만드시는 아저씨가 있다고요?"
"아유~ 씌불럴 졸1라게 신기해용"
"어디에 있어요?"
"저기요!"
손가락으로 가르킨 곳을 보자 어머어머한 도시가 있는데...
"선생님 이거 실제로 혼자 만드신 거예요?"
"아유~ ↗밥이죠"
아저씨~ 다음에 찾아가면 더 멋진 작품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