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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자존감은 부모가 길러주는 겁니다.

자존감 높은 사람들이 보통 멘탈이 강하고 매사에 긍정적이죠. 
그렇기 때문에 높은 자존감은 현대사회에서 학력이나 돈 외모 만큼이나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자존감이 중요한 건 다들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정작 이걸 어떻게
배양하고 강화 시키는 지에 대해서는 무지한 경우가 많더군요.
그냥 본인이 킹왕짱 잘나서 자존감이 길러지는 경우는 매우 희박하죠.
애초에 저렇게 엄친아 급으로 잘나게 태어나는 경우는 극소수니까요.
제일 기본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부모가 어릴 때부터 자식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겁니다.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병에 잘 걸리지 않고 걸려도 금방 이겨내는 것처럼
어릴 때 부모한테 자존감을 길러진 아이는 성인이 돼서도 자존감이 매우 높게 유지됩니다.
부모에 의해 아주 어릴 때부터 배양 된 자존감은 엄청나게 견고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본인 멘탈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런 복잡한 현대 사회일수록 학원 보내고 유학 보내고 이러는 것보다 
애들 자존감 키워주는데 집중하는 게 자식 미래를 생각하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댓글
  • 꼬추바사삭 2021/02/09 01:38

    학원 보내는 것도 자존감 키워주려고 보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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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lulemon 2021/02/09 01:40

    정말 맞는 말 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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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아재 2021/02/09 01:41

    자존감이 어느정도 높은건 좋은데, 오버하면 민폐끼치도 하는 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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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2

    꼬추/학원 가서 일등 계속 하면 그렇겠죠
    근데 그런 경쟁 시스템에선 자존감 기르기가 쉽지 않죠
    학원은 능력 키워주려고 보내는 거지 자존감이랑 관계 별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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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2

    lu/:) 칭찬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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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2

    지오/근데 자존감이 부족해서 극단적인 선택 하는 거 보다 자존감이 높아서 오버 하는게 100000배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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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아재 2021/02/09 01:43

    자존감이랑 이기심이랑 헷갈려 하는 분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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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마당 2021/02/09 01:43

    부모가 자존감이 높은 것도 중요한거 같아요. 자식이 자연스럽게 배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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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과바르샤 2021/02/09 01:44

    자신감보다 중요한 게 자존감이고
    둘 다 정말 중요한 거라는게
    살면서 와닿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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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오아재 2021/02/09 01:44

    하늘구름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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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4

    지오/자존감이랑 이기심은 전혀 다른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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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5

    앞마당/그것도 맞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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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리이건 2021/02/09 01:45

    자존감이랑 자존심이랑은 다른건데 구분을 하기 쉽지않죠. 쓸데없이 자존심 센 애들은 내면의 자존감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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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odlove 2021/02/09 01:45

    자존감 = 사랑이 많은 사람인거 같네요. 매사에 긍정적인 마인드, 불만이 없고, 누구를 미워하지도 않고, 약자를 배려해주고, 용기가 넘치고 ...타고난 기질도 있지만 부모역할이 중요한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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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5

    레알/ㅇㅈ 합니다 자존감>자신감 ㄹㅇ 동감해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존감은 건강에 비유하면 면연력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매우 중요한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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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6

    지오/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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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7

    배리/오 그런 것 같아요 자존감이 낮으면 그게 자격지심으로 표출돼서 자존심이 쌔 보이는 효과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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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48

    good/ㅇㅇ 맞아요 힘든일을 당해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서 훌훌 털어버릴 수 있고
    매사에 긍정적이고 심리적인 방어기재가 높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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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로비츠 2021/02/09 01:50

    저는 부모님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자랐어요. 다 큰 지금도 절 너무 예뻐하시고 어릴 때도 늘 저를 존중해주셨죠. 집안 형편은 가난했지만 늘 집을 좋아했어요. 자라면서 저도 상처받고 좌절하는 일도 많았지만 그 끝은 항상 성숙과 발전이었어요. 울고 슬퍼하면서도 '내가 더 잘해서 보여주겠어'라는 마음...? 힘들어도 결국은 어떤 돌파구를 찾아 가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그래서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사랑과 신뢰라는 정서적 양분을 듬뿍 주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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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ㅅㅈ 2021/02/09 01:51

    근데 사회나와서도 자존감이란게 떨어질때는 무섭게 떨어지고 다시 제자리로 회복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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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52

    호로비츠/정말 축복 받은 환경에서 자라셨군요 무엇보다도 힘든 시련이 있어도 그걸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는 게 큰 무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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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1:52

    ㅇㅅㅈ/그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회복하는 것만 해도 큰 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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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2:02

    정연님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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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2:02

    [리플수정]야망님,tol님도 추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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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챈들러빙구 2021/02/09 02:46

    부모 도움 없이도 본인 힘으로 자존감을 키우는 게 가능할지 요즘들어 고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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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구름별 2021/02/09 03:06

    챈들러/무척 힘들 것 같은데 불가능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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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평화 2021/02/09 07:22

    [리플수정]타인과 비교하면 끝이죠. 비교는 '타인'과 '나'가 아니라 '어제의 나' 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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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승수 2021/02/09 07:23

    이걸 착각해서 무조건 너 잘한다, 너 잘났다 우쭈쭈 이런 부모들이 있더군요. 자식에게 가장 큰 힘이 되는 말은 "너를 믿는다"인데... 이것도 잘못 표현하면 아이들이 부담을 가질 수도 있으니 좋은 부모 되는 게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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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롬44 2021/02/09 07:23

    자존감 / 자신감 / 자만감을 아이가 구분해서 인지하고 배양하도록 교육시키는 부모는 정말 드물죠. 중학생 때까지는 아직 말랑 말랑 해서 친구 / 학교의 영향도 큰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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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Moon 2021/02/09 07:26

    단단한 애착 형성을 기반으로한 자존감도 중요하고. 사실 그만큼 훈육도 중요합니다. 기살려준다고 오냐오냐 하기만 하면 결국 응석받이가 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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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엔99 2021/02/09 07:31

    악뮤의 수현이 자존감 놓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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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 2021/02/09 07:41

    자존감을 높이기위해서는 무엇이라도 남보다 잘하는게 있으면 자연스럽게 올라간다고 생각해서, 무엇이든 남보다 잘하는게 있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압도적으로 잘하면 더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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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기술자 2021/02/09 07:46

    레알과바르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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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孫悟空 2021/02/09 07:53

    가정에서 자존감을 북돋아줘도 사회나가면 이리저리 깨지는데
    가정에서부터 k.o 시켜버리는 집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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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dyone 2021/02/09 08:25

    남들보다 잘하고 못하고 이전에 내가 사랑받고 아낌받고 있다는 성장환경이 더 자존감에 중요한고 같네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어려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크면서 그런 것이 충족되었던거 같습니다. 초등학교 후반부터 서울에서 어머니와 단둘이 지냈지만 사춘기부터 지금까지 자존감 문제는 없었어요. 오히려 자존감문제가 없으니 성적도 어느정도는 나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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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비아혜주 2021/02/09 08:27

    孫悟空// 딱 저희 집이 그랬어요ㅋㅋ 제가 무슨 성과를 내든 아쉽다며 더 잘할 수 있는데 왜 이거밖에 못하냐 넌 뭘해도 안될거 같으니 안정적인 직업인 공무원이나 하자 등 제 자존감 뭉텅뭉텅 깎아먹는 발언들을 서슴지않았던 근데 본인들은 그걸 몰라요 오히려 저한테 너를 너무 포시랍게(?) 키우기 싫었다라 하시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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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글 2021/02/09 08:30

    [리플수정]올리비아혜주// 상당수의 한국 부모들이 다 그럴겁니다
    남들하고 비교해서 애 자존감 떨어뜨리고
    애가 좀 잘해와도 칭찬에 인색하고 더 요구하고
    악의를 가지고 하는건 아닌데 부모들 본인 자체가 자존감이 낮고 삶의 태도가 긍정적이지 못하고 남과 비교하는 한국 사회의 일원이라
    애들한테도 그렇게 대하고 그 애들이 커서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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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면수 2021/02/09 08:34

    글쓴이랑 글내용이 매치가 안되서 흠칫했네요 ㅎ
    자존감을 어떻게하면 키워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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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비아혜주 2021/02/09 08:41

    자이글// 맞아요... 비교ㅋㅋㅋㅋ... 고등학교때부턴 진짜 친구 소개하는게 너무 꺼려지더라구요 꼭 친구 소개하면 그 다음부턴 항상 친구와의 비교라... 그거때메 멀어진 친구도 있습니다 계속 비교당하니 괜히 그 친구까지 미워지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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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종 2021/02/09 08:46

    [리플수정]집에서 툭하면 아버지께서 사소한걸로 이것도 못하냐며 혼내고 / 남들과 비교하고 / 집안에서도 눈치보게 만드셔서 학창시절 내내 기죽어 살았거든요.
    그 결과 형제가 다 자존감이 매우 낮습니다.
    본문의 내용에 많은 공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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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하우스A 2021/02/09 08:48

    [리플수정]케바케지 무슨 그럴싸 하게 말을 지으면 전부인 줄 아시나요. 자존감은 부모 영향보다 그 사람이 얼마나 잘났나 못 났나가 중요한 거죠. 집에서 구박 받아도 악바리 같아서 집밖에서 설치고 다니는 종자들 많아요. 그냥 님이 말하는 건 인생의 모범 답안 찾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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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토맥스 2021/02/09 08:55

    보통 자존감은 어릴때 부모한테 받는 사랑이 많은 지분을 차지한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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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료저글링 2021/02/09 08:56

    부모 영향이 크죠. 이것도 유전적인면이 있다고 봅니다. 아이 키우면서 항상 거울이라고 생가하고 키우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자존감이 약한 편이고 저는 큰편입니다. 건강하게 태어나고 부모가 건강하면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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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리 2021/02/09 08:58

    부모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칠순 있겠지만 농사짓거나 동물 기르듯이 부모가 기르는 건 아니죠. 애 키워보면 부모의 영향은 맞지만 부모 의도대로 어찌어찌 심시티하듯이 애를 키울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부모도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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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1 2021/02/09 09:03

    맞는 얘기입니다. 부모들이 흔히들 자극시키려 엄친아들이랑 곧잘 비교하곤 하는데 이게 아이들 멘탈에 최악이죠. 동기부여로 받아들이는 아이도 있을수 있으나 좌절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대한민국의 남눈치보는 문화와 억압된분노의 근원이 생각보다 훨씬 어렸을때부터 축적되온 결과일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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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토맥스 2021/02/09 09:13

    프로젝트1// 맞습니다. 비교질이 정말 최악이죠. 뭔가를 특별히 신경써서 일일히 기르라는게 아니라 사랑스럽게 키우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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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곳없는마음 2021/02/09 09:22

    맞말이고 자식교육 핵심이라고 생각
    자존감,성실,양심 이3개만 재대로 가르켜도 1등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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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롤롤 2021/02/09 09:22

    ㄷㄷ 아이디 몇번을 확인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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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쩔시 2021/02/09 09:22

    남들보다 뭔가 잘해서 올라가는 자존감은 자존감이 아니에요. 상대비교해서 올라간 자존감은 그게 남한테 지는순간 바닥으로 내려가죠. 정상적인 사랑과 애착관계를 통해 형성된 자존감이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확고한 내편 이런게 있어야 뭔가 바닥을 쳐도 극복하고 이길수 있는 힘이되거든요. 그냥 잘해서 형성한 자존감은 자존감이 아니고 그런건 더 큰물에 나가서 누구한테 지는 순간 끝이거든요. 오히려 바닥까지 추락하는 계기가 되죠. 그래서 엘리트들 중에 위기를 극복 못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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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쩔시 2021/02/09 09:25

    풀하우스A// 당연히 사람마다 차이는 있죠. 가정 이고 뭐고 그런거 없어도 자존감 높아서 잘난맛에 사는 사람들 있으니까요. 하지만 보편적인 보통사람들 기준으로는 가정환경이 매우 중요한 것도 맞아요. 어떤 사람의 타고난 능력이 있으면 그 능력 한계까지 갈 수 있게 해주는게 환경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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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맛막사 2021/02/09 09:28

    그걸 아시는 분이 게시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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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을 2021/02/09 09:36

    부모님께서 항상 하신 말씀. 세상 무엇보다 너희가 소중하다. 너희는 하나님은 선물이자,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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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주 2021/02/09 09:37

    비교 정말 공감합니다. 이게 얼굴 표정에서도 드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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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마크 2021/02/09 09:45

    일본은 망해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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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oooolgi 2021/02/09 09:46

    닉네임보고 흠칫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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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엔아이 2021/02/09 09:49

    아니 이형이 웬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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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탄벼림 2021/02/09 09:49

    이런글도 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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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ssac 2021/02/09 10:12

    아니 갑자기 이런글을;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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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1/02/09 10:30

    하늘구름별님, 앞으로도 이런 글도 많이 써주세요~ㅎㅎ
    부모의 자존감 높여주는 역할 아주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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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불륜스 2021/02/09 10:46

    요새는 쥐뿔도 없는 것들이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문제인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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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RedLG 2021/02/09 10:54

    글쓴이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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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멩지 2021/02/09 10:54

    부모님 때문에 자존감이 극도로 낮아진 사람이라 이 글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자식 키울때 혼내고 욕하고 그러지 말고 잘 달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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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소호자 2021/02/09 11:00

    기본적인 말머리 수칙도 안지키면서 19금 달고 어그로나 끄는게 자존감 높은걸로 잘못된 교육 받고 자라신게 아닌지 ?? 게다가 단문이라고 해놓고 또 장문으로..ㅉㅉ 어그로랑 자존감에 차이부터 교육받으셔야 할듯 ..절래~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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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저133 2021/02/09 11:23

    자존감은.. 기본적으로
    ' 난 살 가치가 있는 소중한 사람이야.' 혹은 '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이런 자아효능감 + 존재에 대한 확실한 신념 .. 같은 것이라서요...
    자신감 / 자존심 하고는 매우 큰 차이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감이 낮으면서 자존감은 좋은 경우. 자존심은 별로 없는데 자존감은 좋은 경우.. .. 도 있고..
    자신감이 매사에 있는데 의외로 자존감은 떨어지는 경우(뭐든지 해내서 증명받으려는 사람..)..
    자존감이 떨어져서 매사에 자존심 세워서 인정받고/이겨먹으려는 경우.. 다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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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저133 2021/02/09 11:24

    확실한건 자신감/자존심은 상황에 따라 높은게 좋을수도 낮은게 좋을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높거나 낮은건 무조건 안좋지만..
    자존감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고 낮으면 낮을수록 나쁘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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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key 2021/02/09 11:34

    저 같은 경우 자존감은 제 개인적인 성취로 왔음....
    아무리 부모님이 잘 길러 주셔도 아무 성취 없는 자존감은 무쓸모하다고 생각함..
    그렇다고 어렸을 때부터 자존감이 낮았던 것도 아니고요..
    근데 또 돌고 돌아 이런 성취를 뒷받침 해주신게 부모님이신지라 부모님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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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ce21 2021/02/09 12:10

    [리플수정]부모성격이 물론 중요하죠.
    그외로 내가 할수있는 일을 보면 내가 어떤 목표를 해냈을때 자존감이 커지기도 하지만 남의 단점이나 컴플렉스를 관대히 봐주는 것으로도 자존감이 높아지기도 합니다.그즉슨 나의 단점도 너그럽게 인정하고 봐주는 게 되니까요.
    그런 마인드를 하나 바꾸는게 나의 어떤 목표를 성취하는것보다 은근 더 쉬울것 같으면서도 의외로 참 안되죠. 무의식적으로 깎아내리고 비판해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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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지랄 2021/02/09 12:14

    자존감 키워주는 방법은 없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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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독은햇니 2021/02/09 12:17

    헛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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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b 2021/02/09 12:21

    이 분 글 중에 공감되는 글은 처음이네요.
    부모가 심어주는 사랑과 자존감이 나이먹을 수록 고통에서 일어나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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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루딱딱이 2021/02/09 12:23

    [리플수정]님도 자존감이 높으셔서, 그 갑옷으로 그런글들을 쓰셨군요. 아무리 다른사람들이 욕을해도 오뚝이같이 일어서서 다시 쓰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가는 글입니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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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맛막사 2021/02/09 12:26

    두루딱딱이// 그 갑옷으로 대다수 불쾌하게 만들면
    자기는 좋을지 몰라도 사패같은 인간이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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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버칠 2021/02/09 12:27

    아, 자존감이 그렇게 높아서 허구한 날 19금 말머리로 혐한 친일 어그로 끄셨군요? ㅋㅋㅋ 본문은 맞는 말인데 댁이 하니깐 좀 웃기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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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혁 2021/02/09 12:31

    글만 보면 충분히 공감합니다 자존감은 부모 영향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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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2021/02/09 12:45

    하늘구름같은 인간이 이런얘기 하니깐 우습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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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sons 2021/02/09 12:45

    웬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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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한다 2021/02/09 12:52

    이 글은 적극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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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50억원 2021/02/09 13:05

    당연한 글에 왜 리플이 많지 했네요 ㅎㅎ
    다른글은 어떠셨는지 몰라도 이글은 저도 동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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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바기 2021/02/09 13:40

    얘는 진짜 이중인격자인지 위선자인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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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박약 2021/02/09 13:41

    와!! 관리자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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