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픈 면접 후기

보통은 그래야 하는데
애초에 저런 시스템을 도입할때도
"왜 이렇게 해야 하는건진 모르겟지만 좋아 보인다." 라는 이유인데, 그 이유 자체가 이미 감정적인거임 (결정권자의 마음대로)
그러면 결과도 결정권자의 마음대로 결정나는거지 뭐 별거없죠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세부하게 따져보던가, 질문다리 하나 더 거치면 확실하게 알수 있음.
새우깡은 왜 세어보게 되었냐?
 중소기업은 무슨 아이템으로 했고, 왜 결국 그만 두었나?
 서울부산 가면서 어떤 구간이 제일 힘들었나?
근데 위에 서술 했던 대로 저런 질문체계로 바꿔놓고 왜 그렇게 하는지 생각없이 바꾼 사람들인데 채용과정을 생각있게 하리라 생각못하겟음.

아니 근데.... 아래 두개야 왜 해봤는지 물어볼 수 있겠다만...
솔직히 새우깡은... 왜 세어봤냐고 물어보기도...;;;

그런 생각을 못하고 저런 뻘직을 한다는건 다른사람이 못하는 생각을 할수있다는건데
그걸 이해 못하고 자기들처럼 노예가 될거같지 않으니 떨어드렸겠죠

도톨밤//...... 봉지 사이즈별로 새우깡을 세어본 게 아닌 이상 그냥 심심해서 아님...?

한 120개쯤이였나....  우찌 아냐면  아들  열개씩 덜어줘봄.....

개인적으로 면접관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창의력과 그걸 실천하는 행동력을 찾아내야 한다고 봅니다..
그걸 안 하면 면접관으로써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거라고 생각함

물론 면접관 나름의 원하는 인재상이 있었을 수도 있음

기억에 남았던 질문 중 하난 희망연봉을 우리 회사가 XXX씨에게 지불해야 하는 이유를 납득 할 수 있게 발표해보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