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때 아육대 명예의 전당을 재밌게 봤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경기는 하지 못 했고, 스튜디오에서 역대 아육대 명장면들을 보면서 이야기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itzy 예지랑 리아가 나온다고 해서 챙겨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어요.
아육대에 대한 정리글, 모음글을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이틀동안 자료수집 후에 오늘 글을 한 번 써봅니다.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tzy-
먼저 있지입니다.
데뷔한지 딱 2년 된 그룹이다 보니 아육대 참가 횟수가 적어서 아직 자료가 많지 않습니다.
1. 예지의 선서
예지는 선수 대표로 선서를 했는데 실수를 해서 한 번 더 하기도 했습니다^^;
2. 예지의 투구
아육대에서 있지 멤버의 모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하나를 고르라면 아마 대부분 예지의 투구를 고르실 것 같습니다.
참 시원하게 잘 던지죠.
투구폼도 상당히 멋있습니다.
심사위원 점수도 만점!
예지는 투구 부문에 두 번 참가해 은메달과 강속구 MVP를 받았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짤은 팬캠에 찍힌 예지 투구 뒷모습인데요.
더 역동적으로 잡혀서 그런지 저는 이 짤이 참 멋있더군요.
과장 좀 보태서 팀 린스컴의 투구가 떠올랐습니다 ㅋㅋ
3. 리아의 씨름 - 일명 셀프 패배 ㅋ
아육대 명예의 전당에서 MC와 패널들을 웃음바다로 만든 장면입니다.
평소 허당미로 유명한 리아인데 이 날도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자막도 콩❤ ㅋㅋㅋ
4. 류진이, 채령이, 유나
류진이, 채령이, 유나도 씨름, 양궁, 육상 등에 출전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 자매의 포옹
장외에서 펼쳐진 훈훈한 장면입니다.
채령이는 아이즈원 채연이와 친자매로 유명한데요, 채연이가 언니이고 채령이가 동생입니다.
채령이가 언니에게 다가가려다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순간 멈추고 다가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모습을 본 채연이가 얼른 다가가 동생을 안아줍니다.
그런데 채연이의 환한 표정에 비해 채령이의 표정이 재밌습니다 ㅋㅋ
채연이와 채령이는 둘 다 케이팝스타 때부터 봐왔고, 식스틴을 함께한 친구들이라 제가 여전히 아끼고 응원하는 친구들입니다.
-트와이스-
1. 눈물의 금메달 - 리듬체조 미나
발레를 한 미나는 리듬체조 1회 대회에 참가했고, 멋지고 우아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육대 명예의 전당에서는 미나의 리허설 장면까지 따로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중계석에 있던 전현무의 얘기에 따르면 리허설도 다 지켜봤는데 리허설 때 미나가 너무 잘해서 중계석에선 미나의 금메달을 점쳤다고 하네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미나는 실수를 하게 되었고, 금메달은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성소가 차지했습니다.
너무 속상했던 미나는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죠.
활 쏘는 것조차 버겹게 느껴질 정도로 연약해 보이는 미나지만 다음 대회를 위해 미나는 스케쥴을 소화하면서도 늘 리듬체조 수구를 들고 다니며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다시 참가한 두 번째 대회.
미나는 이번에는 실수하지 않고 멋지고 우아한 연기를 잘 펼쳤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ㅋ
2. 급식단 멤버들의 선전 - 양궁 단체전 은메달 다현이, 채영이, 쯔위
처음에 트와이스 멤버들이 양궁 단체전에 참가할 때는 다양한 멤버들이 참가했는데요, 이후 양궁은 급식단 멤버들인 다현이, 채영이, 쯔위가 계속 참가했습니다.
다양한 코스프레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고, 마침내 은메달을 따는 선전을 보여줍니다.
다현이와 채영이도 참 열심히 잘 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역시 양궁하면 쯔위죠 ㅋ
실력도 실력이지만 비쥬얼로 명장면들을 많이 연출했죠.
이 장면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이린과의 투샷, 자막 그대로 미치도록 아름다운 대결이었죠.
구구단과의 대결에선 상대편인 세정이도 예쁘다고 감탄을 ㅋㅋ
비쥬얼 못지 않게 양굴 실력도 참 훌륭했습니다.
구구단과의 결승전에선 모든 화살을 10점을 쏘기도 했습니다.
3. 양궁 장외대결 아이즈원 사쿠라 VS 나코
아이즈원의 사쿠라는 레드벨벳의 팬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나코는 트와이스의 팬으로 유명하죠.
아이린과 쯔위의 투샷, 미모 대결로 유명한 레드벨벳 대 트와이스의 양궁 대결은 미모 대결만큼이나 장외대결을 펼친 사쿠라와 나코의 대결도 참 재미있었습니다.
레드벨벳의 선전에 신난 사쿠라와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춤으로 대응하는 나코 ㅋㅋ
트와이스의 승리로 끝나자 한껏 거만해진(?) 나코 ㅋㅋㅋㅋㅋ
이 장면은 영상으로도 남아 있는데요.
사쿠라와 나코의 장외대결이 너무 재밌고 귀엽습니다.
트와이스, 아이즈원의 훈훈한 단체샷입니다^^
4. 의외의 선전 - 여자 씨름 은메달 나연이, 정연이, 모모
트와이스는 데뷔 초에 여자 씨름 단체전에 출전해서 의외의 성적을 거두었는데요.
나연이, 정연이, 모모가 출전해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정연이는 우월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힘과 기술을 겸비한 씨름을 보여주었고,
나연이도 결승까지 전승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나연이가 은근히 이것저것 잘 한다니까요 ㅋ
모모도 결승전에서 첫 판을 가져오는 선전을 보여주었습니다.
걸스데이, 에이핑크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지만 결승전에선 아쉽게 EXID에게 패해 은메달을 땄습니다.
5. 가장 아까운 노메달 - 여자 60m 채영이
채영이는 달리기가 무척 빠릅니다.
출발 자세부터 똘망똘망해 보입니다 ㅋ
계주에서도 늘 1번 주자로 나서 1등으로 바통을 건내주는 최고의 1번 주자였습니다.
그런데 다음 주자가.. 2번 주자가.. 읍읍..
혼자 참가한 60m 결승에서는 0.01초 차이로 아쉽게 4위를 차지했습니다.
참고로 채영이 못지 않게 정연이도 달리기가 참 빠릅니다.
그래서 정연이는 계주에서 뒤에 배치되어 역전을 노리는 주자가 되었는데요.
그런데 앞선 주자가 너무 느려서.. 읍읍..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ㅎ
6. 선서 - 지효, 쯔위
지효와 쯔위는 선수 대표로 선서를 하기도 했습니다.
7. 현장 캐스터, 중계 - 지효, 나연이, 사나, 다현이
트와이스 멤버들은 아육대에서 현장 캐스터로 그리고 중계석에서도 활약을 했습니다.
지효
나연이
사나
다현이
특히 사나, 다현이는 대놓고 편파중계를 ㅋㅋ
8. 재밌는 장면들
경기 외에도 곳곳에서 재밌는 장면들이 나왔는데요.
역시 일명 '예쁜 언니 중에 제일 이상한 언니' 나연이가 재밌고 귀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9. 아육대 최고의 임팩트 - 400m 계주 사나
많은 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 넣은, 아직도 회자 되는 명장면(?)입니다.
바로 사나의 달리기인데요.
1번 주자 채영이가 1등으로 바통을 건내주었지만,
사나가 너무 느려서.. 읍읍.. ㅋㅋㅋ
몸 풀 때만 해도 국대급 기록이 나올줄 알았는데.. ㅋㅋ
그래도 괜찮아요, 인기투표 1위 했으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사나의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있지의 리아인데요.
과연 둘이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ㅋ
10. 원스에게는 아육대 최고의 짤
그렇다면 수많은 트와이스의 아육대 장면 중 원스에게 최고의 짤은 무엇일까요?
역시 사나의 달리기? ㅋ
저는 이 짤을 최고의 짤로 생각합니다.
좁은 길을 통과할 때도 스크럼을 풀지 않고 한 몸이 되어 움직였죠.
이 장면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 설명을 하자면 당시 트와이스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트와이스 신인 시절 외국인 멤버들이 마리텔에 출연해 방송 시작할 때 각자 자국 국기를 흔들고 시작을 했는데요, 쯔위는 대만 출신이니 대만 국기를 흔들었죠.
이게 문제가 되어 쯔위와 트와이스는 엄청난 공격을 받았습니다.
아마 트와이스 팬이 아니시더라도 당시 상황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리고 차마 얘기하기 힘든 온갖 거짓 루머들도 많이 나돌았습니다.
그 때 아육대 스케쥴이 잡혔는데 쯔위는 당당하게 출연을 했고, 9명의 멤버들은 트와이스는 9명이 하나다라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있지와 트와이스의 아육대 모습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중간에 아이즈원 채연이, 사쿠라, 나코도 훈훈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찬조 출연을 했죠 ㅋ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저 팔짱짤은모든 원스들의 울음 버튼 ㅠㅠ
얀지슈카// 트와이스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해 온 초창기 원스분들에겐 정말 울음 버튼이죠.
그리고 올팬 기조로 확실하게 바뀐 시점이기도 하고요 ㅋ
채령이가 아육대 전날에 정연이한테 전화해서 씨름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했다죠.
그냥 다치지만 말라고 조언해줬다고 들었는데 잘했군요. ㅋㅋ
미나 리듬체조도 서사가 좋았고
쯔골라스는 진짜 레전드였죠.
사실 아이돌팬들 입장에선 워낙 대기시간도 길고, 부상위험도 있고, 준비해야하는 노력에 비해 방송분량가성비가 별로고, 방송국 갑질마저 느껴지는 프로라 마냥 달가운 스케쥴은 아니지만 그래도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좋은 추억들이 많네요.
정성글이네요.추천!!
아이즈원 검색하다 보게 됐는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스크럼한 멤버들 얘기 뭉클하네요.ㅜㅜ
그리고 핫도그 나연짤 너무 귀엽~
잼관연습// 채령이 씨름하는 거 보니 은근히 힘이 좋더라구요.
미나 리듬체조 금메달은 제가 묘이란 닉을 쓰고 있는만큼 ㅋ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서 참 다행이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쯔골라스는 비쥬얼 + 실력 완전체였죠 ㅋ
사실 저도 아육대에 불만인 점이 팬들을 통제하고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팬들을 위해선 아무 것도 준비해주지 않다 보니 가수들이 팬들을 챙겨야 하는 상황을 만든 것, 그리고 실내 체육관에서 할 경우 육상 트랙을 시트지로 만들어서 울퉁불퉁 한 트랙 때문에 매번 넘어지고 부상입는 선수가 나오는 점등 불만인 점이
추억이네요. 두 그룹 멤버들 모두 아가아가합니다 ㅋㅋㅋ
저 팔짱은 정말 감동 그 자체죠 ㅜㅜ
잼관연습// 있습니다. 그 부분을 글에 쓸까도 고민을 조금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지나고나니 재밌는 추억들도 참 많더라구요.
아이즈원은 아육대 보시는 분들에겐 유명한 일명 '윤여춘의 저주'를 깬 400미터 계주 우승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뒤늦은덕// 댓글과 추천 감사합니다.
채연이와 채령이의 훈훈한 포옹이 참 훈훈해서 기억에 많이 남았고, 사쿠라와 나코의 장외 응원 대결은 너무 재밌고 귀여워서 글에 포함시키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 ㅋ
그 장면은 제가 유일하게 영상까지 포함해서 올렸습니다 ㅎㅎ
스크럼한 짤은 아마 저말고도 많은 원스분들이 가장 인상적인 모습으로 기억하실 겁니다.
나연이가 핫도그 참 야무지게 먹죠 ㅋㅋ
샤샤샤// 있지는 데뷔한 지 이제 딱 2년 되었고, 트와이스는 데뷔 초에 아육대에 참가한 모습들이 많다 보니 아가아가하죠 ㅋ
팔짱 장면은 처음에 글 어떻게 쓸지 구상할 때 무조건 마지막 장면으로 넣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글을 썼습니다.
We've paid my dues
우린 열심히 살았네
Time after time
매일 매일
We've done my sentence
힘든 일도 지나갔네
But committed no crime
하지만 잘못을 하지 않았어
And bad Happening We've made a few
약간의 예기치 못한 일이었을 뿐
We've had my share of sand kicked in my face
우리가 감내해야했던 실패들도 있었어
But We've come through
하지만 다 이겨냈지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내 친구여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 the end
우린 죽을때까지 싸울거야
We are the champion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We are the champion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No time for losers
패자를 위한 시간은 없어
'Cause we are the champions of the world
우린 모두 세상의 챔피언이니까
We've taken my bows
우리는 박수 갈채를 받았어
And we encore calls
그리고 앵콜도 받았어
You brought our fame and fortune
and everything that goes with it
넌 우리에게 유명세와 부를
포함한 모든 것들을 가져다 주었어
We thank you all
모두 고마워
But there was no real rest
하지만 진정한 휴식은 없었어
No pleasure Charterflug
즐거운 전세기 여행도 없었지
We consider it a challenge
before the whole human race
우린 이것도 인류 앞에 놓인 도전이라고 생각해
And we ain't gonna lose
그리고 우린 지지 않을 거야
We are the champions, my friend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내 친구여
And we'll keep on fighting 'til the end
우린 죽을때까지 싸울거야
We are the champion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We are the champions
우린 모두 챔피언이야
No time for losers
패자를 위한 시간은 없어
'Cause we are the champions of the world
우린 모두 세상의 챔피언이니까 (2)
https://youtu.be/62v4y43D-3k
아육대 관련해선 호불호 양측 다 공감하지만 팬입장에선 좋은 추억이 먼저 떠오르긴 하네요
컨텐츠 자체는 좋은데 참가자나 팬에대한 처우측면에서 말이 많았죠
올해 추석즈음엔 개선된 환경에서 재개되길 바래봅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정성어린 글 잘 봤습니다.
봄이 멀지 않았지만
아직까지는 쌀쌀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요 ^^
NSC왈츠//
긴 댓글에 그저 감사의 하트 뿅뿅..
사랑의 총알도 ㅋㅋ
이류극장// 저도 위에 댓글로 썼지만 아육대에 불만은 좀 있습니다. 특히 팬을 인질로 삼고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게 가장 불만입니다.
그러다보니 가수가 우리 팬 우리가 챙기겠다고 간식과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사실 명절 때 가장 볼만한 컨텐츠이긴 합니다.
그리고 좋은 추억들도 많고요.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다시 재개될 땐 이류극장 님 말씀처럼 여러가지 처우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아슬라//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바람도 많이 불고 참 쌀쌀하더군요.
아슬라 님도 늘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아육대 팔짱짤이 유명해진건 복합적인 이유가 있죠. 당시만해도 트와이스는 서바이벌의 결과물이다보니 악개들이 꽤 많았어요. 쯔위문제가 터지자 탈퇴시켜야 제왑, 트와이스가 산다고 주장하던 악개들도 많았죠. 그러다가 저 짤이 뜨고 악개따윈 개나줘라 위아더 월드가 되어버린겁니다. 9명이 한몸처럼 움직이는건 상징적인 의미가 컸죠.
정성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글 잘 봤습니다^^
이렇게 또 정리해서 보니까 새롭네요.
요즘 좀 바빠서 둥닷이랑 불펜에 자주 못오네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미리언니// 예, 미리언니 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당시 상황을 잘 알고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을 차마 글로 쓰기가 힘들어서 거짓 루머들이 판을 쳤다고 뭉텅그려 쓰고, 댓글에서 올팬 기조로 바뀐 시점이라고 썼습니다.
당시에 말씀하신대로 헛소리하는 악개도 많았고, 팬코하면서 공격하는 사람들도 많다보니 특정 멤버가 쯔위 나가라고 했다는 등 온갖 공격이 쏟아지던 때라 참 힘들었던 때였죠.
그러다 아육대의 모습으로 인해 팬코들 입 쑥 들어가고, 악개들 다 처단하면서 위아더월드가 되었죠.
한화LA응원//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리바이어썬// 저도 한동안 쉬다가 와서 쉬던 게 버릇이 되어서인지^^; 예전만큼 많은 글들을 쓰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오래간만에 자료 좀 모아서 글을 써봤습니다.
잘 보셨다고 하니 글을 쓴 보람이 있네요 ㅋ
리바이어썬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팀마다 좋아하는 멤버가 몇 명씩 있다보니 흥미진진하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미나가 금메달 딴 건 알았는데 저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추억도 많았지만 그만큼 애들이 고생도 해서리 아육대는 참 여러가지 감정을 들게했었죠~ 저도 역시 아육대 하면 쯔위 팔짱 짤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정말 이 친구들은 오래 가겠다라고 확신하게 해준 소중한 장면이었죠.
9번까지 흐뭇하게 정독하다 10번에서 간만에 울컥도하고 ㅋㅋ 추억돋네요. 씨름 은메달 땄을때 갤러리에서 중계글 보고 좋아했던 추억도 떠오르는군요 ㅋㅋㅋ. 묘이님 글 덕분에 좋은 추억 다시 떠오르게 되었네요 ㅎㅎ.
귀찮게 로긴하게 만드네 ㅊㅊ
위드아이즈// 재밌게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나가 첫 번째 대회에서 실수한 걸 딛고 일어나 저 분홍색 공을 스케쥴 할 때도 항상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연습하고, 잘 안 될 때는 속상해 하는 모습을 보다가 마침내 두 번째 대회에선 실수 없이 잘 연기하고 금메달 따는 모습을 보니 참 흐뭇했습니다.
zweimal// 대기시간도 길고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멤버들도 고생 많이 했죠. 그래도 늘 웃음 잃지 않고 즐기면서 재밌는 모습들 많이 보여줘서 참 고맙습니다.
역시 원스분들의 생각은 다들 비슷한 것 같아요 ㅋ
쯔위 팔짱 짤은 당시에도 그랬고 지금까지도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모습이었습니다.
[리플수정]아 리아 달리는건 진짜 봐도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막짤은 진짜 뭉클하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한나봉// 역시 마지막 10번 짤이 참 소중하고 울컥한 모습이죠.
저는 씨름 볼 때 멤버 구성보고 나연이를 걱정했는데 의외로 첫판부터 야무지게 밭다리 거는 거 보고 엄청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ㅋ
파죽지세로 결승까지 오르고 첫 판을 모모가 따냈을 때는 진짜 금메달 따는 줄 알았는데 상대인 EXID 멤버들이 참 강하더라구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재밌는 추억들이 참 많은 아육대입니다.
위선자박멸//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황예지// 며칠 전에 황예지 님께서 리아 달리기에 대한 글을 써주셨죠 ㅋ
그 글에 댓글도 남겼었는데 사나의 강력한 라이벌이 나타났다고 느껴졌습니다 ㅋㅋ
막짤은 다들 댓글에도 언급해주셨는데 원스에겐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좋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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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 감동추
ㅊㅊ~
사나 잘뛸것같은 이미진데ㅋㅋ
리아는 충격이네요ㅋ너무커엽
트와이스 그룹 비쥬얼은 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볼때마다 놀랍니다
예지 투구 첫짤 눈에서 불빛 애니메이션 주인공 투수 같네요 ㅋㅋ
좋은자료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습니다 다 추억이네요. 나연이는 운동 못할 거 같은데(?) 씨름을 저리 잘했나 싶고 정말 만능
트와이스가 아육대와 인연과 추억이 많았네요........좋은 자료 잘 보고 같니다^*^
아 여기서도 사나 느리다고 하셨어 ㅠㅠ 사나야 묘이님이 또ㅠㅠ 근데 리아도 진짜 느리네요 ㅎㅎ
둘이 대결하면 볼만할듯하네요 ㅎㅎ 항상 글이 술술 잘 읽을수 있게 만드시는 묘이님 정성스러운 글 잘봤어요 ㅎㅎ
하드와이어드// 감사합니다, 하드와이어드 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엘지트와이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삼멸파//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히드랍더볼// 사나가 몸 푸는 것만 보면 국대급인데 달리기를 하면.. ㅋㅋ
리아도 만만치 않더라구요 ㅋ
둘 다 귀여워요^^
꾀감동// 예옆예(예쁜 애 옆에 예쁜 애)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ㅋ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RedVelvet// 예지가 눈빛부터 예사롭지 않죠.
눈빛만 봐도 불꽃 강속구를 던질 것 같죠 ㅋ
실제로 가장 빠른 공을 던져서 강속구 MVP를 수상했습니다.
캄피오네//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theace1// 저도 씨름 출전 명단 보고 나연이가 가장 걱정이 되었는데 의외로 민아 상대로 완벽한 밭다리 기술을 성공하고, 피지컬이 더 좋은 하영이 상대로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결국 이기더군요.
나연이가 밝고 코믹한 맏내 이미지인데 은근히 이것저것 다 잘하더라구요 ㅋ
커세어1200// 트와이스가 어느덧 7년차 그룹이다 보니 아육대 출전 횟수도 많았고, 다 같이 출전을 하지 못할 때는 유닛으로라도 출전하거나 MC로 나오는 등 계속 아육대와 연을 이어 오다보니 이것저것 추억들이 많더라구요.
아이즈원은 앞으로 쌓아나갈 추억들이 더 많을테고, 400미터 계주에서 금,은 을 따내는 등 실력적으로도 좋은 추억들이 더 많이 생길 겁니다^^
yuna223// 트와이스 아육대 이야기에서 일명 사다닥을 빼놓을 수가 없어서 ㅋㅋ
리아도 진짜 느리더라구요.
JYP엔 이렇게 인재들이 계속 나옵니다 ㅋㅋㅋ
항상 좋은 댓글 남겨주시는 유나 님,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