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손님이 있습니다.
크게 구매하는 손님은 아니고
이틀에 한번꼴로 와서
캔커피 하나 사갑니다.
크던 작던 꾸준히 와주시면 그게 단골이고 그게 감사한거죠...
근데 문제는, 처음 한두번은 차 안에 있던 빈 깡통, 과자봉지.. 등을 가져와서 매장 쓰레기통에 버리더니
어느순간주터 그게 작은 봉지로 변하고
이제는 좀 더 큰 비닐봉지에 넣어서 들고와서 버리네요..
이걸 뭐라 하기고 애매하고 말 안하기도 애매하고..
기본 상식의 문제인걸 상대방에게 말해야 하는 상황이오니
저 스스로도 답답하네요..
말하자니 손님 잃을것같고(자영업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꾸준히 매장 방문하는 손님 한명 만드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잖아요)
그렇다고해서 말 안하자니 내 속이 답답하고 짜증이 나고...
참...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줄이야.
https://cohabe.com/sisa/17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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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캔커피 사마실 돈으로 종량제 봉투를 사지 왜그러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일반 쓰레기면 몰라도 빈 깡통이나 과자봉지 이런건 다 재활용인데 그냥 재활용으로 버리면 되지 않나요?
아마 그런 생각으로 버리는거 같아요.
어차피 편의점에서 재활용 처리할때 내가 버린거도 같이 처리하면 되니까.. 뭐 이런생각;
별 그지같은 새끼가 다 있네요
편의점은 고객 충성도와는 전혀관계없지 않을까요
말그대로 본인동선의 편의에 의해서 가게되는것뿐 이라고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느니 말해보는게 좋을듯해요
이틀에 캔커피 한잔하고 본인 스트레스중 중요한것 생각하시면 될듯
알바신줄 알았는데 사장님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