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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처음 시계륵 실전 투입 해봤는데요..

그 전까지 금계륵, 탐계륵 두 개 쓰다가
그 중간지점으로 하나로 합체하기로 하고 시계륵을 구입했습니다.
금, 탐 두개는 방출했구요.
어제 첫 실전 투입 해봤는데
으아.. 이게 24-70 줌 방향이 시그마는 반대라는거 인지하고
구매한거였는데 막상 실촬영에서는 순간적으로 버벅이게ㅜ되더라구요 ㅠㅠ
캐논, 소니, 탐론 3사 렌즈 모두 광각에서 망원단으로 갈 때
줌링 방향이 똑같은데 시그마만 반대 방향 ㅠㅠㅠ
그래서 머릿속으로 땡겨야지 하고 보면 광각으로,
넓혀야지 하고 손 움직이는데 순간당겨짐 ㅠㅠㅠㅠ
으아 ㅠㅠ 0.5초 차이로 다시 뒤바꾸는데 스무스하게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살짝살짝 덜커덩 덜커덩 하고 걸려 넘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은 강서구 쪽 촬영인데 오늘은 어제보다 좀 더 적응 되길 바랍니다 ㅠㅠ

댓글
  • 머리론아는데 2020/12/06 08:38

    캐논에서 니콘갈때 그랬습니다 모든게 반대더군요ㅜㅜ
    적응힘들줄알았는데 머 금방했습니다 좋은추억 많이 만드세요^^

    (9orLDu)

  • nomaddd... 2020/12/06 10:32

    오늘 두번째니까 어제보단 좀 더 스무스한 촬영 되길..

    (9orLDu)

  • 어떻게하면잘해요 2020/12/06 10:01

    이전 사용하던거랑 비교해서 시계륵 사용감 어떠세요?

    (9orLDu)

  • nomaddd... 2020/12/06 10:32

    일단 줌링 반대 방향인거 제외하고는 무난한 것 같아요. ㅎㅎ 줌링 돌릴 때 뻑뻑한 정도가 탐계륵 금계륵보다 좀 더 탄성이 강한 느낌이라 힘이 좀 더 필요하더라구요. 근데 줌링 마찰력은 오래 쓸수록 부드러워지고 새거일수록 뻑뻑하고 심지어 연식 상관 없이 렌즈마다 개별편차가 조금씩 있어서 아직까진 사용감에 대해서 막 크게 와닿는 건 없어요 ㅎㅎ
    일단 어제 웨딩 촬영만 해본 바로는 af도 탐계륵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af-c기준입니당.

    (9orLDu)

(9orL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