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저는 X각X로 브랜드의 동작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 대표입니다.
무언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글솜씨가 없고 현장일을 하는 사람이라 서툰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최근 저희 지점 소속 배달 기사와 소속 지사장이 모 어학원 관계자에게 ( 지도교사 ? 셔틀도우미 ? ) 비하발언등 인격 모독을 당하였습니다.
수년간 운송업 광고대행업 음식점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저도 너무 심했다고 생각하여 배달대행노동조합 라이더유XX을 통하여
기업간의 소통으로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녹음파일이 유출되었는지는 정확히 알수없지만,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관리자가 노동조합에 위 사건을 문의하고자 조합오픈채팅방에 문의를 드렸을 때 파일이 톡방에 잠시 노출이 된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위 경로를 통해 온라인 상에 노출이 됬을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조합에서도 확인후 곧바로 삭제 했으며, 정식 절차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이말은 저희 회사 직원들 모든 관계자들은 온라인 등 커뮤니티에 녹취파일등 어떠한 게시글도 올리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글들을 보면 글쓴이들 대부분이 자기회사 직원이 겪은 일을 조언을 구하듯이 글을 올린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위 글쓴이 분들은 뭐 어떤 이득을 생각하시고 자기 일 인것마냥 온라인에 공개 하셨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해당 글쓴이 분들은 온라인에 게시하신 글들을 삭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후에 발생할수 있는 법적인 문제에 휘말리지 않으셔야 합니다.
(한 유저분께서 지적해주셔서 수정한 내용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아무런 죄없는 학원은 잘잘못을 떠나 먼저 저희 기사에게 사과부터 하셨습니다.
조합을 통하여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면 충분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입금?? 받고 입장이 바뀌었다고들 하시는데요
1원짜리 한개 받은적 없습니다.
오늘 점심에 많은 언론사들이 오셔서 기자회견까지 했습니다.
배달대행을 운영하는 업주로써, 기자회견에도 똑같이 말씀드립니다.
지극히 개개인의 문제입니다. 기업들에 피해가 가서는 안됩니다.
또한 저희 배달대행노동자들도 감정노동자와 같은 사회적 제도가 뒤따라야 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런 사건사고등 어떠한 형태의 갑질도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정리해드립니다.
당사자인 저희회사 모든 관계자들은 애초에 온라인에 글을 쓴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무슨 합의를 했다는둥 돈을 받았다는둥 막말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관련 학원 , 커피숖 , 저희 회사등에 피해가 큽니다.
사회적 질타를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사자인 손님에게 너무 과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멈추어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 실수를 용서할줄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멈추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당사자인 저희는 이런 비난들을 원치않았습니다.
동작구 배달대행사 대표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