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바로 사귀었고 잘 만나고 있는거 같네요 하긴 사귄지 초반이니까 깨가 쏟아지겠죠ㅋㅋㅋ
같은지역에서 2년 연애했고 장거리 4개월 했습니다 장거리 하면서 떠날 준비를 했던거 같네요
오빠 잘못한거 없다고 그냥 내가 오빠 기다리는거 보다 옆에서 자기 보고 싶을때 보고 싶고 아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자기 인생 즐기고 싶다고 결혼 아닌거 같다고ㅋㅋㅋ
자리 잡고 결혼하자고 약속하고 준비했는데
전 아직까지 여자 못 만나고 있어요ㅋㅋ 시험준비도 해야되고 시험치기 2달전에 헤어져서 이번 시험 망했거든요
본의 아니게 올해 내내 연애를 할 팔자가 아니네요ㅋㅋ
sns 잘 안들어가다가 봄도 되고 날도 좋고 들어가보니 잘 사귀고 있네요ㅋㅋㅋ
자괴감 들어서 오랜만에 글 써봅니다
아파트 벤치에서 노래 듣고 있네요 공부도 안되고
https://cohabe.com/sisa/17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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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단해놔서 보이지는 않지만.. ㅋㅋㅋㅋ 제가 헤어졌을 때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신경 안 쓰는거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
ㅠㅠ ....
저만 그런줄ㅋㅋㅋ 찌질한 전남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
요즘도 막 카톡 친구 추가해볼까 말까 하루에도 몇번을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타지에서 많이 힘드시겠군요.. 그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ㅠㅠ
왜냐하면.. 전 타국이거든요...!!!! ㅋㅎㅎ흐흐르흑ㅎ흫흐규ㅠㅠ
5년을 넘게 만났고 서로 집안에 인사도 드리고 당연히 결혼을 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죠. 그리고 좀 더 벌어서 집안 도움안받고 결혼하자며 해외로 나가기로 해서 먼저 보냈는데... 저도 이 나라로 넘어왔을때는 이미 제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더군요. 말도 안통하고 아는 사람도 없는 타국에서 버림받은 그 기분은 정말... 다시 못할 진귀한(?) 경험을 했네요 ㅎㅎ
어쩌다 제 하소연이 돼버렸는데ㄷㄷ 아무튼 결론은... 홧팅!!!
쥬르륵..ㅠㅠㅋㅋㅋ
그러게요... 같은 지역에서 2년. 장거리 2년 반을 했는데... 결국 돌아오는간 같은 회사 경리랑 바람ㅋㅋㅋㅋㅋㅋㅋ
연애 초반, 게임하느라 연락을 해도 씹고 단답이길래 카톡하는걸 싫어하는구나. 했는데.... 너랑은 말이 이어지지 않아. 이러더라구요...
해어진지 두달인데 미칠거 같아요
술먹고 오늘 연락을 해봤는데 전원이 꺼져있대요ㅋㅋㅋㅋㅋ
눈물이 앞을 가려요
우리 모두 힘내야하는데.... 왜 힘이 안날까요
뭐 다 한번씩 찾아보지 않나요 ㅎㅎ
그것도 다 정리하는 과정이잖아요~
술먹고 새벽1시에 카톡 보내거나 전화만 안하면 됩니다
시발ㄲㅓ 성공해서 보란듯이 잘사는거 보여주세요
헤어진 뒤에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대단한 거에요ㅎㅎ
원래 그런겁니다 원래. 토닥토닥.
전여친 sns 기웃거리는건 전남친만의 특권 아닌가여?ㅎㅎ
장거리 연애 너무 힘들어요 ㅠ 가까이있을땐 바빠도 시간내서 만날수있었고 일주일에 4번~매일도 만났는데. 전남친은 일주일에 한번만나는 거리로 제가 이사가면서 사이가 틀어지면서 헤어졌고. 지금남친은 한달에 한번볼정도.. 같이 이사가면서 서로 멀어져서 ㅋㅋ 저도 서울부산 장거리 ㅠ 일주일에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은데. 주변에 커플들 손잡고 걸어가는거보면 같이 꽃구경도 가고싶고 외로워지네요. 그래도 다음달 기차표 예약해놔서 오늘도 힘을내봐요.
힘내요 저와 같지만 작성자님은 더 힘드시겠어요 타지시고..ㅠㅠ 흑흑..
저도 헤어졌는데 바로 몇일뒤에 새로운여자 사귀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보다 훨씬 더 이쁜여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헿
더군다나 공부하시는데 ㅠㅠ 멘탈 잘추스리고 잘해보자구요! 아자아자 힘내요 작성자님
저도 재수했을때 첫사랑한테 환승? 암튼 당하고 싸이 들어갔다 나왔다하고 했죠 ㅜㅜ
시간이 약이고 딴생각 못하게 열공내지 운동하니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그리고 나중에 더멋지고 절사랑해주는 지금의 여친이 나타나더라구요
작성자님도 멋진 분 나타나실꺼에요! 진짜로!
저도 그래요 ㅋㅋㅋ 뭔가 저만 그런게 아니라는 생각에 묘한 안도감이 ..저도 그기분 뼈저리게 잘알아요 제 전남친은 저 마음약한거 이용해서 어장관리 하다가 이제 새여친이랑은 안싸우고 잘지내는지 엄청 잘지내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sns훔쳐보고 카톡 프사도 훔쳐보면서 내가 너무 찌질하고 대체 여자친구도 생겼으면서 나한테 왜그랬나 ..내 마음은 이렇게 너덜너덜한데 왜넌 새여자친구랑 웃고있니 이러면서 엄청 괴로워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sns도 카톡프사도 안보고 문득문득 미워하는 마음이 올라오면 니 인생이지 내 인생이냐 행복하게 잘살아라 이러고 말아요 ㅋㅋ 그냥 시간이 약인거 같아요 프사 보고 이러는 것도 어느순간 되면 안하니까 걱정말아요
싸이월드할 떈 헤어진 남친 염탐하다 방문자 이벤트 걸리고 ㅋㅋㅋㅋ 다들 그런거죠 뭐. 3년만난 남친하고 헤어졌을 때 과연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기나 할까 했는데 똥차가고 벤츠온다고 지금 절 너무 사랑해주는 남편과 5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3년차 되갑니다. 다 인연이 있는 듯 ^^
지나간 똥물은 아까워 하는 게 아닙니다.
ㅎㅎ 저도 그랬어요 ㅎㅎ 남자 부모님이 저랑 sns 다 끊으라고 하셔서 다 탈퇴했어요. 그래도 종종 검색 ㅠㅠ 그러다 얼마 안되 그사람 결혼식 사진을 발견했어요. 멘붕이고 삶이 무너지는 거 같았어요. 젊은 날 7년을 같이 했는데. 그 사람 주변으로 다 내가 아는 얼굴 그 사람의 결혼식이 맞더라구요. 그 사람 아내분 인스타가 나오더라구요. 두어번 봤어요. 저랑 하자던 스킨스쿠버. 제가 부서워서 못했던 실내사격장. 그 외 등등 그냥 연결고리가 계속 생각나서 .. 봐봤자 내심장에 내가 비수 꽂는 기분이라 이젠 안들어가요. 님도 조금 더 시간 지나서 좀 더 덤덤해지는 때가 오셨음 좋겠어요
설마 광주과학기술원?
사람은 원래 한 번씩 등신일 때가 있어요. 너무 자괴감 느끼지 마세요ㅜㅜ
다른 사람들 다 손잡고 벗꽃 보러 가고 서로 사진 찍어주고 예뻐해주고 사랑스럽게 쳐다봐주고 하는데 난 그런 사람이 없어 매우 슬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