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D5 사용중입니다.
가족사진만 찍는 순수아빠 사진사이고요.
영상은 잘 안찍습니다.(잘 몰라요. ㅎㅎ)
R5로의 이사를 생각중입니다.
렌즈랑 바디 팔고 조금 총알 조금만 추가하면 R5 / 35.8 / 50.2 / 85.2 정도 구매 가능할것 같은데요.
R5로 이사하면 기계적 단단함(?)+철컥임 말고 모든것이 업그레이드가 될까요?
사실 지금 D5도 불만족 스럽다거나 하진 않습니다.
카메라를 꺼내면 큰 무기를 꺼내는 그런 느낌에
뭔가 아재 느낌? 시대에 뒤쳐지는 듯한 그런 말로 표현하기 힘든 느낌적인 느낌....ㅋ
이유가 가장 크고요.
그렇다고 와이프나 아이가 카메라를 거부하거나 사진 찍는것에 부담을 느끼진 않습니다.
나머지 이유 역시 부피와 무게에 대한 이유입니다.
가격이 가격이고 브랜드 변경시 손해를 봐야 하는액수도 적은 금액이 아니다보니 하루에도 몇 번을 고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쓰자 > 바꾸자 > 그냥쓰자 > 소고기 사묵자 > 바꾸자 > 그냥 쓰자....의 무한 반복중입니다.;;;)
혹시 D5에서 R5로 혹은 타 브랜드에서 이사하신 분들의 생생한 장/단점느낌을 부탁 드려봅니다.
이미 R5 생각난거면 바꾸세요...계속 생각날껄요~
니콘사용하셨으니 동영상만 아니면 제칠이나 제육이도 괜찮으실텐데요?
DSLR에서 미러리스로 가는건 전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데
렌즈를 다 바꾸는 손해를 감수하고 캐논을 간다는거는 굳이...라고 하고싶습니다.
특히 이번 캐논바디들은 영상특화라 영상 안찍으신다면 더욱더...
이번에 니콘 2세대는 잘나왔어요 ㄷㄷㄷㄷ
저라면 그냥 쓸 것 같네요...지금 사진도 충분히 좋고 굳이 비용 들여가며 바꿔야되나싶습니다. 나한테 익숙한 카메라가 최고죠.
미리 지름 축하드립니다 -_-b
r바디로가면 바디는 작아져도 렌즈는 더 커집니다.
캐논 1.2 렌즈라면 차단막 이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