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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돌고 도는 정(나눔 인증)

 안녕하세요?^^


오늘 엠팍 어떤 분에게 선물을 받았답니다. 


예전에 엠팍의 어떤 만화작가분이 제 글을 읽고 제게 만화책 2권 세트를

선물로 보내주셨답니다. 


어떻게 보답해야하나~ 생각하다가 그 분의 만화책 2권 세트를 여섯 분에게

선물로 보내드렸어요. 


그때 그 만화책을 받으신 분 중에서 어떤 분이 동생분이 반려동물 수제 간식샵을 

한다고 수제 간식을 선물로 보내주고 싶다고 하셨어요.


강아지 깐쵸에게 간식을 거의 안 먹여서 그때는 마음만 받겠다고 했었어요.


근데 최근에 강아지 샴푸와 모질을 위한 제품을 보내주고 싶다고 하셔서

이번에는 감사히 받겠다고 했습니다. ㅎㅎ


그게 오늘 도착했네요. 






뭐가 가득 들어있었어요. 예쁜 크리스마스 부직포 주머니도 있구요. 샘플봉지도 들었구요.




제가 받은 선물입니다. 

뒤에 있는 용기들은 샴푸&보습 미스트&탈취제&클렌제 

물론 사람이 사용하는게 아니고 반려동물용품입니다. ㅎㅎ


왼쪽에 있는 것들은 닭가슴살육포 & 오리안심육포 & 순수우유개껌3개


오른쪽 샘플의 양 좀 보세요. (와우~언빌리버블~)

샘플의 종류:  상어연골, 명태껍질, 치즈꼬꼬, 치즈꽥꽥, 치킨소세지, 

오리파우더(작은병), 무뼈닭발(오마이갓..모양이 진짜 닭발@.@)


어떻게 이런 것들이 샘플일 수가 있을까요!!!




필요한 물품 대부분을 인터넷 주문을 하기에 수 많은 택배에 익숙해서 평소에

별로 큰 관심을 안 보이는데 우리 깐쵸가 뭔가 느낌이 왔나 봅니다. ㅎㅎ

보이지도 않는 눈을 더욱 동그랗게 뜨고 유난히 관심을 가집니다. 


깐쵸가 2013년인가 2014년생인데(깐쵸~쏘리~) 한번도 수제 간식을 먹여본 적이 없어요. 


저 간식 중에서 뭘 줘볼까~하다가 갑자기 너무 좋은걸 먹으면 탈이 날 것 같아서

가장 난이도가 낮을 것 같은 순수우유개껌을 줬습니다. (제주도 흑돼지 영상 첨부)


정성이 가득한 선물을 받고 넘 고마웠습니다. 


엠팍에서 많은 분들에게 수제 간식을 보내주시는 따뜻한 분, 


룸펜님 정말 감사합니다~^^

룸펜님 정말 감사합니다~^^

룸펜님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 간장계란밥 2020/12/24 01:50

    앜 깐쵸 커엽!!!! 깐쵸야~ 비록 이모가 준 선물은 아니지만 맛있게 믁꼬 예쁜 짓 마이마이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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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1:54

    간장계란밥//
    다른 간식 줄 때, 이거는 간장계란밥 이모가 준거야~
    라고 말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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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펜 2020/12/24 02:04

    [리플수정]아이고 너무나 정성스러운 후기까지 올려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일전에 도서 이벤트 감사드릴 겸 기옥이 새식구 맞이 축하를 드리고 싶었어요. 덩달아 동생 격려도 할 수 있어서 제가 더 고마울 따름입니다. 칸쵸가 잘먹는 영상 보니 기쁘네요. 낼 동생 보여주면 참 많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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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2:08

    룸펜//
    앗..제가 기옥이를 잠시 잊고 있었네요~ㅋㅋㅋ
    룸펜님, 나눔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장 난이도가 낮겠지~하면서 먹인 우유개껌도 저렇게
    먹는데 다른 것들은 얼마나 정신을 못 차릴지~ㅎㅎ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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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장계란밥 2020/12/24 02:26

    킹캉MVP// 헛!! 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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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이덕후 2020/12/24 02:33

    ㅎㅎㅎㅎ 깐쵸 허겁지겁 먹는 모습이 너무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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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에고 2020/12/24 02:36

    와 진짜 맛난가봐요 ㅋㅋㅋㅋ 칸초야 행복해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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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2:38

    [리플수정]간장계란밥/ ㅎㅎㅎ
    콩이덕후/ 깐쵸가 뚱땡이가 아니었으면 제가 밥도 제대로
    안 먹이는 그런 반려인으로 오해받기 딱이죠잉,,ㅋ
    푸에고/ 그런가봐요~ㅎㅎ
    아,,저 좀 반성했잖아요. 앞으로 양질의 음식을 좀 챙겨서
    먹여야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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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해청룡 2020/12/24 07:35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게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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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비론자 2020/12/24 07:54

    엄청 맛나게 먹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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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9:35

    못해청룡/ 주니까 바로 집으로 뛰어 들어가서는 저렇게 먹네요~ㅎㅎ
    양비론자/ 네~~정말 맛있거나 평소에 제가 밥 제대로 안 주거나~둘 중에 하나일텐데
    몸을 보면 밥을 안 주지는 않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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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찮다구 2020/12/24 09:41

    깐쵸ㅋㅋ 이름이랑 매칭이 잘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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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9:54

    귀찮다구//
    그런가요? ㅎㅎ
    깐쵸는 조카가 입양한 강아지인데요,
    조카가 할머니랑 애견샵을 몇 번 구경가더라구요.
    제가 개 데리고 오면 안된다~얘기했건만
    어느 날, 깐쵸를 안고 왔더군요. ㅎㅎ
    "고모, 이름을 칸쵸라고 할까요? 깐쵸라고 할까요?"
    "어...어????? 음...고모는 깐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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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09:56

    그러고보니 깐쵸도 아픈 이후로는 제가 계속 키우고 있으니
    제가 키우는 애들은 전원 파양된 애들이거나 길에서 온 애들이네요. 아이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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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멀한녀석 2020/12/24 10:14

    훈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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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캉MVP 2020/12/24 10:26

    노멀한녀석//
    감사합니다~
    룸펜님이 받은 나눔을 꼭 보답해야하는 성격이신듯한데
    그래서 제가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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