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6/R5 모아레 현상 이슈가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재미있는건 EOS R은

모아레 현상이 발생했다는 이슈가 없는걸 보면.... EOS R 만들때는~ 정말! 캐논이 신경(?)을 써서, 만들었나 보군요.
아쉽게도 그 터치바형이나 비효율적인 버튼 위치나~ 샷투샷 딜레이로 인해 비운의 바디 이기도 하지만요.
한편으로는 다른 이유로서 오히려~ 캐논의 실수 라고 여겨지는 카메라가 되어있네요.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품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같은 일을 하는 주변분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면.... 확실히!
DSLR이 미러리스에 비해 모아레 현상이 발생되는 빈도가 낮은것 같습니다.
1DX3의 센서에 모아레 현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신형 로우패스 필터가 들어갔다고 하지만요.
사실은 1DX2으로도 여태까지~ 모아레 현상때문에 사진을 못! 쓸 정도로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모아레가 발생할 여지가 높은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촬영한적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모아레 현상이 없었습니다.
까다로운 금속 제품에 인해서 색수차가 발생하는거 빼고는요. 이거는 센서 문제라기 보다는 렌즈의 영향이 큰지라~
근데! 재미있는것은 니콘을 쓰시는 분들도~ 모아레 현상때문에 아직까지는 DSLR을 고집하시는 분이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제 주변 패션 사진가들만 봐도~ D4/D5를 여전히 고집하시는 분들이 계시고~ 의외로 제품사진도 생각보다 D850 보다는 D810을
쓰시는 분이 많이 계시더군요. 제품 사진 같은 경우에는 고화소 때문에 Z7을 영입했다가 모아레 발생 빈도가 높아져서~
다시 처분하고 DSLR 쓰시는 분이 계시고요. 최근에 나온 니콘 Z6/Z7 2는 개선되어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제품 사진 촬영 및 패션 사진가 분들은 의상이나 제품 디테일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미러리스 보다는 오랜전부터 검증된 DSLR 카메라를 고집하는 경향이 아직! 있는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캐논은 고맙게도 저의 쌩돈을 굳게! 해주는군요.
본의아니게 1DX2가 저를 먹여 살려주는군요. ^^;;;
R6/R5 기추 할려다가~ 차광막 이슈로 인해 멈칫! 하고~ 단차 이슈도 터지고~ 참! 고마운(?) 캐논이네요.
캐논이 이 모아레 현상 이슈를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길 바랄뿐입니다.
라이트룸에서는 모아레 현상을 최소화 할수 있다지만~ 번거롭기도 하고~
근데~ 제품 사진 촬영 일을 하는 사람보다~ 그냥! 일반적인 사진을 찍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캐논이 과연! 해결해줄련지 모르겠네요. 만약! 펌웨어 업데이트로도 해결 못한다면~
R6/R5 2가 나올 시즘에 해결 되겠네요. ^^;
곧! 다가올 설날을 행복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 지나가던 나그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