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병환자 '님은떠났습니다' 입니다.
올해 양측 부모님께 서로 인사드리고 결혼을 앞둔 준유부남 입니다.
열심히 돈벌어 집 사보겠다고 아둥바둥 아끼면서 모았고,
집마련 하겠다고 보탬이 될까 장비도 많이 팔고나니 조금이나마 정말 조금이나마! 걱정은 덜었네요.
하지만,
이번 집값 폭등으로 인해 아쉬운점이 이만저만 아니네요.
2-3년전에 집을 얻을 기회가 있었으나 현실을 모르고 나중에 사야지 했었는데,
지금은 범잡을수 없을정도로 올라 버렸네요.
바보같이...참..
판매하는 입장에 더 받고자 하는 가격에 대해 이해가 가면서
구매하려는 제 입장에서는 그냥 한숨만 나오는 상황 이네요..
소소하게 시작하면 좋겠지만,
이게 제 욕심인지라 높은 먼산을 보고 바라보고만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주변 택지개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오래된 집에 연이어 매매 매물까지 잘 올라오지 않는 위치이다보니 ..답답함은 더해만 갑니다.
이른 시간에 출근,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입장에서 집이라도 가까운데 좀 편안하게 가지고 싶었지만
ㅠㅠ...절레절레....
내년에는 조금이라도 내렸으면 하는 바람에..그냥 넋두리 적어봅니다..
(집값 상승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죄송한 말씀입니다.. 죄송합니다..)
다들 코로나로 인해 힘드실탠데, 기운내시고 좋은날 가득하세요!
님떠났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집마련이 어려운시기지만... 그래도 다 해결책이 생기리라 봅니다.. 화이팅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이만저만 쉬웁게 없네요..!
행복하세요!♥
지금 가격이 정상적인건 아니니 언젠간 안정화가 되겠지요. 제 처제도 이번에 결혼준비 하면서 집 때문에 고민이 큽니다만 우선 좀 작은 집에서 버티다가 때를 봐서 사던지 아니면 지방으로 이사갈 생각도 하더라구요. 화이팅 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길 빕니다. 축하하고요. ㅎㅎ
집값 10년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인구는 줄어들고 집도 남아도는데 집값은 올라가는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네요 ㅠㅠ
결혼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
결혼축하드립니다!
집은...뭐...ㅠ_ㅠ
저는 아내랑 실평수 10평짜리 원룸같은 아파트부터 시작해서 컴퓨터방이 있는 집이 있다는거에 감사하네요...ㅎㅎ
결혼하시는군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집은.....
참 한숨만 나오죠 ㅠㅠㅠ
추카합니다
지금은 그말이 최고인듯싶군요
천석꾼은 천개 만석꾼은 만개의 고민이 있다합니다
고민 털고 혼인하고 행복하게 사세요
참고로 현금만큼 대출받지말고 집 장만하세요
대출받는순간 월세 사는겁니다 ㅎㅎㅎ
아무리 인구 줄어도 서울은 집값 안떨어질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노후에는 서울에서 살고 싶은데...
서울만큼 의료 서비스 받기 쉬운곳이 별로 없어서..
아직 노후 건강 걱정할만큼 나이를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ㅎㅎㅎㅎㅎ
요즘 서울 집값 오르는거 보면 정말 아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