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모 때려죽여도 시원찮을만큼 나쁜사람들인거 맞고, 정인이가 눈물나게 안쓰러운것도 맞음
근데 왜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미안하다고 하는지 1도 이해 안됨
양부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해달라
사건 접수하고도 무시한 경찰들 직위해제해달라
아동학대 형량을 늘려달라
아동 보호 시스템을 만들어달라
이런게 아니라 다짜고짜 미안해~ 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세월호때는 '어른들이 미안해' 그러더니 뭐가 미안한데? 물어보고 싶음
진짜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건지 아니면 SNS에 #정인아 미안해 사진 한장 박아넣어서 본인이 도덕적으로 우월한 사람인척 뽐내고 싶은건지.
이러다가 또 정치인이 이상한 법안 만들어서 '정인이법'이라고 이름만 붙이면 제2의 민식이법 되는것도 순식간임
법안에 문제있다고 지적하면 '네 딸이 죽어도 그럴거냐', '너 아동학대범이냐' 그럴 확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