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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R6 + RF 50.8 STM] 따릉이 출사

지난 주만 해도 포럼이 그래도 좀 활기가 있었던거 같은데 어제 오늘은 뭔가 조용한 느낌이네요.
이 시국에 뭔가 시끌벅적 해도 이상할거 같기도 하지만요.
농구로 체중조절을 했었는데 몇주전부터 2단계 격상으로 농구코트가 다 막혀있는 관계로..
최근은 식단조절만 하면서 운동을 좀 쉬고 있었는데요,
이대로 가다가는 다시 모든걸 놓아버릴거 같은 느낌이라.. 따릉이를 타는것으로 종목을 바꿨습니다.
마스크 잘 하고 한시간씩만 열심히 페달을 밟으면 운동이 꽤 될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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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속도가 많이 느린건 알고 있지만...
평소에 1시간 반 코스로 걸어다녀 오는 곳을 중간중간 사진을 찍느라 많이 멈춰선 것을 감안해도..
1시간 정도가 걸렸다는건 제 페달질이 부지런 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사진을 너무 열심히.. 찍은거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ㅎ
이번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염창동까지만 갔지만 담번에는 여의도까지는 다녀와봐야겠습니다.
카메라는 좀 넣어두고 운동으로만 말이죠^^;
RF 50mm는 오늘도 느낀 점이 보케가 확실히 매력이 있네요.
조리개를 조였을 때 나오는 각진 모양의 보케도 개성있고, 안쪽의 패턴도 깔끔한 편이구요.
빛갈라짐도 꽤 잘 나와주는 편이라 오늘 저녁에는 사람이 없는 밤길을 좀 담아볼까 하는데 내심 기대가 됩니다.
밤거리를 배회할 때 날씨가 좀 도와주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댓글
  • 숙취증상 2020/12/08 15:15

    사진만 봐도 힐링되는것 같네요. 50.8stm에서 넘어갈만큼의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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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쥬스~ 2020/12/08 15:25

    일단 어댑터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제일 큰 포인트입니다.
    어댑터 자체의 무게가 렌즈 하나의 무게는 된다는 점에서 2개의 렌즈를 달고 다니다 하나만 달고 다닌다는게 확실히 체감이 되요.
    부피도 줄어드니 가벼운 가방에 넣기도 좋구요.
    그리고 사진적인 부분으로만 봐도 화질의 개선도 눈에 보이지만 아웃포커싱이 되는 부분의 부드러움이 확실히 나아보입니다.
    가격이 기존의 50.8들보다는 비싸게 나왔는데 그 가격을 줘도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뽑아낸 인상이라 충분히 가실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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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papa 2020/12/08 15:25

    r 점팔 좋네요 .
    잘보고 갑니다 ..
    체리쥬스~ 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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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쥬스~ 2020/12/08 15:26

    중간에 제 얼굴이 나와서 놀래셨,,,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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