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 힘들다. 특히 나같은 임차임은 더욱 그렇다.
2. 코로나 터지고 한달 단위로 버티던 걸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3. 주7일 하루 11시간씩 일하는데 사장이라는 이유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4. 외롭다. 바로 퇴근해도 밤 10시인데 아이와 안 놀아준다고 잔소리 들으면 더 외롭다.
나름 최선을 다해 시간쪼개서 놀아줘도 수많은? 다른집 애처가 남편에 비해 많이 부족한 남편이자 아빠다.
5. 회사다닐때 연봉 7천정도가 한달 매출이다.
실상 월 손에 쥐는건 7~8프로 약 500~600사이.
월세, 관리비, 식자재비, 로열티, 직원월급, 세금, 무조건 지출되는 잡비, 대출이자 등등등 불가항력 고정지출이 무지하게 많다.
6. 예전에는 요식업 마진 30프로 시절이 있었단다.
뭐 지금도 자기건물에 날고기는 재주있는 장사꾼은 그정도 남길수도 있겠지. 일반적인 임차인 운영에서 20프로는 꿈의 마진이다.
몇 년전과 비교해 치솟은 인건비와 자재비와 성실한 세금납부 상황에서 마진 10프로도 감지덕지다.
7. 제일 한심한 질문이 그럴거면(힘들고 못쉬고 못버는데) 자영업 왜 하냐는거다.
그냥 모르니까 그런 소리하는거다.
8. 진짜 진상손님은 본인이 왜 진상인지 모른다.
오히려 굉장히 배운 사람이고 상식적인줄 안다.
9. 진상손님보다 힘든게 진상직원이다.
대부분 약 90%의 직원이 분위기보고 대충 적당히 일하는데 이정도면 양반이고, 소수의 진상직원은 정말 끔찍하다.
당해본 사람만이 안다.
10. 왜 자영업자들이 현정부(민주당) 지지자가 많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아는 수많은 자영업 사장님들 그렇지 않다.
그런 편견이 많다는게 놀라울 정도.
11. 주변에 요식업 만만히 보고 무리해서 창업하는 분들보면 안타깝다.
'내가하면 된다'는 환상도 불가항력 주변 여러조건에 달린거다. 무조건 성실하고 본인이 상당히 똑똑하다고 되는게 아니다.
괜히 요즘엔 버티기만해도 성공이다란 말이 나오는게 아님.
12. 배달매출 늘어서 할만하겠다는 소리도 듣는다.
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배민, 요기요 수수료에 배달대행비, 배달용기값도 만만찮아 매장식사에 비해 마진이 절반수준이다.
마진생각해서 배달운영도 하는게 아니라 일단 매출을 올려야 돈이 굴러가니 하는거다.
고객한테 배달비 받지않냐 하는데 건당 배달비가 거리에 따라 최소 3500에서 최대 7000원이상까지 나온다(세금제외).
비 오거나 눈 오거나 태풍이면 기상할증 더 붙는다.
13. 한달 500이상 남으면 살만하지 않냐는데 하루도 못 쉬고 11시간씩 일해서 남는 돈이고, 나 혼자 사는게 아닌지라..빠듯하다. 가장들은 알 거다.
어쩌다 한달 1천가까이 벌어도 빠듯하다. 그리고 1년에 내는 세금이 몇천 단위다. 내가 샐러리맨때 내던 세금과 비교할 바가 아님.
14. 이쯤되면 이 짓 왜하냐 소리 또 나오는데..모르니까
그럴 수있다. 자영업을 직접 1년이상 해봐야 안다.
옆에서 보고듣는것과 완전히 다르다.
15. 그럼에도 나는 내일 또 힘내서 출근하고, 또 최선을 다한다.
소수의 진상고객과 진상직원있어도 다수의 좋은 고객과 괜찮은 직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녹초에 되어 집에 돌아오면 100프로의 진심으로 나를 반겨주는 나의 아이가 아빠수고했어..라며 어깨를 토닥여주며 안아줄때, 억만금을 줘도 못봐꿀 행복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PS. 어쩌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억울해서 끝까지 썼네요.
반말투 불편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습니다-체로 쓰려니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요.
매일매일을 열심히 사시는 모든 분들.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혹시 질문리플있어도 제가 내일 이른 기상땜에 바로 자러가서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미리 양해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18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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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11번은 모순 아닌가요 님이 해야하는 이유있는것 처럼 새로 시작하는 사람도 하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너무 본인 입장에서만 서술하신듯
많이 공감하면서 읽었네요 힘내세요
10번은 자영업자 총선전 통계에서 현정부 지지율이 59% 였어요
자영업이 진짜 힘들죠.개인적으로 사업하는 사람들이 존경 받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그들이 무에서 유를 만들고 고용을 만드니까요
화이팅입니다
4....
안타깝지만, 월수입 1000이상에서 이혼율 0%랑 같은이유죠..
4번 특히 맘이 아프네요. 저도 자영업할때 들었던 소리라;;;
애초에 회사 그만두고 자영업 하신 이유가?
힘내세요
회사를 천년만년 못다니니 창업하죠
힘내세요 누구보다 멋진 가장이십니다
네 해봐야 압니다.
자영업자 왜 하겠어요?
회사에서 결국은 나와야 하니까
졸.라. 힘들어도 왜 할까요?
해야 먹고 사니까,
사실 할게 자영업자 말고 별로 없습니다
힘내세요
음.. 결국 본인갈아서 하는거면 어차피 직장 정년시점되면 안되는거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차피 가맹점에 자기건물도아닌데..
자영업자입니다
그래도 잘 버텨봅시다
좋은 날 올거라고 믿어요
형님 화이팅
아 너무 와닿네요 10년고생해서 자리 잡아서 많이 나아 졌지만 자영업 멋도모르고 뛰어든건 진짜 겁없던거죠 다시 대학생때로 돌아가면 임용고시 죽어라고 준비할겁니다 ㅠ
힘내세요! 꼭 더 잘 되시기를 바랄게요
안놀아준다고 잔소리하는거 화나네요.
밖에서 가족 생계 무게 느끼면서 고생하고 오는데
첫댓 참..
대부분 공감하는데 세금얘기는 잘못된 것 같네요. 화사다닐 때 보다 많다고 하는 건 결국 부가세 말씀하는거 같은데 부가세는 엄밀히 내가 내는 세금은 아니죠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세요
누가보면 자영업 하라고 떠민줄 알겠어요
본인도 알자나요 다시 회사생활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거
너무 본인에게 유리한쪽으로만 쓰신듯
코로나 아니었으면 달에 2천 내외로 챙겨가셨을거 같은데
그동안 번걸로 힘든시기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별안간// 뭔소리에요 ㅋㅋㅋ부가세는 판매하는건당 10프로씩 내는건데..
7번과 14번은 여전히 궁금하네요... 15번이 답인가요?
안해보면 몰라요
별안간// 근데 들어왔다 나가니 내가 내는 기분이란 거겠죠
느낌적인느낌너낌// 뭔 소리에요? 부가세는 소비자가 내는 세금을 사업자가 대신 받아뒀다 공제하고 납부하는 건데요 ㅡㅡ
22MVPROY완더프랑코// 그 논리로 따지면 직장인도..본인이 세금안내네요ㅡ사장이 월급주고 그돈으로 세금내는거니..님이 무슨얘긴지는 아는데.자영업자중에 부가세 소비자가 낸다고 생각하는 사람 1도없어요.직장인이 사장이 본인 세금내준다고 생각안하는것처럼
진짜고생하십니다ㅠㅠ
안해본사람들은 모르죠..
쉽게 생각하는분들도 있고..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것
소득주도성장이랍시고 최저임금 인상
카드수수료, 배민수수료
부가세, 소득세 온갖 세금
그냥 징징대는거네요
한심해보이긴함
현정권의 최대 피해자는 자영업자임
[리플수정]돈많이 벌어도 힘들면 징징댈 수 있는거죠. 글쓴분이 자영업자 최소 상위 3프로라 봅니다만, 본인이 그걸 부정하는것도 아니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또 본인이 엄청 고생하는건 맞으니. 악플은 다 부러워서 하는 걸로 보이네요.
그래서 7번하고 14번에 대한 답을 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불친절한 글인듯.
그일 외에 그만큼 벌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이죠. 5년 하고 이 시국에 500이상 벌면 장사 엄청 잘하는겁니다
그만두면 유통물류 말고는 일자리 없던데 나이먹고 새로운 일 시작하는게 쉽지 않죠.
많이 버시네요
저는 공무원인데 주당 근무시간이 더 많은데 300초반 받고 있네요
asuebi// 어떤 일이신데 77시간이상 하시나요?
본인이 선택해서 시작한 일이고, 분명 회사원보다 크게 한방 그리고 높은 수익율 기대하고 시작한ㅇ자영업 일텐데.. 제가 보기엔 나 힘들다 징징징으로만 보임
힘내세요... 나이들수록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걸 깨닫습니다.
[리플수정]asuebi// 어떤공무원이시길래
77시간 이상 하시는지?
뭐 커뮤니티 관리 그딴건가요?
이거 많이 번다고 생각하면 안됨
보증금 + 권리금 + 인테리어 비용등등
초지 투자비용 리스크
보증금이야 돌려받는 돈이라지만 이것도 빌려온 돈이면 이자 나가고
권리금은 장사 안되면 증발하는 돈
인테리어는 감가 발생하고
노동의 가치와 투자금 생각해서 저정도 벌면 별로 안되는거에요
감가야 별개로 치더라도 각종 운영비에 세금까지 빼고 한달에 천은 가져와야 해요
전직으로써 참 안타깝고 외롭다는게 뭔지 저도 잘 압니다 힘내시길
아니.. 글과 리플 다시 봐도 이해가 안되는게, 일반 직장인보다 많이 벌고 크게 성공하고자 시작하는게 자영업 아닌가요? 물론 어쩔 수 없이 생계 때문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윗 글에는 회사 생활 했다란 말이 있으니~ 본인이 선택하고 노력하시는 건 좋은데, 다 감수하고 시작한거 아닌가요? 그냥 푸념으로 들ㄹㅕ요 분명 일반 직장인과 다른 삶이고 모험인데
회사생활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경우도 많죠.
그리고 왜 계속하냐고 하면 매몰비용 때문에, 그만둬도 괜찮은 직장 구하기 힘들기 때문에 계속해야 하는 경우 많구요.
그리고 직장인이 나는 더 많이(과연?? 그리고 같은 시간 일해도 직장과 자기 사업은 일하는 밀도가 다르다 생각합니다) 일하고 적게 받는다 그런 분들은 투자비나 리스크 생각 안하는거죠..
별안간// 4대보험 같은 준조세가 직장인은 절반만 본인부담인데 자영업자는 전액 본인납부죠. 게다가 직원것까지 내주려면..
이게 왜 최다추천글인지 모르겠네
넋두리 할거면 다른 일 알아보세요
저도 사람상대하는 직업이라 적성에 안 맞아서 상상 이상으로 넋 나간 애들 많아서 그만 뒀습니다
그래도 엄청 잘하시는 겁니다. 그만큼 일하고 100-200만원 벌거나 못버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로 따지면 10%로 안에는 드실듯... 코로나 아니셨으면 1천만원은 가져가시겠네요
[리플수정]이 글이 푸념이나 징징거린다고 뭐라하시는 건 너무 각박하시네요.이 분이 이 주제로 반복적으로 글 쓰신것도 아닌데요.
외롭고 힘드신 거 이해하고 힘내세요.살기가 녹록지 않네요ㅠ
7. 제일 한심한 질문이 그럴거면(힘들고 못쉬고 못버는데) 자영업 왜 하냐는거다.
그냥 모르니까 그런 소리하는거다.
이거 이해 저만 안되나요?
힘내세요 전 자영업자는 아니지만 힘드시겠어요
뭐 힘들면 이런 커뮤니티에 투덜 댈수도 있죠
좋은말 한마디 해주는게 뭐 그리들 어렵다고
은행나무집// 보직에 따라 다른데요 주무과 주무팀이면서 빡센 곳에서 경험해보니 평일은 새벽1-2시 퇴근 오전7시출근
출근자체는 일요일도 보통합니다 토요일은 완전히 쉬고요
이정도가 양식있는 격무부서고 근본없는 말단 격무부서에서 근무할때는 주7일 하루4-6시간 자고 나머지 시간은 사무실에서 보낸적이 있는데 공무원이야말로로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입니다
문제는 편한부서에 있는 사람들은 편한데만 있고 격무부서랑 로테이션을 하지 않는 점이 있어서 신규공무원들이 절망을 많이하죠
그냥 징징징 아님? 힘든건알겠는데 글 전체가 못쉰다 얼마 못남긴다 소리 하더니 7번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하냐는 질문이 가장 한심하다니 뭘 몰라서 그런다는데 도대체 그럼 그게 뭔데요? 어찌댔던 회사생활보단 나으니 죽을듯이 버티고 있는거겠죠
특히 올해 자영업자들 많이 힘들었겠네요..화이팅..
9번이 궁금하네요. 진상직원이 뭘 말하는지
고생은 하십니다만 7,14번 문구는...;;
모르니까 알려주시면 되는데
상황은 안타깝지만 글은 잘 못써서 사람들로 하여금 반감을 갖게 만드셨군요
20대30대 청년들한데는 노력이 부족하다 라떼는 더 힘들고 사람도 많았다 imf직후라 힘들었는데 요즘애들 너무 찡찡댄다라는 글이나 댓글이 많아서 요기도 욕한바가지일까 했는데 다행이도 응원이 더 많네요
제발 남의 상황과 비슷한 상황은 겪어도 똑같은 상황은 안 겪으니 궁예질 하지말고 그냥 서로 응원하고 격려합시다.
사장님도 힘내세요 정직하게 성실하게 하시면 코로나 끝나면 대박날꺼에요
7. 회사생활을 더이상 못하니 자영업하죠. 월급정도 벌려면 회사생활때보다 훨씬 빡씨게 일해야 하고.
주 77시간일하고 500이상 번다고 많이 버는게 아닙니다. 폐업해봐야 정확히 얼마 번건지 압니다. 5년전이면 권리금 꽤 들었을텐데 요즘 권리금 받기 힘들어요. 시설권리금 얼마나 건지고 폐업하냐에 따라서 그간 수입이 더 줄어든다고 봐야 합니다.
몸 상하는건 덤이구요.
응원하구요 힘내세요 어느정도사람들은 다 알고있어요 그걸왜해같은 험담은 안함니다 화이팅
댓글 왜 이렇게들 공격적이고 비뚤어진건지..; 그냥 위안해주고 응원해주면 안되나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하여간 남초아니랄까봐
음.... 그래서 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알고 싶네요
힘냅시쇼.
가장 공감가는 부분은...
외롭다... 모든걸 결정하고 책임지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뭐 당연한거긴 합니다.)
뭐 크게 알아달라고 글을 쓰지도 않았음에도 조롱 댓글이나 달리고.
그 인간들 언제까지 회사에 붙어있을지 모르겠지만 (다니긴 하나?)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는 세계.
언젠가 꼭 경험해 보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총선때 자영업자 머깨당 지지율 보고 기겁을 했네요..
그 대가를 치루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셔서 꼭 살아남으세요 파이팅입니다...
뭐라 드릴말은 없고 모두가 힘든시기입니다
힘내시길
사장님 힘내세요.
가장에겐 가족들 말 한마디가 힘이 되는건데 그걸 모르나봅니다 ㅠ
고생많으십니다... 힘내세요..!
자영업 왜 하냐는 질문이 엄청 멍청한거죠
조금만 머리 굴려보면 자영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서비스의 질과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이 올라갑니다
경쟁이 붙으니까요 애초에 소비자가 저딴 소리하는게 바보인거죠
자꾸 사기 떨어뜨리는 질문을 하는것들은
같은 자영업자가 흑화한것이거나 정말 덜떨어진 인간 두부류입니다
힘내세요! 지금처럼 열심히 하시면 분명 좋은날 올거에요~
고생많으십니다.
코로나 지나가고 가게 더 잘되길 빕니다
공감못하는 분들 참 많네요. 요새만큼 자영업자들이 더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을까 싶습니다. 모두들 화이팅!
태클아니고 마진도없고 고생만하는걸
왜하세요? 안해봐서 모른다 이딴
뻘소리말고 구체적인 이유를 말해주셔야죠
저는 그래서 자영업은 안할겁니다 죽기전까진
참 요새 힘든거는 이해하구요
힘드신건 십분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왜 하시는지는 아직도 말씀 안해주시네요
딱 계산때려보면.... 답 안나옴
이말이 맞는거죠? 근데 왜하는지
요식업해서 20프로도 안남으면 다른거 하셔야하는거 아닌가요?
킹감능력 넘치는 여초 커뮤도 아니고 말 안하면 자영업 왜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13.세금은 이해 안되네요. 부가세를 포함하신거지?
일반적으로 월급쟁이가 공제가 적죠.
자영업자는 차에, 집에서 사는 부식비등은 다 공제되죠.
사장님 힘내십쇼!
세금 몇 천씩이면 소득이 절대 입에 풀칠할 수준은 아닌데ㅋ
jeyun0808// 자영업자 집에서 사는 부식비 가사경비라고해서 공제 안됩니다.자영업하면서 쓰는 비용만 경비 반영되죠.차도 마찬가지구요.종합소득세신고하면 직장인이랑 비교했을때 공제되는 부분도 훨씬적습니다.다만 소득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직장인이랑 비교해 자영업자는 매출누락이 가능하긴한데 요즘은 거의다 신용카드,현금영수증이고 배달매출또한 국세청에서 파악이 가능해서 매출누락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jeyun0808// 종합소득세만 해도 근로소득보다 훨씬 많이 나오죠! 매출액 기준으로 산정하기 때문에 단위자체가 어마어마하고 특히 식당의 경우 면세매입이 많기 때문에 매입 전부를 인정받지도 못하죠. 매출액 대비 몇퍼센트 이하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세무조사의 위험이 있어 세무사들도 공제를 팍팍 안해줍니다. 매출액 대비 적당한 선에서 내라고 하죠. 근로소득 세금 낼때가 행복했습니다. 돌려받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부가세 문제는 고객이 33000원 계산하면 33000원 가치를 부여한다는 거죠 실상은 30000인데요.
본인이 대출끼고 한건 샘각안하고
임차임이므고 힘들다고 하는건 애바
임대사업자=죄인으로 물타기마세요
거래처 사장님들 보믄 요즘 자영업하시는 분들 고충이 이해갑니다.소득이 몇천씩나오믄 그만큼 소득세 세율도 높고 국민연금+건강보험료도 많이 내야되죠.직장인들이야 고용보험있지만 자영업자들이야 고용보험도 직원몫+내몫까지 같이 내야되서 약간 부담스러워 하는 분들도있구요.여기가 남초사이트고 고소득직장인분들이 많이 있다보니 글쓴분 심정에 약간왜? 이런 반응들이신거같은데 저는 글쓴분심정 이해합니다.그리고 글쓴이분같은 사람들이 잘되어야 저같은 사람도 잘되거든요
생각보다 요식업 마진이 너무 낮네요. 최소 20~30%는 남을거라 생각했는데.....
성공성공// 낮아요.재료비도올랐고.세금도올랐고.다올랐습니다
힘내시길
굉장히 공감가는 말입니다
[리플수정]저희 부모님도 식당하고 매출 순익 억단위지만 세금 몇천은 오바죠. 진짜로 세금 몇천내시면 실제 순익은 저거보다 더 많다는 소리겠죠. 마진도 7~8프로면 너무 적구요..
모두가 힘든 시기에요 다들 너무 날카롭져 코로나가 끝나면 이 모습도 좀 나아지지 않을라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ㅎ
7,14번 왜하는지 모르시겠다는 분들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 건가요?
쌩고생 하면서 마진 7-8프론데, 다른걸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진작에 접고 다른걸 하죠. 이것말고 할 수 있는게 없으니까, 붙들고 있는 겁니다. 죽지 못해 하는 자영업자들이 과반 이상이에요.
.
이게 뭐라고 좌담에..ㅎㅎ 오픈준비 빡시게 하고 들어와보고 놀랐네요. 그저 야심한 밤에 삘받아서 내가 이걸 왜쓰고있지?하면서 넋두리, 위에 몇 분 표현대로하자면 징징징하면서 쓴거 맞습니다. 외롭다보니 눈팅만 하던 불펜에 처음 써봤네요.
추천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구요. 쓴소리 하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누굴 비판하거나 불편하고자 하는 마음은 1도 없었으나 그렇게 느끼신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5년간 느낀걸 글하나에 담기에는 한 줌입니다. 쓴소리 예상되는 표현에 하나하나 이유를 달 수도 있었지만 그럴 여유도, 그만한 글뽐새도 없네요.
글쓴분에 동의를 하건 안가건간에 그 상황에서 이럴수 있다는게 이해 안가니 진상질을 하는거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도 없고 이해도 안되니 진상이 되어가는거
모든 불페너님들 즐거운 주말보네세요.
저는 다시 본업에 충실하러 갑니다!
해보면 알죠 진짜
월급쟁이들은 상상도 못함
??: 힘들면 때려쳐라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 많죠ㅋㅋㅋ
참 대단함 이번 정부에선 자영업자들도 국민들 입장에선 적폐로 보이게 만들어버림ㅋㅋㅋ
그 외중에 또 임대료 문제로 갈등 만들면서 임대업자랑 자영업 세입자랑 또 갈라쳐버리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 좋은 날이 올 겁니다!
힘내세요ㅠ
자영업자분들이 계셔야 고용이 창출된다는걸 생각해보게 되네요.
다들 본인회사생활 만족하죠? 불만족이면 왜 다른일 안하나요?
회사생활이건 자영업이건 본인 입장에서 최선이기 때문에 유지하는거죠. 질문같은걸 질문해야지.
sayu//만족안해도 징징대진않죠
할만하니 하는거구요
자영업자 입장에서 가장 진솔하게 성실하게 쓴글이고 현실인데
뭐가 그리들 불편해서 공격들을 하는지
자영업자 왜하냐면 먹고 살려고 하는겁니다
종신고용하던 시대도 아니고 40,50대 회사에서
대부분 나옵니다 근데 100세 시대죠
벌어놓은돈 까먹으면서 30년 40년 버틸수 없는 노릇이고 결혼하고 자식들 있으면 대학, 결혼등 큰돈 들어가는 시기라 어떻게든 벌어야 하니까 하는거죠
하소연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저런 맘으로 장사하는 업장에는 가고싶지 않네요.
역시 중간에 골수 대깨문 놈은 징징댄다는 말 밖에 못 하네
[리플수정]별희한한 인간들 있네요
진솔하게 본인입장에서 쓴글인데 베베꼬인 인간들 참 많네요
힘내세요 자영업자든 샐러리맨이든 알아주지 않더라도 모든 아빠들 힘냅시다
화이팅 하세요.하루하루 절망과 희망을 벗삼아 버티며 사는것,그러다 때로 하늘의 따뜻한 햇살에 잠깐 행복 느끼는것 인생별거 없습니다.버티자구요
불펜에 하루에 수십개 올라오는게 직장생활 징징인데 그거엔 별말 않던 사람들이 자영업자 소회엔 본인선택에 징징대지 말라느니 저런데 가고 싶진 않다느니
궁금해하는걸 한심하다고 하지 말고 그냥 업장 유지하는 이유 말해주면 됐을텐데.. 아니면 한심하다고나 하지 말던가. 댓글까지 봤는데 낚인 기분이네요
잘버티고 계시는겁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