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의 주인공은, 카센터를 했던 아버지와
무당이었던 엄마 그리고 누나랑 같이 살았지만
IMF 때 아버지 가게가 망하고 엄마는 빚을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자신이 고3때 대학생이던 누나는, 뇌출혈이 왔는데도
CT 촬영할 돈이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고
곧이어 아버지마저 간경화로 떠나보낸 후 혼자 남겨졌습니다.
이 청년은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정말 참 대견합니다만,
이 청년 또한 비슷한 처지에 놓인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모진 세파에 시달리며 어렵게 살아왔을 겁니다.
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청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세상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대단하네
ㅓㅜㅑ................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