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백팩 하나 샀습니다!!

E-M1에 A7C 투바디가 되면서 가방 고민이 시작 되었는데 3개월을 고민을 해서
디자인은 살짝 내려놓고, 가방 구매를 했는데 받고나니 더 만족스럽네요 ^^
원래 픽디 슬링 10L에 잘 넣고 다니다가 투바디에 렌즈 하나만 더 챙겨도 수납이 어려워졌고,
아내가 아이 짐이 들어있는 백팩 매는걸 자꾸 불평을 해서 그냥 제가 다 짊어질 요량으로,
그리 크지 않은 백팩,
하지만 투바디에 렌즈 하나 더 수납 가능한 정도
상하단 공간 분리되어 있으며 상단 일반 용품 수납 공간도 좀 넓었으면 하는 가방..
디자인도 나 카메라 가방이예요~ 티를 너무 내지 않는 가방이길 원했습니다.
선택권이 너무 줄어들었는데..
디자인 조~금 포기하고 이 가방 선택했는데 받고 보니 아내도 디자인 그리 나쁘진 않다고 하고 저도 이 정도면 그럭저럭 나쁘진 않네~ 싶네요.
E-M1 + 7-14 pro, 12-40 pro, 25.8 (매우 작습니다), 여기에 35.8 물린 A7C까지 모두 수납이 가능한데도 위에 일반 수납공간도 널찍~~한데, 또 가방이 그리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지 않고, 의외로 가벼워서
자전거 타는 아이 쫒아다니며 뛰어다녀도 부담없네요 ^^
심지어 올림 40-150pro 물린 E-M1에 올림 pro렌즈 7-14, 12-40, 25.8까지 다 수납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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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너무 오래했지만 저한테 적합한 가방을 잘 산거 같아 기분은 좋네요 ^^
p.s. 빨리 봄이 와서 좀 밖에 나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