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진중권 오늘 페이스북.jpg

꼬꼬메렁 2020/12/23 21:09

중궈니 글 잘쓰네.

코스타스타 2020/12/23 21:09

진중권도 수고했네요

츄격인 2020/12/23 21:10

진중권 논리적으로 잘 쓰는군요.

군림천하 2020/12/23 21:11

글솜씨 부럽

시나브로다 2020/12/23 21:11

명문이네요

바운티님 2020/12/23 21:12

가장 큰 문제가 생각이 안바뀐다는거.........

에이미쿠로미야 2020/12/23 21:12

알고보면 불쌍한 사람들..조곤조곤 패네요

neo 2020/12/23 21:12

[리플수정]2번 하나하나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감사합니다

duolc 2020/12/23 21:13

진중권이 친문을 떠나게 된 계기의 결과가 나온 날이네요

요신기 2020/12/23 21:13

[리플수정]이사람글을 읽는건 예술품을 보고있는것같음 어쩜이렇게 수려할정도로 깔끔하지 . 오늘내용은 좀 왠지모르게 서글프네요

C_Webb 2020/12/23 21:14

진중권 잘아네요. 대부분은 사람 안바뀝니다. 진중권이 특이한거

아이유에오 2020/12/23 21:14

진중권 인정. 잘해쓰요

쿠이쿠이 2020/12/23 21:15

진정성 있는 글이네요

누리야 2020/12/23 21:15

사이비종교 ㅋ ㅋ

흥분대여 2020/12/23 21:16

종교에 빠진거랑 똑같음

디엔99 2020/12/23 21:16

글 잘 쓰네요. 내용에 공감도 많이 되고요.

아부심벨 2020/12/23 21:18

글에서 오늘은 비꼼이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네요.

상어샘 2020/12/23 21:19

세계관적 사유.

왕뽀로로 2020/12/23 21:21

글빨ㄷㄷㄷ

갉닯굻궭 2020/12/23 21:21

참 쉽게 잘 쓰네

페이퍼클립 2020/12/23 21:23

글 참 잘쓰네요

yakkha 2020/12/23 21:27

맹목적 종교저ㄱ 광신. 지동설에서 천동설로 바뀐게 생각이 바뀐게 아니고 지동설 믿던 사람들이 다 죽어서 그렇다던데ㅠㅠ

아가페이즈 2020/12/23 21:27

참 글 잘쓰네요.
제가 댓글로 주저리 주저리 쓴 많은 문장을 한 문장으로...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역시 글 빨은 문장을 축약 잘하는 데 있나 봅니다.

훠훠훠재앙이네요 2020/12/23 21:30

yakkha// 누가 그런 헛소리를 합니까? 애초에 천동설 지동설 논쟁 같은 과학 패러다임의 전환은 맹목적 종교적 광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그 헛소리 한 사람한테 토마스 쿤의 과학혁명의 구조라도 한번 읽어보라 하세요.

아로마독 2020/12/23 21:32

글이 너무 좋네요.

지민팜 2020/12/23 21:32

진짜 글솜씨하나는 너무 부럽네요
얄미울정도로 잘써요

Hastelloy 2020/12/23 21:39

오늘 중앙일보 칼럼이랑 연결이 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잠시 내려놓고 휴식하시길

펄잼 2020/12/23 21:40

[리플수정]차분하게 비판받아야 할 지점을 논해주는게 너무 좋네요
저는 마지막 문단이 핵심인거 같아요
자신들은 이미 정의이기 때문에 어떤 절차적 위법 탈법 꼼수도 스스로 관대하게 생각하고
이의하는 사람을 적폐나 불의로 몰아가는
미성숙한 사고방식을 가진 집단은
사회가 절대 용납해선 안됩니다

오며가며1 2020/12/23 21:42

그 많은 공격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진실편 제 1열에 서 주신
진중권님께 감사드립니다.

펄잼 2020/12/23 21:42

[리플수정]자신이받을 많은 불이익을 감수하고
인간적인 괴로움도 불사하면서 사회의 상식을
지키려는 사람이야 말로
수호해야할 사람이죠

더러운그곳 2020/12/23 21:44

세계관적 사유가 무슨 말지 알려주실 분?

더러운그곳 2020/12/23 21:48

+_+b// 감사합니다!

+_+b 2020/12/23 21:48

더러운그곳// 그들의 세계관(민주당이 무조건 선이라는 그 세계)에 맞춰서 모든걸 생각하고 판단한다는 정도의 뜻이겠죠

special 2020/12/23 21:52

명문입니다.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계속 활동부탁한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columbus7 2020/12/23 21:53

판결 안났는대 죄인 몰아가지 말라던 사람들 어떻게 나오는지 보고싶네요. 또 아직 끝까지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나오겠죠?

골dfish 2020/12/23 21:58

정말 이분 갈수록 매력입니다

달산군 2020/12/23 22:00

더러운그곳// 김어준이 매일아침 난수방송에서 제공하는 지령이죠

달빛생각 2020/12/23 22:03

마지막줄아 와 닿네요....
가난한서민이 그들의 특권을 지켜주는

까먹으면안돼 2020/12/23 22:05

진중권씨 수고 많으셨네요. 옳은 말 하기 위해 안정된 직업까지 버리고 싸워왔는데 감회가 새롭겠네요. 남들보다 조금 더 잘쳐먹고 잘살기 위해 온갖 비리를 저지르는 조국 일가와 비교하니 더욱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신바람도련님 2020/12/23 22:06

이제는 페이스북 포스팅 잘 안하신다네요
안부정도만.. 이게 목적이셨던 듯

into9988 2020/12/23 22:08

진중권씨 진짜 매력은 고송지선 아나운서에게 했던
입에 담지도 못할,,,,,,,
이런것도 쫌 찾아보시면 좋을텐뎅^^

유타일리 2020/12/23 22:08

진짜 바로 옆에서 직접 피해본 당사자였죠. 항상 응원합니다. 불의에 맞서는 용기있는 따끔하고 통찰력있는 조언 항상 고맙습니다

X트윈스 2020/12/23 22:15

고생 많았습니다.

melbuz 2020/12/23 22:16

많은 위안과 용기 얻었습니다
내가 상식이라 믿는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 참지식인
페북에서 보지 못한다니 서운하지만 쉴 자격 차고 넘치죠
정식 기사 및 칼럼 통해 계속 따라잡겠습니다
이런 진짜 엘리트들이 있어서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믿으며 삽니다

손석희 2020/12/23 22:16

[리플수정]조국에 대한 열등감이다, 친구 등에 칼 꽂는다 등의 비아냥거리던 사람들, 최소한 이 글 읽고나서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보테가사자 2020/12/23 22:17

이글은 진짜 진정이고 진심이네요

ANCD 2020/12/23 22:22

슬픔이 느껴지네요

king_no.1 2020/12/23 22:22

정말 명문이네요. 진중권 교수님 감사합니다

더벅머리 2020/12/23 22:27

저 개인의 이념과 정치성향은 진중권과 완전히 정반대지만 이 분의 논리에는 진짜 막힘이 없네요. 이런 분이 진짜 진보고 진짜 지식인이죠

굳이 2020/12/23 22:29

차분하게 잘 썼네요

무심패스트 2020/12/23 22:30

수고했다, 진중권.
스스로 하려한 역할, 충분히, 넘치게 해낸듯

LA7ZOS 2020/12/23 22:31

이런 썩은 애들이 정의수호 적폐청산 ㅜ

제3의사나이 2020/12/23 22:33

어차피 바뀌지 않을 당정청과 극렬 지지자들의 숫자가 적어지기 만을 소망합니다.

조민 2020/12/23 22:38

진중권도 개인적으로 고생 많았던 한 해였네요. 마냥 신나게 두들겼던 포지션은 아니었음

king_no.1 2020/12/23 22:38

여기에 이런말 적어도 될련지는 모르겠지만,워낙 교수님이 좋아서 희망을 적어봅니다
이제 극좌,극우 저런 나라에 해만 끼치는 정치집단과 맹목적 사이비종교집단팬덤들의 시대가 저물길 바랍니다
언젠가 곧 새로 들어설 정부는 카르텔정치가 아닌 진정으로 국민을 무서워할줄 알고,객관성과 바른도덕성 훌륭한 비젼을 가지고 국가를 옳곧게 운영하길 바라며
국민은 정치를 묻지마 팬덤화 하지 않고,정부가 국민을 무서워할줄 알도록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바른식견을 가진 국민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그런나라가 되길 기원합니다

무케 2020/12/23 22:45

진중권이 오판한 부분이 있네요.
2심에서도 혐의 인정을 안할것 같지만 만약에 한다해도 지지자들이 실망할 일은 없습니다.
혐의 인정하고 사법부의 압박에 굴복했다는 식으로 살짝 퍼뜨리면 알아서 사법개혁을 부르짖어 줄겁니다.

쿠이쿠이 2020/12/23 22:46

광우병시위 때 나서다가 아재들이 담패피지 말라는 역공으로 놀림 당하던 일도 있었는데..
여하튼 올 한해는 혼자서 야당의원이 모두 다 한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냈어요
늦었지만 현정부의 실체를 깨닫고 잘 싸워졌죠, 직장까지 사표쓰고 정성을 다함

보우만 2020/12/23 22:47

어떻게하면 저 정도로 글을 잘쓸 수 있을까... 진중권 교수님 글쓰기 온라인 강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샘페킨파 2020/12/23 23:03

진중권 글에서 키득하는 조소가 아니라 울컥함을 발견하게 되네요.
진짜 참 글 잘 써요.

푸헤헤헤 2020/12/23 23:06

솔직히 이건 진중권인정

양햄토리 2020/12/23 23:12

무케// 와 소름이네
진짜 이럴듯
우리 정경심 교수님 옥살이가 얼마나 힘드셨길래 검찰 나쁜 놈들한테 굴복하셨을까요 ㅠㅠ
이러면서 쉴드치겠죠 ㅋㅋㅋ

얼음새 2020/12/23 23:22

진중권은 오히려 토론보다 글을 정말 잘 쓰는거 같더라고요
조곤조곤하게 그냥 팩트로 뼈를 뚜드려 패는
뭐 빠돌이들은 글에 대해 반박은 못하고 할수 있는게 비아냥 밖에 없다지요
어서 정권 교체시키고 운동권 비리 저지른 애들 모조리 감빵 가는 날만 기다립니다.

짝사랑안녕 2020/12/23 23:24

이재용 걱정 삼성 걱정하는 걸 비웃을 시간에 자신들이 최고권력자와 180석여당을 걱정하는 모습도 한번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재웅종신솩 2020/12/23 23:28

역대급 벽들이랑 싸우느라 고생 진짜 많긴했죠

슈퍼해피뢀리 2020/12/23 23:30

명문이네요.

여긴어딜까 2020/12/23 23:32

[리플수정]왠일로 비아냥이 없네요. 항상 비아냥 말투여서 비호감이었는데

손석희 2020/12/23 23:33

얼음새 // 필의 진중권, 설의 유시민이라 했었죠ㅋㅋ 비록 어용지식인의 요설이 되어버렸지만.

윈터르 2020/12/23 23:34

이건 비웃음기 없이 울컥하게 만드네요

데데 2020/12/23 23:38

진심이 보이네요
이 정권에 얼마나 실망을 한건지

Blind.K 2020/12/23 23:42

명문이다 진짜

작은거인 2020/12/23 23:45

세계관적 사유에서 비롯된 답정너. 우리는 절대 선이고 우리에 반대하는 것은 적폐이자 개혁의 대상이다.
라는 사유를 하는 집단이 그 허상에서 스스로 벗어나길 기원합니다.. 근데 어렵겠죠 그 세계를 스스로 깨고 나오기는요
글 정말 잘쓰네요. 내공이 느껴집니다

레귤러온 2020/12/23 23:46

잘 썼네요.
진교수는 말보다는 글을 쓰는게 훨 낫습니다.
다만, 아직도 거슬리는건, 현학적으로 쓴다는거.
그게 잘썼다라고 눈을 현혹시킨다는거.
그외에도 심정적으로 거슬리는게 있지만, 진교수만큼 쓰지 못하니 그저 읽고만 있어야겠지요.
서민 나부랭이 글이야 저게 글이야 쓰레기야 할정도지만,
지금 진교수 글은 좋네요.

상선약주 2020/12/23 23:51

과거 진중권씨의 미학관련 서적이나 강의를 보면, 유독 비트겐슈타인을 인용하는 부분이 많았지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 사람의 사상이 위대하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오판을 인정하고 수정할 수 있는
지식인의 삶의 태도를 소망했기 때문이이라 짐작이 갑니다. 그간 마음고생 내려놓고 편히 쉬세요..

킹크랩닭갈비 2020/12/24 00:02

정부로부터 돈 받아처먹는 시민단체나 조선족이 아니라면 문재앙과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은 정말이지 일반 상식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죠. 문재앙 지지자들은 정치지집단이 아니라 이제 사이비 종교집단입니다.

에테르. 2020/12/24 00:04

잘못을 했으면 인정을 해야 하는데 추하게 더럽게 인정안하죠.. 역대급 미친정부입니다.

비빅바밤바 2020/12/24 00:20

슬픔이 느껴지네요 글에

스쿠1 2020/12/24 00:22

추천합니다 정말좋은글...

UoooT 2020/12/24 00:26

정말 좋은 글입니다

룰루레몬 2020/12/24 00:36

압도적 집권여당의 광기에도 제 목소리 내면서 한줄기 빛을 밝히는 지식인들과 공무원들, 그리고 사법기관이 아직 대한민국이 죽지 않았다는 증거인 듯.
그 중에서도 모두가 무서워서 말도 못꺼내던 초창기때부터 권력에 들이받고 지금까지 중심을 지켜준 진중권과 한동훈, 윤석열은 나중에도 꼭 기억됐으면 합니다. 감사했네요.

ejqmfvmffpdl 2020/12/24 00:37

이렇게 정의로운 양반이 송지선 아나운서에겐 왜 그랬을까요?

csh**** 2020/12/24 00:51

정말 잘 쓴 글이라는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씁쓸함도 함께 느껴지는것 같네요. 용기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앙큼 2020/12/24 01:02

안쓰럽게도 일말의 교화 가능성을 기대하나보네요
생각보다 인간적이십니다 ㅠㅠ
절대 못바꿔요 죽어야 끝나지

배리이건 2020/12/24 01:05

[리플수정]결말이 나자 분노를 비아냥으로 표출시켜오던걸 차분하고 냉철하게 그동안의 심정을 정리했네요. 이걸 보고 더늦기전에 깨닫고 돌이키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나오길바랍니다.

막리지 2020/12/24 01:31

좋은 글

찐빵 2020/12/24 01:32

진정한 논객 진중권교수님께 감사드림

줄리니 2020/12/24 01:36

[리플수정]정직한 인식과 열린 상상력을 가지고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노력하는 지식인들이 이 사회에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진중권같이 타고난 글쟁이들이 그 필력으로 곡학아세 하지않고 파사현정’(破邪顯正), 즉 사악하고 그릇된 것을 깨고 바른 것을 드러내는데 쓰는게 정말 소중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트앤스터디에서 현대미학강의 한번 들은게 진중권과의 인연의 전부이지만 글좀 쓴다고 하는 문인들이 정치적 올바름과 지적 성실함을 배신한 조국 사태 이후론 그 누구보다 진중권 교수가 막역한 동지처럼 느껴지네요.

오라클 2020/12/24 01:36

흠 머 하나 빠지는게 없이 글이 유리같이 매끄럽네요. 이런 능력은 정말 부러움.

디케7 2020/12/24 02:41

감회가 새로운 게 글에서 느껴지네요
본인 나름 인생의 변곡점이 1막 내렸으니

눈누 2020/12/24 02:54

어려운 내용을 술술 읽히게 잘 썻네

Massimo 2020/12/24 02:57

담담한데도 체념도 느껴지네요

Money 2020/12/24 03:18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
이 판결문 한 마디로 끝남.

말랑마랑 2020/12/24 05:18

명문이네요!

teagyul 2020/12/24 05:35

찡하구 수고하셨구
정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비아피 2020/12/24 05:37

깨문이들이 깨부셔야할 악에 비하면 조국일가의 죄는 아주 작은 티끌일 뿐..
깨문이들의 세계관은 "그래서 국힘 찍을거야?"에 모든게 함축돼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