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라마에서 구매했습니다.
고독스 제품들은 OEM을 거쳐 세계 각국에서 이름만 바꿔 달고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야 중국 직구든 정식 수입품이든 손쉽게 입수할 수 있기에 그냥 고독스 그대로 유통되는 것 같구요.
미국 아도라마에서는 플래시포인트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유일하게 xpro2 만큼은 아도라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독스 자체에서도 안 팝니다 ^^; 아마 독점 OEM인듯 해요.
출시 자체는 꽤 시간이 지난 것 같네요.
(기존 xpro)
기존 xpro와의 차이점은 조금 더 많아진 조작계, 결합 방식 변경(스크류->레버),
그리고 x-2t에만 있던, 전파간섭이 덜한 채널을 스캔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다만 고독스 동조기들의 종특인 배터리 잔량 표시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도라마는 국제배송비가 좀 비싸기때문에, 단독으로 이거 하나만 사긴 굉장히 배송비가 아까워요.
정 필요하시다면 다음 대형 할인때 여러 다른 품목들과 같이 구매하시던지,
아니면 미국 내에서의 배송은 무료이므로, 배대지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v1이랑 합쳐서 200달러에 구매했는데, 배송비만 40달러 가까이 나왔습니다. -.-;
오.. 완전 좋아보입니다.
X2T는 저 레버식 잠금이 허접해서 눌러도 안 풀릴때 있는데 이건 좀 개선 되었을까요?
레버자체의 조작감에는 문제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잠기고 풀리기도 잘 풀려요.
근데 장착만 하고 레버 안 잠근 상태에서도 굉장히 뻑뻑해서 안 잠그고 써도 되겠다 싶기도 합니다 ㅋㅋㅋ
뜻밖의 장점이군요!!! ㅋ
뺄 때 조심하지 않으면 그대로 마운트부분 뜯겨져나가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그지같은 소니슈때문에 타사용은 다 금속마운트인데 이놈만 플라스틱 마운트...
X2T도 비슷해요. ㅎㅎ
그나마 허접한 플라스틱이라 쓰면서 닳아서 그런지 좀 나아지는.....
(장점인지 단점인지 ㅋㅋ)
가장 불편한게 소니는 핫슈플레이트가 니콘, 캐논, 후지 등보다 약간 두꺼워서 좀 타이트한 핫슈 어댑터에 소니용 스트로보가 장착이 안 되네요.
전 주로 니콘이나 캐논 스트로보에 동조해서 M모드로 쓰네요 ㅠㅠ
그럼 조명 한 두개로 여러개 제조사 다 쓸 수 있어서..
스탠드에 직결해서 쓰려고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어댑터에 안들어간다니 생각도 못한 부분이네요...
역시 소프트박스를 써야겠습니다(?)
요즘 조명에 관심을 못가지고 있었는데 프로2가 나왔군요.
고독스 첨 가져와서 영상 올릴 때가 얼마 안된 거 같은데 ㅎㅎㅎ
지금 찾아봤더니 대충 2018년 말쯤에 발매된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