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c 국산 케이스 3종(일마레,게리즈,림즈) 간단 비교.

케이스 정면 샷 사진 순서는 일마레 가죽공방케이스, 게리즈 케이스 , 림즈 케이스 순서입니다.
a7c가 그립감이 좋지 않은 편이라 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케이스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국산케이스들만 구입해서 비교했습니다. 중국발은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싼 편이지만 제가 다룰 수 있는 건 아니네요 ^^
원래 리뷰형식으로 쓰려고 했으나 그냥 간단히 보여만 드리고 판단은 각자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차피 저는 기왕 구입한 거 다 쓸 겁니다. 쓰다가 필요한 지인 있으면 하나 정도는 선물할 수도 있고요 ^^..
일마레는 주문형식이라 그립보강을 할지 그냥 림즈나 게리즈처럼 기본으로 감쌀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색상과 가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각인 여부는 모르겠습니다. 참 저는 케이스 쪽 관계자가 아니니
궁금한 분들은 림즈 케이스 , 게리즈 , 일마레 가죽공방 등등으로 검색하셔서 문의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게리즈는 하단끝까지 가죽이 덮여 있으나 림즈는 아래쪽 일부가 가죽이 덮여있지 않고 금속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건 게리즈를 칭찬해야 할 듯 합니다. 일마레야 어차피 금속부위가 없는 것이고 게리즈는
하단부에 금속을 사용하지만 저기를 꼭 덮어주더군요. 그래서 특히 겨울철에 약간이나마 더 낫습니다.
그러나 게리즈는 보시면 우측 상단 가죽이 다른 케이스에 비해 짧습니다. 보호 측면에서 보면 조금 더 쓰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건 림즈와 일마레가 나은 부분이겠죠.

케이스 뒷면 순서는 동일
일마레와 게리즈는 스위블 액정을 뽑을 수 있도록 홈을 팠습니다.
반면 림즈는 아예 액정 아래쪽 하단부를 비워버렸습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홈을 파는 걸
선호합니다. 어찌 되었건 보호측면에서는 낫죠. 그러나 이건 림즈가 못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구조상 삼각대를 쓰는 경우 가장 편하게 쓸수 있는 게 림즈인데 그 구조상 저게 가장 용이하다고 보여지네요.

그립 쪽입니다. 순서 동일
자세히 보시면 약지와 새끼 쪽 잡는데가 림즈만 다릅니다.
약지가 들어가는 저 약간의 발판 떄문에 그립감이 약간 달라집니다. 저건 게리즈나 일마레 케이스가 잘한 겁니다.

하단부 순서 동일
하단부 보시면 일마레는 배터리 홀 뚫었습니다 그러나 삼각대 사용이 안됩니다. 게리즈는 저 동그라미로 나온
버튼 비슷한 걸로 그냥 돌리면 동전도 필요없이 탈착 가능합니다. 그리고 삼각대 사용가능하고 배터리홀 뚫려있습니다.
림즈는 보시다시피 배터리 홀 뚫려있고 삼각대 사용은 가장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저 배터리와 그리 사이 홀
저 부분 더 라운드 처리해야 합니다. 저거 걸리적 거리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국산 3사 a7c 용 케이스들은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보호용 그리고 디자인 측면에서는 3사 다 훌륭합니다.
그러나 삼각대 사용에서는 림즈가 가장 좋고 일마레케이스는 삼각대 사용이 안됩니다.
다만 a7c는 핸드헬드가 선호되는 기종이라 거기에 대한 판단은 각자 하시면 될 듯 하고요.
그립감은 일마레가 가장 선호되고 그 다음 게리즈가 선호됩니다. 림즈케이스는 약간만 더 개선하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이건 개인적인 선호도일 뿐이고 3사 케이스 구조는 대략 저렇습니다. 아.. 일마레케이스는
꼭 저렇게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
하여튼 참조하시고요.. 저는 슬슬 일해야겠네요.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