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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1월 4일, 사랑하는 사람이 음주운전차량에 의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가해자는 사고 당시 서울에서 술을 마신채 고속도로를 운행중이었으며,
유가족에 대한 사과와 위로·뉘우침보다는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형량을 줄이는데 급급합니다.
유가족 측은 음주운전 재범인 가해자에게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전소되어버린 차량에서 쓸쓸하게 떠나간 사랑하는 사람의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이 정도 쯤이야’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음주 후 붙잡는 운전대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 “살인무기”가 된다는 것을 왜 인지하지 못할까요?
법도 법이지만, 음주운전 전과자에 강력한 처벌을 내리는 판결이 우리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 수위을 살인죄에 버금가도록 내린다면 음주운전을 할 생각이 들까요?
이런 비극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내가,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음주운전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유불문하고 음주운전은 예비살인이며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입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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