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년전 소니 알파마운트부터 사용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요즘 소니 미러리스가 워낙 좋다보니, 상업촬영 때 사용해보려고 하는데요.
게시글을 보다보니 메모리카드 에러가 여전하다는 말씀들이 많아서요.
이 에러가 상업사진가들에게 정말 극소수의 고장인지, 아니면 대다수의 유저분들에게서 겪고 계신 고장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소니 알파마운트나 니콘, 올림푸스, 파나소닉 등의 여러 마운트 쓰면서 메모리카드가 고장난 적이 디지털바디 초창기부터 20년동안 한번도 없었거든요.
이번에 소니 미러리스 제품군으로 장비갈이 준비중인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회원님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화이팅입니다~!!
아.. 추가로 // 혹시 메모리카드 에러방지를 위해서 특별히 사용하시는 메모리카드가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일단 메모리를 함부로 보관하거나 무리해서 다루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리적인 충격으로 고장나는 것은 어디 회사 제품이든 장사가 없습니다 ㅠㅠ
2. 메모리 사용전에 카메라에서 꼭 포멧을 하고 사용합니다. 한번이라도 컴퓨터에 연결해서 파일을 수정했다면, 꼭 사용전에 카메라에서 포멧을 합니다.
3. 주기적으로 메모리를 교환합니다. 메모리에도 쓰고 지우는 횟수에 따른 수명이 있습니다. 이걸 일일히 확인하기 어려우니 자신이 대략적으로 1년에 몇장정도 찍는지를 용량으로 환산하여 최대 지우고 새로 쓴는 횟수의 70%~80%정도에 도달하면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 구매합니다.
이 정도만 잘 지켜줘도 사진 촬영할 때, 메모리로 많이 고생하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딱 한번 에러난적 있는데 그담부턴 컴터로 옮기기만 하고 메모리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옮기고 나선 꼭 바디에서 포맷해주고요
그 후로 한번도 난적없습니다.
덮밥님 말씀인즉, 메모리를 리더기에 꽂고 메모리 파일을 옮기지 않고 메모리 내에서 리터칭 작업이나 뷰어를 실행시켜서 사용하시다가 에러가 났다는 말씀이신지요. 실례가 안 된다면 바디기종도 여쭤봐도 될런지요? 바디 구입시 참고하려고 합니다.
그냥 파일 옮겨주고 '이미지 DB 복원'만 눌러주면 에러 안 생깁니다. 사실 안 눌러도 거의 안 생기는데... 이거 뭐 어떻게 설명드릴 방법이 없네요. 아무튼 뭐만 피하면 잘 안생겨요... 가 아닌, 애초에 잘 안 생깁니다. 아니 거의 안 생겨요. 위의 방법들은 그나마 그것마저 피하는 노하우 비슷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