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더이상 제 구실을 못한다는 반증이지
솔직히 이나라에서 대학은 취업용밖에 안돼는데
9급 보다 못하단 소리는 무슨 뜻이겠어
THE-O2017/04/18 21:20
그래도 저나이에 9급부터 시작하면 남들 취업할 나이에 벌써 7급은 충분히 다니께...
중력 공주2017/04/18 21:21
근데 그래도 7급부터 시작하면 9급보다 더 높이 올라가니까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닐텐데 9급에 서울대 포기할 정도의 세상이란건 솔직히 안타까운거임. 그만큼 확실성하나에 목숨건다는 이야기니....
YESYES2017/04/18 21:20
갓무갓무원~!
포근한요리사2017/04/18 21:21
근데 저정도 머리면
9급 하면서 나중에 7급도 보고 7급 하면서
5급까지 붙는데 10년이면 될듯
중력 공주2017/04/18 21:19
서울대 될정도면 솔직히 7급을 노려야지 9급을....
모티베이션2017/04/18 21:20
그니까 점점 위에놈들이 내려와
THE-O2017/04/18 21:20
그래도 저나이에 9급부터 시작하면 남들 취업할 나이에 벌써 7급은 충분히 다니께...
매드★몬스터2017/04/18 21:20
고3 끝나고 시작한거면 뭐 6급까지 갈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까
중력 공주2017/04/18 21:21
근데 그래도 7급부터 시작하면 9급보다 더 높이 올라가니까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닐텐데 9급에 서울대 포기할 정도의 세상이란건 솔직히 안타까운거임. 그만큼 확실성하나에 목숨건다는 이야기니....
서슬달2017/04/18 21:45
9급에서 7급가는데 4~6년이면 됨???
THE-O2017/04/18 21:46
내 주사님은 4년만에 9급에서 7급 다셨음 ㅎㅎ
나는 9급에서 8급까지 1년반만에 달았고
괴물딴지2017/04/18 21:46
요즘 7급 난이도 장난 아니에요. 서울대 가서 최고의 강사진 교수진 밑에서 코피 흘리며 열심히 해서 수석 받을 수준으로 공부해도 7급 붙기 어렵습니다.
서슬달2017/04/18 21:49
ㅇㅎ 공무원은 잘 몰라서 첨알았네. 근데 그럼 7급준비하는 사람들은 그 몇년 더 빨리 시작하려고 7급치는거야?
THE-O2017/04/18 21:52
주로 7급은 지자체에서 뽑는건 거의 없고 중앙부처나 서울시에서 뽑거덩
그래서 주로 수도권애들이 7급을 많이 보긴 함
나도 7급은 충분히 할 수 있을거 같긴 했지만 7급은 뺑뺑이 근무하다가 세종시로 불려가거등
그래서 고향에서 일하려고 9급쳤음 ㅎㅎ
물론 중앙부처 7급이 지방 7급보다 훨씬 위에 있는사실도 있고
エルフ2017/04/18 21:19
명문대 학생이 공뭔이나 하는 곳 ㅎㅎ
2017/04/18 21:19
9급 공무원 보류하고 서울대 다닐수 있을텐데
YESYES2017/04/18 21:20
보류하는게 1~2년정도로 제한되있다고 들었음
YESYES2017/04/18 21:20
갓무갓무원~!
네리네2017/04/18 21:20
ㅋㅋㅋ 엌 서울댘ㅋㅋ
비바[노바]2017/04/18 21:20
대학이 더이상 제 구실을 못한다는 반증이지
솔직히 이나라에서 대학은 취업용밖에 안돼는데
9급 보다 못하단 소리는 무슨 뜻이겠어
노리스팩커드2017/04/18 21:33
원래 산업혁명 이후 교육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고급 노동력을 갖추는 것임.
대표적으로 공대.
물론 자과대나 인문대 등 학문 연구를 하는 곳도 있지만 이 또한 생산성을 경시하지 않는게 현재 '국제적인' 현실임.
서슬달2017/04/18 21:57
대학이 취업용인게 문제라기보단 저거보니 그 취업용이라는 기능조차 점점 못하네 이제 ㅋㅋ 최고대학보다 9급 고를 정도면
Carof2017/04/18 22:09
리얼임 순수학문과에 캡스톤과목들 생기면서 신제품같은거 개발시키고 상주는거만 봐도,,,
포근한요리사2017/04/18 21:21
근데 저정도 머리면
9급 하면서 나중에 7급도 보고 7급 하면서
5급까지 붙는데 10년이면 될듯
사제왕2017/04/18 21:36
아냐... 9급으로 들어가서 4급 달고 퇴직하려면 라인을 잘타야되...
머리 좋으면 또 쫀쫀한애들이 열듬감으로 견제함
포근한요리사2017/04/18 21:38
그게 아니라 다시 임용 시험을 친다는 의미 실제 그런 사람들 종종있으니까
25BQ2017/04/18 21:39
포근한요리사님 말씀은 9급 재직 중에 7급 공채/경채 시험을 다시 봐서 9급 퇴직 / 7급 재입사 를 말씀하시는 것 같음..
콩콩킹킹2017/04/18 21:29
저 머리면 9급 몇년있다가 5급 시험 ㄱㄱ하면 됨.
루리웹-75558761302017/04/18 21:30
오바야...
리리스오브2017/04/18 21:32
공무원 뽑는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면
나라가 망할 징조라고 누가 그랬는데,,,,
흐아아앙ㅇ2017/04/18 21:32
10년만 있어도 후회할거 같은데. 공부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아
흐아아앙ㅇ2017/04/18 21:38
하고싶은걸 하는거라지만 9급을 선택함으로써 미래에 할 수 있는 선택을 잃어버리는거야. 학교진학 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텐데
루리웹-1259870942017/04/18 21:47
할 수 있을때 라는건 돈으로 만들어진다. 돈이 곧 기회인 시대인거신데 진학했으면 더 많은일..? 그 기회비용생각하면...;
흐아아앙ㅇ2017/04/18 21:53
그 기회비용으로 서울대의 인맥과 그것을 발판으로 큰 꿈을 꿀 수 있어. 저 사람의 미래는 이제 9급공무원의 테크 밖에 없어. 9급 공무원의 테크는 많이 올라가봐야 사무관 정도 갈텐데 5급행시로 들어온 사람이 아니면 정책 수립에 중심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
unin2017/04/18 21:56
인맥도 있어야 도움이 되죠.
19살에 9급.
10년이 지나도 30이 안되는데. 저라면 9급 갑니다.
서울대 학비는 뭐 그냥 주나요.
그리고 서울대 나온다고 해서 중심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거고요.
ㄹㄹ바람군2017/04/18 21:57
그 이야기를 아마 저 학생 주변의 누군가가 해주지 않았을리가 없을거고 오히려 스스로가 더 그렇게 생각했을거다. 왠지 이런식의 훈수는 밑바닥에 저 학생이 생각이 짧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거 같아서 묘하네. 당연히 그러지 못할 상황이 있지 않을까.
루리웹-1259870942017/04/18 21:58
여기서 가장먼저 생각해야하는건 그 서울대라는걸 다닐 수 있는 비용을 지금당장 창출할 수 있는가? 아님? ㅇㅇ
흐아아앙ㅇ2017/04/18 22:03
맞는말이야. 그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고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흐아아앙ㅇ2017/04/18 22:05
서울대 다닐 비용이 안되고 그 정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현 9급가는게 맞다. 난 학자금 대출 받아서 대학다녔고 졸업하고 2천만원 넘게 있는걸 다 갚았어
흐아아앙ㅇ2017/04/18 22:09
인맥은 서울대 진학하면 생기는거야. 전국에 있는 같은 과 선후배들이 전부 인맥이 되는거다. 학교다닐때는 아무 생각없이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사회에 나와서는 보지도 못한 duke대학교 교수랑 선후배랍시고 이야기도 해보고 내 대학원 선배들은 다 전국 약대 교수하고 있고 내 동기도 박사졸업해서 연구교수로 취임했어. kist의 내가 잘 모르는 연구단장도 내 이름을 알음알음 알더라.
Carof2017/04/18 22:11
틀렷다는 건 아닌데 연세대 나온 27살이 우리동네에 치킨집 차림,,,서연고 서고연하는데 거기 그 연세대가 졸업하고 바로 치킨달리는 현실이더라고,,,
Dario2017/04/18 22:14
결국 다 기회비용이 있는 선택인거죠. 뭐 서울대라는 대한민국내에서는 특별한 집단을 포기한거니 10년후에 후회한번쯤은 하겠죠.
다만, 서울올라와서 자취, 학업, 취준 이라는 힘든 과정대신 당장 안전된 사회인이라는건 또 그나름대로 메리트가 충분히 있죠. 물론 대학생활같은 좋은 시기를 포기하는 부분도 있지만, 뭐 그럴려면 일단 당장 부모님의 경제적지원이 필요한거구요. 막말로 저 여자분은 이제 사고만 안치면, 남은 인생 선택과제는 결혼정도라 ㅋㅋ
느그이름은2017/04/18 21:32
취업하려고 대학가는건데 이미 한국 서민들이 얻을수있는 가장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는데 대학을 왜감
kohplegh2017/04/18 21:33
요샌 서울대 나와도 어려우니까 누구라도 그러겠지
ck­2017/04/18 21:33
당연히 9급 들어가서 공부해서 7급 보던가 하겠지
카야노아이남편2017/04/18 21:34
나중에 시험쳐서 올라갈듯 ㄷㄷㄷ
애국홍년2017/04/18 21:35
호봉깡패니까 이래저래 삭감되서 예전같진 않지만
미야자키 노도카♡2017/04/18 21:35
그나마 예전에는 좋은대학=좋은직장이었는데 이제는 그 공식도 불확실해지니까 공무원을 택하지
TheSalaryHunter2017/04/18 21:36
서울대 갈 정도의 머리가 9급 공무원 하냐.. 최소한 성실하다는 소리일텐데 안타깝다
아크나이츠2017/04/18 21:38
현재 사회를 잘말해주는거아니냐 암만 명문대나와도 취직에대한 확실한보장이없으니 걍 안정되고 확실한 직업있으면 들어가는거지 불투명한 미래보단 확정된 안정적인 미래가 낫지
개강한 소년2017/04/18 21:38
흠....
노리스팩커드2017/04/18 21:38
모르겠다. 집안 형편이나 과같은걸 모르니 말을 못하겠네.
집안 평범하고 서울대 이공계나 의대 합격이었다면 당연히 대학 진학 택했을 듯.
돌아온 한글972017/04/18 21:40
저머리로 9급은 바보 같지 않음? 7급으로 가지
P.O.U.M.2017/04/18 21:43
사자 직업들도 물먹는게 7급임. 사자 전문직 자격증 내지는 국가유공자 가산점 없는 일반인이 7급 붙는건 요즘은 거의 불가능하다더라.
하얀섬광2017/04/18 21:54
공무원 9급 말고 높은 급은 경쟁이 너무 빡세서 국가유공자 보너스가 존나 중요하다더라 ㅋㅋ
아는형 공무원준비하는데 유공자 너무 부럽다고... ㅋㅋㅋ
서로좋아해2017/04/18 21:40
서울대 야간으로 다니면 되겠네 ㅎㅎ
우에다 카나2017/04/18 21:41
서울대 갈정도의 인재가 공무원을 선택해야 하는 ㅈ같은 현실.....
리무리스2017/04/18 21:41
하... 탑 대학을 나와도 불확실한 미래인데, 그 이하 날고긴다는 명문대.... 그리고 속칭 말하는 지잡대는 완전 희망 버리란 이야기인가..
AMD13월역전승2017/04/18 21:42
전주공고면 뭐 서울대 농대 이런데 붙은거아님?
나는 서울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공대 다니는데, 솔직히 9급은 물론이고 7급도 쳐다도 안봄.
셰키랍아우2017/04/18 21:45
예전에 9급 합격 -> 7급 합격 -> 5급 합격 몇년 만에 4급수 진급한 전설의 연세대 공대생이 있었죠
ανθη-επτά2017/04/18 21:47
뭐 대학자체가 돈잡아먹는 괴물이니께
Eine Wahrheit2017/04/18 21:50
솔직히 저나이대에 공무원과 대학교중에 고르라면 공무원이 더 이득 아닌가? 남들 취업 시작할때 이미 안정적 기반은 충분히 갖춰놓았다는 뜻이잖아.
심야행열차2017/04/18 21:54
머리 엄청 좋네...
파가니존다S2017/04/18 21:56
일단 기본머리는 받쳐주니까
맘만 먹으면 못할꺼없을꺼고...
남들 대학가서 돈 까먹을때
반대로 돈 벌고있으니...요즘 시대흐름보면 현명한 선택같네요..
다만 저런 학생이 공무원을 택할수밖에 없는
사회가 뭣같다고 할수밖에요..
이거또한지나가리2017/04/18 21:58
진짜 연금 노리고 공무원 되는 얘들 진짜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대추아가씨2017/04/18 21:59
아버지가 건축에 종사, 건축직 공무원 9급.
딱 견적 나오잖아.
아버지가 건축직 공무원 끝발 조낸 썐거 아니까 하는거겠지. 갓9급한테도 굽신거리는게 건축직인데
가나다라면2017/04/18 21:59
존나부럽네 20살 9급이면 은퇴할때쯤이면 ㅎㄷㄷ
눈팅_2017/04/18 22:00
서울대 공대면 진짜 취업이 잘되긴 하는데
공고 커리큘럼 생각하면 대학가서 적응하기 힘들까봐 걍 9급 ㄱㄱ했나
아니 고졸공무원들도 승진막혀서 야간대학다니는데.. 지금 집에 돈이 너무없는게 아니면 공무원도 조금하다가 나올생각아니면 대학부터 가야지
밀크셰크스2017/04/18 22:14
공고에서 서울대가는 애들이 보통 어떻게 가든. 특정 전형으로 비인기학과에 합격한 경우라면, 9급 20세 칼시작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선택지지.
당장 여기서 자신이 20세의 나이에 서울대 의대, 서울대 문사철, 9급 공무원을 줄 세우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될텐데.
심지어 혹여 집에 이미 빚이 한가득이기라도 한다면 서울대 의대를 합격했다고 한들 갈 수는 있을까?
대학이 더이상 제 구실을 못한다는 반증이지
솔직히 이나라에서 대학은 취업용밖에 안돼는데
9급 보다 못하단 소리는 무슨 뜻이겠어
그래도 저나이에 9급부터 시작하면 남들 취업할 나이에 벌써 7급은 충분히 다니께...
근데 그래도 7급부터 시작하면 9급보다 더 높이 올라가니까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닐텐데 9급에 서울대 포기할 정도의 세상이란건 솔직히 안타까운거임. 그만큼 확실성하나에 목숨건다는 이야기니....
갓무갓무원~!
근데 저정도 머리면
9급 하면서 나중에 7급도 보고 7급 하면서
5급까지 붙는데 10년이면 될듯
서울대 될정도면 솔직히 7급을 노려야지 9급을....
그니까 점점 위에놈들이 내려와
그래도 저나이에 9급부터 시작하면 남들 취업할 나이에 벌써 7급은 충분히 다니께...
고3 끝나고 시작한거면 뭐 6급까지 갈 시간이 충분하지 않을까
근데 그래도 7급부터 시작하면 9급보다 더 높이 올라가니까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닐텐데 9급에 서울대 포기할 정도의 세상이란건 솔직히 안타까운거임. 그만큼 확실성하나에 목숨건다는 이야기니....
9급에서 7급가는데 4~6년이면 됨???
내 주사님은 4년만에 9급에서 7급 다셨음 ㅎㅎ
나는 9급에서 8급까지 1년반만에 달았고
요즘 7급 난이도 장난 아니에요. 서울대 가서 최고의 강사진 교수진 밑에서 코피 흘리며 열심히 해서 수석 받을 수준으로 공부해도 7급 붙기 어렵습니다.
ㅇㅎ 공무원은 잘 몰라서 첨알았네. 근데 그럼 7급준비하는 사람들은 그 몇년 더 빨리 시작하려고 7급치는거야?
주로 7급은 지자체에서 뽑는건 거의 없고 중앙부처나 서울시에서 뽑거덩
그래서 주로 수도권애들이 7급을 많이 보긴 함
나도 7급은 충분히 할 수 있을거 같긴 했지만 7급은 뺑뺑이 근무하다가 세종시로 불려가거등
그래서 고향에서 일하려고 9급쳤음 ㅎㅎ
물론 중앙부처 7급이 지방 7급보다 훨씬 위에 있는사실도 있고
명문대 학생이 공뭔이나 하는 곳 ㅎㅎ
9급 공무원 보류하고 서울대 다닐수 있을텐데
보류하는게 1~2년정도로 제한되있다고 들었음
갓무갓무원~!
ㅋㅋㅋ 엌 서울댘ㅋㅋ
대학이 더이상 제 구실을 못한다는 반증이지
솔직히 이나라에서 대학은 취업용밖에 안돼는데
9급 보다 못하단 소리는 무슨 뜻이겠어
원래 산업혁명 이후 교육의 가장 큰 목적 중 하나가 고급 노동력을 갖추는 것임.
대표적으로 공대.
물론 자과대나 인문대 등 학문 연구를 하는 곳도 있지만 이 또한 생산성을 경시하지 않는게 현재 '국제적인' 현실임.
대학이 취업용인게 문제라기보단 저거보니 그 취업용이라는 기능조차 점점 못하네 이제 ㅋㅋ 최고대학보다 9급 고를 정도면
리얼임 순수학문과에 캡스톤과목들 생기면서 신제품같은거 개발시키고 상주는거만 봐도,,,
근데 저정도 머리면
9급 하면서 나중에 7급도 보고 7급 하면서
5급까지 붙는데 10년이면 될듯
아냐... 9급으로 들어가서 4급 달고 퇴직하려면 라인을 잘타야되...
머리 좋으면 또 쫀쫀한애들이 열듬감으로 견제함
그게 아니라 다시 임용 시험을 친다는 의미 실제 그런 사람들 종종있으니까
포근한요리사님 말씀은 9급 재직 중에 7급 공채/경채 시험을 다시 봐서 9급 퇴직 / 7급 재입사 를 말씀하시는 것 같음..
저 머리면 9급 몇년있다가 5급 시험 ㄱㄱ하면 됨.
오바야...
공무원 뽑는데 사람이 몰리기 시작하면
나라가 망할 징조라고 누가 그랬는데,,,,
10년만 있어도 후회할거 같은데. 공부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좋아
하고싶은걸 하는거라지만 9급을 선택함으로써 미래에 할 수 있는 선택을 잃어버리는거야. 학교진학 했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텐데
할 수 있을때 라는건 돈으로 만들어진다. 돈이 곧 기회인 시대인거신데 진학했으면 더 많은일..? 그 기회비용생각하면...;
그 기회비용으로 서울대의 인맥과 그것을 발판으로 큰 꿈을 꿀 수 있어. 저 사람의 미래는 이제 9급공무원의 테크 밖에 없어. 9급 공무원의 테크는 많이 올라가봐야 사무관 정도 갈텐데 5급행시로 들어온 사람이 아니면 정책 수립에 중심적인 일을 할 수 있을까?
인맥도 있어야 도움이 되죠.
19살에 9급.
10년이 지나도 30이 안되는데. 저라면 9급 갑니다.
서울대 학비는 뭐 그냥 주나요.
그리고 서울대 나온다고 해서 중심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 거고요.
그 이야기를 아마 저 학생 주변의 누군가가 해주지 않았을리가 없을거고 오히려 스스로가 더 그렇게 생각했을거다. 왠지 이런식의 훈수는 밑바닥에 저 학생이 생각이 짧다는 전제를 깔고 가는거 같아서 묘하네. 당연히 그러지 못할 상황이 있지 않을까.
여기서 가장먼저 생각해야하는건 그 서울대라는걸 다닐 수 있는 비용을 지금당장 창출할 수 있는가? 아님? ㅇㅇ
맞는말이야. 그런 상황이 있을수도 있고 가치관이 다를 수도 있으니까.
서울대 다닐 비용이 안되고 그 정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함현 9급가는게 맞다. 난 학자금 대출 받아서 대학다녔고 졸업하고 2천만원 넘게 있는걸 다 갚았어
인맥은 서울대 진학하면 생기는거야. 전국에 있는 같은 과 선후배들이 전부 인맥이 되는거다. 학교다닐때는 아무 생각없이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사회에 나와서는 보지도 못한 duke대학교 교수랑 선후배랍시고 이야기도 해보고 내 대학원 선배들은 다 전국 약대 교수하고 있고 내 동기도 박사졸업해서 연구교수로 취임했어. kist의 내가 잘 모르는 연구단장도 내 이름을 알음알음 알더라.
틀렷다는 건 아닌데 연세대 나온 27살이 우리동네에 치킨집 차림,,,서연고 서고연하는데 거기 그 연세대가 졸업하고 바로 치킨달리는 현실이더라고,,,
결국 다 기회비용이 있는 선택인거죠. 뭐 서울대라는 대한민국내에서는 특별한 집단을 포기한거니 10년후에 후회한번쯤은 하겠죠.
다만, 서울올라와서 자취, 학업, 취준 이라는 힘든 과정대신 당장 안전된 사회인이라는건 또 그나름대로 메리트가 충분히 있죠. 물론 대학생활같은 좋은 시기를 포기하는 부분도 있지만, 뭐 그럴려면 일단 당장 부모님의 경제적지원이 필요한거구요. 막말로 저 여자분은 이제 사고만 안치면, 남은 인생 선택과제는 결혼정도라 ㅋㅋ
취업하려고 대학가는건데 이미 한국 서민들이 얻을수있는 가장 안정적인 직장을 구했는데 대학을 왜감
요샌 서울대 나와도 어려우니까 누구라도 그러겠지
당연히 9급 들어가서 공부해서 7급 보던가 하겠지
나중에 시험쳐서 올라갈듯 ㄷㄷㄷ
호봉깡패니까 이래저래 삭감되서 예전같진 않지만
그나마 예전에는 좋은대학=좋은직장이었는데 이제는 그 공식도 불확실해지니까 공무원을 택하지
서울대 갈 정도의 머리가 9급 공무원 하냐.. 최소한 성실하다는 소리일텐데 안타깝다
현재 사회를 잘말해주는거아니냐 암만 명문대나와도 취직에대한 확실한보장이없으니 걍 안정되고 확실한 직업있으면 들어가는거지 불투명한 미래보단 확정된 안정적인 미래가 낫지
흠....
모르겠다. 집안 형편이나 과같은걸 모르니 말을 못하겠네.
집안 평범하고 서울대 이공계나 의대 합격이었다면 당연히 대학 진학 택했을 듯.
저머리로 9급은 바보 같지 않음? 7급으로 가지
사자 직업들도 물먹는게 7급임. 사자 전문직 자격증 내지는 국가유공자 가산점 없는 일반인이 7급 붙는건 요즘은 거의 불가능하다더라.
공무원 9급 말고 높은 급은 경쟁이 너무 빡세서 국가유공자 보너스가 존나 중요하다더라 ㅋㅋ
아는형 공무원준비하는데 유공자 너무 부럽다고... ㅋㅋㅋ
서울대 야간으로 다니면 되겠네 ㅎㅎ
서울대 갈정도의 인재가 공무원을 선택해야 하는 ㅈ같은 현실.....
하... 탑 대학을 나와도 불확실한 미래인데, 그 이하 날고긴다는 명문대.... 그리고 속칭 말하는 지잡대는 완전 희망 버리란 이야기인가..
전주공고면 뭐 서울대 농대 이런데 붙은거아님?
나는 서울대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공대 다니는데, 솔직히 9급은 물론이고 7급도 쳐다도 안봄.
예전에 9급 합격 -> 7급 합격 -> 5급 합격 몇년 만에 4급수 진급한 전설의 연세대 공대생이 있었죠
뭐 대학자체가 돈잡아먹는 괴물이니께
솔직히 저나이대에 공무원과 대학교중에 고르라면 공무원이 더 이득 아닌가? 남들 취업 시작할때 이미 안정적 기반은 충분히 갖춰놓았다는 뜻이잖아.
머리 엄청 좋네...
일단 기본머리는 받쳐주니까
맘만 먹으면 못할꺼없을꺼고...
남들 대학가서 돈 까먹을때
반대로 돈 벌고있으니...요즘 시대흐름보면 현명한 선택같네요..
다만 저런 학생이 공무원을 택할수밖에 없는
사회가 뭣같다고 할수밖에요..
진짜 연금 노리고 공무원 되는 얘들 진짜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나
아버지가 건축에 종사, 건축직 공무원 9급.
딱 견적 나오잖아.
아버지가 건축직 공무원 끝발 조낸 썐거 아니까 하는거겠지. 갓9급한테도 굽신거리는게 건축직인데
존나부럽네 20살 9급이면 은퇴할때쯤이면 ㅎㄷㄷ
서울대 공대면 진짜 취업이 잘되긴 하는데
공고 커리큘럼 생각하면 대학가서 적응하기 힘들까봐 걍 9급 ㄱㄱ했나
서울대의 불투명한 미래보다 9급의 안정성을 택한거겠지...
나도 조카들 서연고 갈 머리되는 애있는데 차라리 교대 가라고 얘기함.
생각해봐라
서울대는 돈내고 다니는거고
공무원을 돈받고 다니는거야
현명하네!!
아니 고졸공무원들도 승진막혀서 야간대학다니는데.. 지금 집에 돈이 너무없는게 아니면 공무원도 조금하다가 나올생각아니면 대학부터 가야지
공고에서 서울대가는 애들이 보통 어떻게 가든. 특정 전형으로 비인기학과에 합격한 경우라면, 9급 20세 칼시작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선택지지.
당장 여기서 자신이 20세의 나이에 서울대 의대, 서울대 문사철, 9급 공무원을 줄 세우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면 될텐데.
심지어 혹여 집에 이미 빚이 한가득이기라도 한다면 서울대 의대를 합격했다고 한들 갈 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