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자친구와 수유역점 홍콩반점을 갔습니다. 5시쯤 도착해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들렸는데 화장지가 없더랍니다. 없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매장으로 돌아가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고 말을하니 바깥쪽에 달려있으니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 하고 올라온거라고 하니 직원중 누구하나 확인하러 내려오지도 않으면서 분명 있으니 다시 확인해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내려와 확인하고 없어서 또 다시 올라가 없다고 하니 점주로 보이는 나이드신 아져씨가 언성을 높이면서 있다는데 왜 확인을 안하냐고 언성을 높여 남자친구도 짜증이 난 상태로 그럼 내려가서 확인해보라고 하니 손에 들고있던 물컵을 바닥에 내던지며 젊은사람이 어른한테 말을 함부로 한다며 소리를 버럭 질렀답니다. 전 그때 1층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중이였는데 갑자기 위층에서 큰소리가 나기에 올려다 보니 직원이 주섬주섬 화장지를 가져다 끼워주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일딘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에서 일을보고 1층에서 놀라 기다리는 저를데리고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이거 정말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손님으로서 돈냈으니 갑질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직원하나가 내려와서 확인만 해줘도 될일이고 결과적으로 화장지가 없었던것도 맞는데 손님에게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던지면서 나이 어쩌고 하며 훈계를하는게 상식적인 고객 응대 방식인건가요?? 집에와서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더본코리아 본사에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고 고객의소리에 글로 써서라도 보내려니 자꾸 오류만 뜨고 글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오늘 보니 주방에서 일하는 조리하는사람도 주방에서 노래를 크게틀어놓고 손님이 먹을 음식을 조리중에 노래를 따라부르고 조리사들이 써야하는 모자도 착용하지 않았던데.. 이런것도 전체적인 매장관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점주가 손님보다 나이가 많으면 손님에게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건가요??
https://cohabe.com/sisa/18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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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글로만 봐도 기분 많이 상하신 게 보여요. 토닥토닥.. 저도 혼밥하러 거기 몇번 갔었는데 사장님 성격이 좋아보이지 않아 저도 이제 다시는 가지 않아요. 테이블에 단무지 줄 때 쾅 내려서 물 흘리고 짜장면 나오면 닿기가 무섭게 그릇을 밀어놓고 휙 가버리고요.. 혼자라서 눈치도 엄청 주더라구요. 면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주방 위생 관련해서는 구청이 민원넣어보세요
안녕하십니까, 홍콩반점0410 담당자입니다.
식사하시는데 불편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적어주신 글을 바탕으로 해당 매장 접객상태 및 매장 전반적으로 재확인 및 개선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만족스러운 식사 제공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리며, 항상 노력하는 홍콩반점0410 되도록 하겠습니다.
미친 ㄴ 나이갑질하고 있네.
하 또라이 같은 놈.
그냥 그새끼가 병신이에요
기운내세요ㅠㅠ
나이어린 손님이 받기 싫으면 입구에 써붙여라
##세이하 출입금지
헐..... 그렇게 나이부심 부릴거면 제대로 인격이나 갖추고 지랄을 하던지.... 작성자님께 위로의 말씀 드리고 싶네요 ㅜㅜ
꼭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어휴..... 그런 집들은 어떤식으로도 끝까지 잘되진 않더라구요
봉변 당하셨네요;;; 그나저나 수습하는 속도가
어지간한 대형 프렌차이즈 이상으로 빠른것 같네요.
주인과 손님의 관계에서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
게다가 물잔은 왜 던지고 행패냐?
기본적인 손님응대도 못하고서 어찌 장사하려고?
우웩
오늘 남자친구와 수유역점 홍콩반점을 갔습니다.
5시쯤 도착해 밥을 먹고 나오는 길에 남자친구가 화장실에 들렸는데 화장지가 없더랍니다.
없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매장으로 돌아가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고 말을하니
바깥쪽에 달려있으니 확인하라고 해서 확인 하고 올라온거라고 하니
직원중 누구하나 확인하러 내려오지도 않으면서 분명 있으니
다시 확인해보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내려와 확인하고 없어서 또 다시 올라가 없다고 하니
점주로 보이는 나이드신 아져씨가 언성을 높이면서 있다는데 왜 확인을 안하냐고
언성을 높여 남자친구도 짜증이 난 상태로 그럼 내려가서 확인해보라고 하니
손에 들고있던 물컵을 바닥에 내던지며 젊은사람이 어른한테 말을 함부로 한다며
소리를 버럭 질렀답니다.
전 그때 1층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는 중이였는데 갑자기 위층에서 큰소리가 나기에
올려다 보니 직원이 주섬주섬 화장지를 가져다 끼워주고 있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일딘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에서 일을보고 1층에서 놀라 기다리는 저를데리고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이거 정말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손님으로서 돈냈으니 갑질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직원하나가 내려와서 확인만 해줘도 될일이고
결과적으로 화장지가 없었던것도 맞는데 손님에게 언성을 높이고 물컵을 던지면서
나이 어쩌고 하며 훈계를하는게 상식적인 고객 응대 방식인건가요??
집에와서 너무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어 더본코리아 본사에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되지 않고 고객의소리에 글로 써서라도 보내려니 자꾸 오류만 뜨고 글이 올라가지 않습니다.
오늘 보니 주방에서 일하는 조리하는사람도 주방에서 노래를 크게틀어놓고 손님이 먹을 음식을 조리중에 노래를 따라부르고
조리사들이 써야하는 모자도 착용하지 않았던데..
이런것도 전체적인 매장관리에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생각할수록 불쾌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점주가 손님보다 나이가 많으면 손님에게 이렇게 막대해도 되는건가요??
자취 시절에 매번 지나쳤던데네요;; 한번 가봐야지 했던곳인데...;;
청와대부터 워낙 비상식적 일이 많이 벌어져서 난리도 아니네요. 본사에 핃백해서 적정히 보상 받으셔야죠. 다시는 서비스업에서 서비스를 못받고 행패를 받는일이 안생기게
홍콩반점 정자역점에서 여자친구와 저녁을 먹는데 밥에서 녹은 머리카락 같은 것이 나왔는데 직원 분들이 뭔지는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다시 밥이 나오긴 했는데 이미 밥맛은 다 떨어진 상태였고요. 직원분들이 위생모도 안 쓰시고 일하는데 머리카락이 밥에 들어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기분도 안 좋고 속도 토할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좀 있다가 주방에서 욕이 많이 들리더라고요. 직원들끼리 재미때문인지 군기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욕을 하는데
마치 컴플레인 제시해서 욕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정말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밥 먹는데 욕소리 들리면 상당히 힘들죠..
홍콩반점 싸고 맛있어서 즐겨 갔었는데 그 뒤로는 먹다가 토할까봐 안 가고 있습니다.
체인점 내는 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점주 될 사람 인성을 좀 봤으면 좋겠어요.
양쪽다 이야기 들어봐야 하는거 아닌가요..작성자도 남자친구한테 건너 들은거라서요
수유동지점 2층에 있고 1층에 세븐일레븐인 곳이라면 사무실 근처인데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두어번 가고 안가네요. 근처에 짬뽕 괜찮은곳이 여러곳 있는데 굳이 갈 필요도 없어서요.
글쎄요 무슨 분노조절 장애도 아니고 물컵 내던진거나 이해가 좀 안되네요
직원이 주섬주섬 화장지를 가져다 끼워주고 있었다는것도 주섬주섬은 어떨때 주섬주섬인가요
쩔쩔 매던가요? 상당히 방어적으로 글을 쓰신걸로 보이고 작성자분은 1층에 계셨으니
남자친구분의 대화내용이나 태도는 직접 보신게 아니군요 이런건 점주쪽 말을 들어봐야 될것같네요
심각하네요... 저도 이정도까진 아닌데 다시는 안가는 홍콩반점 지점 있어요. ㅋㅋ
포항 양덕점인데, (장량점이려나? 암튼)
첨엔 친구랑 둘이 갔는데, 전 짜장면 친구는 짬뽕 시켰는데 짬뽕 2개 나왔더라구요......ㅋ
제가 홍합 어떻게 양식하는지 관련 책 보고나서 웬만하면 짬뽕이나 홍합탕 안먹거든요...
그래도 뭐 한번은 바쁘시니까 그럴수 있지요 하고 말씀드리고 그냥 먹을게요~ 했어요.
다음번엔, 고모네 식구들이랑 사촌누나네 애기까지 여럿이 (한 10명?) 외식 갔었네요.
애기도 있고 노인도 있으니, 쟁반짜장 두개를 하나는 보통(매운맛) 하나는 안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그외 탕슉이랑 이것저것 시키구요
딱 봐도 메인디쉬가 뭐고 사이드가 뭔지 나오는데, 탕슉이랑 쟁반짜장 매운거 먼저 나오고
순한거는 앞에거 다 먹고나서 나오면... 애기가 기다리나요 달라고 울지...
이후로 다시는 안가요. 주변에도 비추.
백종원씨 마인드 좋아하고, 프렌차이즈 중에는 썩 싫지 않다 생각하지만
백종원씨 프렌차이즈는요 딱 돈값 하는거에요.
워낙에 우리나라가 기형적으로 자영업자 비율이 높죠.
대기업이 자본을 다 빨아먹고 좋은일자리는 점점 줄이는 구조라.
그래서 너무나 무모하게도 먹는장사 만만하게 보고 너도나도 덤비죠.
장사에 소질이라곤 없는, 그것도 식당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들도요.
새로 생겼네? 함 먹어볼까? 하고 괜히 들어갔다가 진짜 한끼 식사 돈 버리는 경우 많아요.
백종원씨 프렌차이즈는 딱 그정도 돈값 해요.
아주 멋진 식사를 기대하는게 아니라, 저렴하게 한끼 때우기 무난한거에요.
(디스하는거 아닙니다. 이건 정말 고마운거에요.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분들도 백선생 레시피만 따라하면 무난하게 먹고살수 있거든요.)
그 다음은? 장사하는 당사자들의 마인드죠.
본문의 저 사장이나, 제가 만났던 홀매니저나, 떠먹여줘도 못드시는 분들이 계시는거죠. 백선생이 만능은 아니니까.
(남의 글에 댓글 길어져서 죄송해요...ㅠ)
올~ 꼰대사장 돈 좀 벌어서 배때지에 기름 좀 끼었나본데 ...소문나고 손님 끊겨봐야 정신 차릴랑가..
이건.. 양쪽 얘기 다 들어보는게 낫겠슴다.
케바케는 있지만 저정도는 특이케이스죠.
그리고 이런건은 항상 양쪽의 말을 들어봐야되구요
오유시민권을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