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ver.com/read.nhn?oid=079&aid=0002953537&sid1=100&mode=LSD
청년에게 직접 물어보면 깔끔하게 해결될 것으로 판단하고 청년의 연락처를 수소문했다. 우여곡절 끝에 확보한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봤다. 하지만 청년은 “이미 JTBC에서 보도 그렇게 나갔고 그에 대해서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자꾸 연락이 와서 짜증난다”는 말도 했다.
당사자로부터도 사실관계를 확인받을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청년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보면서 돌파구를 모색해봤다. 약 1시간 뒤 페이스북에 국민의당 소속인 A 서울시 의원이 남긴 격려 댓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이 3월 21일 올린 게시물에 A 시의원이 “응원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청년이 “감사합니다 의원님(웃음)”이라고 답한 것이다. 혹시 A 시의원이 연출 논란에 대해 어떤 식으로든 답변을 해줄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갖고 전화를 걸어봤다. 3분여간 통화에 성공했다.
A 시의원은 청년과의 관계에 대해 처음에는 “페이스북에서는 여러 사람을 서로 알고 지낸다”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취지로 답했다. ‘격려 댓글도 주고받았던데 서로 아는 사이인지’ 다시 묻자 A 시의원은 몇 초간 뜸을 들이다 “특별한 관계는 없다. 그냥 페이스북에서 만났다”면서 “논란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말했다.
수 초간의 침묵이 다소 찜찜했지만, A 시의원과의 통화도 별 소득 없이 끝났다.
다만 A 시의원과의 통화 직후 그와 청년이 주고받았던 페이스북 댓글이 갑자기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 댓글을 지웠을까 궁금해 다시 A 시의원에게 수차례 전화해봤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문자메시지를 남겨도 답은 오지 않았다. 이와 함께 A 시의원이 관계하고 있는 모 사회단체 인사 역시 청년을 격려했던 글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https://cohabe.com/sisa/178386
안철수와 지하철 함께 탄 청년의 댓글은 왜 삭제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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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본인 또는 주변인들 죄다 인생이 거짓이냐 연출은 왜 하니? 지금이 70년대라고 생각하나 미담이 없으면 정책으로 승부하고 하기야 병설 단설도 이해 못하니 참 박그네다
안철수 조폭 렌터카, 신천지에 이어 노컷뉴스가 열 일 하네요. 박수 짝짝짝!!
왜?? 국물당으로부터 엄청 혼나고
와~~
이런 박근혜 같은 놈을 봤나;;;;;;
너무 티나.
와 구리다 구려
지우면서 속으로 졸라 욕했겠네요.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 돌이켜볼 생각같은 건 애초에 하지 않을 것이고
핸드폰 거꾸로 들고 통화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어찌되는지 충분히 겪어 봐서리, 연출된 장면 보여주는 사람은 좀 그렇네요
문재인 후보가 세탁소에서 누구 만나고 넥타이 풀어준거나 노량진에서 같이 컵밥먹었던 취준생이 5년후 취업했다고 다시 만나러 갔던 '실화'들이 부러웠던게 아닐까 ㅋㅋ
이쯤되면...어쩌면 안철수는 문재인 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든다.
공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