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덜 받았던 보증금 관련 글을 올렸던 사람인데요,
오늘 1300만원을 받았답니다.
분명히 제 돈이지만 오래 기다린 끝에 받아서 그런지 공돈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돈은 좀 쓰는게 맞겠다 싶어서 썼습니다.
엄마에게 매달 19일에 100만원씩 드리는데 그것까지 해서 600만원 보내드렸습니다.
아버지에게는 매달 19일에 30만원씩 드리는데 130만원 보내드렸습니다.
동생 부부에게 각각 100만원씩 보내줬습니다.
저는 돈을 보낼 때만 올케에게 연락을 하는 시누이입니다.
그래서 카톡 대화는 언제나 화기애애합니다~ ㅋㅋ
우리 올케는 너무 귀엽습니다.
동생이 전해준 카톡
저는 동생이 비상금을 챙기고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ㅋ
매번 저렇게 모든걸 보고를 하는 것 같고, 올케는 그건 오빠 비상금으로~라는
대사는 안 던지고 알뜰한 아내의 모습을 보일 것 같아요. ㅋㅋ
암튼 항상 우리 올케는 넘 귀여워요~^^
1300만원 중에서 가족에게 930을 쓰고 370이 남았는데 그 금액은 마침
우리 첫째 냥이 말이의 앞으로 최종적으로 나올 것으로 추측되는 수술비와 비슷한 금액!!!
그렇게 저는 오늘 받은 1300만원 돈을 탕진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마지막으로 집주인과 나눈 카톡 대화 첨부합니다.
돈 쓸 줄 아시는 분
천사이신가요?
대인배 ㄷㄷ 통크시네요
아주 잘 쓰셨네요.
대단하시네요 칭찬합니다 ㅎㅎ
흐뭇
킹 닉넴값하시네요 축하드려요 *^^* 몇배로 돌아오실겁니다
大人추
와 긍정 에너지 뿜뿜
굉장히 굉장하구만
신이네
대단하십니다. 정말 좋은 분이시네요. 본받고 싶어요
왜 엄마 100 아빠 30인가요
🤔
진짜 좋으신분.내 주위엔 왜 이런 여자는 없는것인가?
맘씨좋은 분... 와 이런분만 주변에 계시면 정말 싸움같은게 있을수가 없을듯요.
보기 좋네여
마음이 비어있는만큼 나누어 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건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나누어 주시는것만큼 행운도 많이 돌아오길 빕니다
헐~~진짜 돈쓸줄아는 대인배.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가족이 화목할수밖에 없겠네요
진짜 MVP가 여기있네
뭐야 이분 착해서 무서워...
날개는 하늘에 두고왔나요?
글로만 추천하고 갑니다
천사 강림 ㄷㄷㄷㄷㄷ
진짜 착해서 무서울지경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진짜 착해서 무섭 ㅋㅋㅋㅋㅋㅋㅋ
대인께 소인이 인사 올립니다. 덕분에 좋은 기운 얻어갑니다. 앞으로도 복 더 많이 받으실거에요.
저도 님정도 부모님께 입금하는데 왠지 모를 동질감이 드네요
물론 님만큼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전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특별한 이유 없이 가족에게 돈 주는게 좋기만 한 일일지는 모르겠네요. 선물이야 좋지만서도.. 물론 글쓴 분의 선한 마음은 복 받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간이 모두 글쓴분처럼 선하기만 하면 좋지만 그게 아니라서...
님 너무 멋쟁이~
훈훈해 지는 글이네요ㅎㅎㅎ
멋지시네요.가족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드릴 건 추천 뿐
좋은성품 멋진인생 이네요.
멋지신 분
돈은 가족을 위해 벌고 쓰는 거지요^^
님 항상 선플만 다셔서 닉넴기억합니다 역시나 따스운 분이시네요
킹갓님의 글은 미소를 띠며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돈은 이렇게 써야 제맛이쥬~!! 사랑하는 사람 및 주위 사람들한테 베풀면서 사시는 모습 정말 좋습니다!! 복 받으셨네요 사랑 가득담은 이번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항상 밝으신 분이라 어두컴컴한 엠팍의 한 줄기 빛이라고 생각해요
멋지당 ㅠㅠ
원래 물욕이 별로 없으신가요? ㄷㄷ
평소에도 좋은 일 많이 하시는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