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쯤 캐논동에 색영역 관련 전문가 분이 계셨는데
그분이 보정프로그램ㅇ 색영역을 설명하면서
별도로 센서의 계조와 색영역을 설명하시면서 디지털에서 말하는 다이나믹레인지와 필름시절의 관용도는
중첩되는 부분이 있긴하나 엄밀하게는 다른개념이다 라고
말씀하셨던게 각인되어 오랜동안 다이나믹레인지와 관용도 용어가 나올때마다 두 용어를 어떻게 분리해서 이해를 해야하지 ?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혹시 그분의 설명이 잘못되었던건 아닌지
설명이 맞다면 뭐가 다른건지
혹시 고수님들중 이 개념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이 계실려나요?
한번쯤 제대로 알고 가고 싶은데 혼자 자료를 찾는갈로는 부족하더라구요
제가 자료를 못찯는 건지
https://cohabe.com/sisa/1819394
다이나믹레인지와 관용도는 엄밀하게는 다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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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에서의 DR과 아날로그의 DR은 (기준단위가) 다르다는건 알겠는데요, 뭐 나머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촬영에 있어서 관용도는 DR을 의미하는 게 맞는데...
이미 촬영된 데이터에 있어서의 관용도, 보정관용도는 계조를 의미하는거 아닐까요?
DR, 계조, 관용도는 다 각기 다른 개념이죠. 전부다요.
흔히 DR 테스트 한다면서 5스탑 올리면서 "DR이 좋죠"라고 하는데,
이는 대부분 관용도 테스트지 DR 테스트가 아닙니다.
DR은 Range. 즉 범위를 벗어난건 어두우면 0, 아니면 8bit 기준으로 흰색은 255. 끝입니다.
즉, 5스탑 내린다고 살아나는건, 255보다는 작지만 눈에 안띄는 254 253 이런 데이터들이고.
그게 얼마나 유려하게 다 살아나느냐가 관용도 문제고.
이미 죽어버린 영역 255 보다 밝은쪽, 0보다 낮은쪽.
내리던 올리던 그냥 하얀색 검은색. 이게 DR인거고.
계조는 01234 이런 단계가 얼마나 부드럽고 많은 단계가 있느냐가 계조고.
많은 사람들이 계조랑 DR, 관용도를 헷갈려하더라고요.
다 다른 개념이죠
네 계조는 아는데 설명하시는 부분중
Dr과 관용도를 보다 상세히 설명해 주실수 있는지요?
아직 이해가 어려워요 문과출신이라 그런건지 ㅠㅜ
소니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는 "이미지의 질이 아주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범위"
이미지 자체가 없는 범위가 아니라, 질이 심하게 떨어지지 않는 범위.
이미지 자체가 없으면 DR범주 밖인것.
이미지를 후반작업에서 컨트롤할때 질이 떨어지는 범위면 관용도 범위 밖의 것.
혹은, 타사혹은 타기종과 비교해서 같은 수준으로 컨트롤할때,
이미지 퀄리티가 떨어지면, ( DR범위내이기에 데이터 자체는 있는 상태.)
관용도가 떨어지는거죠 뭐.
예를들어 + 5스탑을 했을때,
노이즈가 올라오면서 이미지가 품질이 나빠지는 기종A가 있고,
그냥 올려도 다 검은색인 기종 B가 있고.
그럭저럭 더 나은 품질을 보여주는 기종 C가 있다고 치면.,
C는 관용도와 DR이 좋은것.
A는 C에 비해 관용도가 떨어지는것.
B는 C에 비해 DR이 떨어지는것.
이렇게 보는게 맞는거죠.
요즘 DR 테스트라면서 +5스탑, -5스탑 테스트 하는것들 있죠?
그것들 대부분이 DR 테스트로써는 틀렸고 관용도 테스트라고 말씀드렸죠.
사실, DR 테스트는 그 첫장에서 이미 끝난겁니다.
어둡게 찍어 +5스탑 테스트를 하죠?
그 어둡게 찍은 사진에서 이미 검은색 0, 0, 0 데이터인 부분의 비율을 봐야죠.
그부분이 DR 외의 부분이니까요.
마찬가지로 밝게 찍어 -5스탑 테스트를 하죠?
이떄 밝게 찍은 사진에서 날아간 255, 255, 255 데이터인 부분만 보면 됩니다.
이게 실제로는 DR 때문에 날아간 부분이거든요.
이게 DR 을 실제 보여줄수 있는 테스트예요.
올리고 내릴 필요가 없고, 올리고 내려봐야 그건 DR과는 전혀 무관한 테스트입니다.
근데 저렇게 할경우 뭘 보여줄수 있냐.
저렇게 할 경우가 극단적 관용도 테스트가 되는거죠.
DR 한계점 근처까지 내리고 올리고.
그랬는데 얼마나 데이터가 잘 살아나냐.
이걸 이해하시면 간단히 이해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