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배달 맛집들을 대상으로 한 청년의 독특한 주문요청 메시지가 도착했다. 청년의 사연은 주로 자신은 학생으로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를 잃어 일단 외상으로 음식을 먹은 뒤 며칠 뒤 음식값을 계산하겠다는 내용..이에 배달 맛집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배달료까지 물어가며 외상으로 음식을 보냈지만 얼마 뒤 배달기사들 사이에서 수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늦은 밤이면 배달 어플을 이용해 마치 복사한 듯 유사한 안타까운 사연을 적어 음식 주문을 하는 상습 외상남이 있다는 것!
외상남에게는 몇 가지 특징이 있었다. 외상주문에도 불구하고 곁가지 음식과 대용량 음료수를 추가로 주문한다는 것! 또 앞서 외상을 허락했던 인심 좋은 배달 맛집에는 여러 번에 걸쳐 반복해 외상을 부탁하기도 했다. 그의 수상한 행태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SNS를 통해 자신을 스물 두 살 청년이라고 소개한 그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만 18세 때 보호 종료가 된 이후 홀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얼굴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돈을 빌리기까지 했다. 시민들은 청년의 어려운 상황에 온정을 보냈지만 그의 이 같은 행태를 알고 난 뒤 분노하고 있는데...
외상남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배고픈 청년일까? 아니면 사람들의 호의에 기생한 어긋난 청춘일까?
상습 외상남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 개진상이네요 ㄷㄷㄷ
세상은 넓고 미친놈은 많다
보고있는데 진심 현웃터짐
저런개거지새끼가 있다니 ㄷ ㄷ ㄷ
그나저나
아직은 우리주변에 맘 따뜻하신분들이
너무 많은듯
저런 넘들 때문에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욕먹고, 남을 도와주던 사람도 안 그러게 됨.
지적장애라고 나오네요
붕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