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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국의 역사 인식은 처참하기 그지 없는 상황입니다.

 얼마 전 하버드 로스쿨 교수가 위안부는 매춘부이며, 일본 정부에 의해 납치된 사람들이 아니라는 주장을 담은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한국 사회의 반응은 참담한 수준이더군요.


기사만 봐도 그 교수가 어렸을 때 일본에 살았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일본에서 훈장을 받았다는 사실만이 나왔을 뿐입니다.


이건 그냥 우물에 독을 뿌리는 원천봉쇄의 오류일 뿐이죠.


그 교수는 친일파라고만 우기면 끝인가요? 


이건 나치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가지고 유대인의 물리학이라고 비난한 거랑 다를 게 없죠.


객관적이고 제 3자가 봐도 설득력이 있는 주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그렇게 열을 올리고 일본에게 저주를 퍼부으면서


정작 우리나라가 운영했던 국군 위안부와 양공주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 안 하고 있죠. 


이런 이중적인 태도로 일본을 비난하는 건 단순히 반일감정을 대중선동의 도구로 이용할 뿐, 실제로 피해자들에 대한 사죄와 반성의 의미가 아니라는 거죠.


일본의 2차대전의 전쟁범죄에 대해 난리난리를 치면서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지만,


실제로 한국은 전후 추축국의 부역국으로 분류됐고, 일본의 전쟁범죄에 한국인들도 가담했습니다.


이를 징병으로 인해 어쩔 수 없었다라고 우겨봤자 이미 자원병 제도와 자원입대 경쟁률 때문에 안 먹혀요.


한국이 일본에게 2차대전 전쟁범죄로 난리치는 건 오스트리아나 헝가리가 독일에게 전쟁범죄에 대해 따지는 거랑 다를 게 없는 거죠. 


이런 사실도 모르고 무슨 일본 사람들한테 사죄하라고 난리치는 거 보면 너무 부끄럽더군요.



아울러 일본을 무슨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기는데,


실상 한국인들을 가장 많이 죽인 사람들은 일본이 아니라 중국과 북한이에요.


하지만 일본에는 그렇게 악랄한 욕을 퍼부으면서 중국과 북한에는 한없이 너그럽더군요.


이해가 가나요? 저는 전혀 이해가 안 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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