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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어머니한테 백사드린 후기

저는 명품도 크게 관심없고 해외여행도 관심없고 그랬는데
첨으로 해외여행갔다가 오는길에
엄마 드리려고 구찌백 샀습니다. 250정도
다행히 매장에 한국인아줌마점원이 계셔서 한국엄마들이
좋아하실걸로 골라주셨습니다.
선물드리니 진짜 주저앉으시면서 좋아하셨어요.
다음날 모임인데 들고 가시더라구요.
아부지가 옆에서 모임가서 가방자랑하고 좋겠네
하시니까
엄마가 눈흘기시면서
그모임 언니들은 다 에르메스 들고다녀
나는 입도 뻥긋못해
하시고 쌩 나가셨습니다.
ㅠㅠ

댓글
  • Friedbear 2020/11/25 10:53

    [리플수정]에르메스 짭도 많아요 ㅋㅋ
    엄마들은 똥을 더좋아하시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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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100MPH 2020/11/25 10:53

    어머니선물이면 뤼비통급으롱 가셨어야...
    저도 괌가서 구찌로 막아보려고 최대한 액션첬는데
    매장안에 들어오지도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450짜리로 ㅠㅠ
    근데 친구분들 에르메스는 너무 간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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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숑 2020/11/25 10:54

    우와 효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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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100MPH 2020/11/25 10:54

    와이프가 그때 어머니 구찌사드리면
    뤼비통 한번 더 사드려야 할수 있다 해서
    한국와서 바로 뤼비통 사드림
    근데 모임에 들고오시는거보니
    사드리기 잘했다 생각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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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인멸치 2020/11/25 10:55

    순간 뱀으로 읽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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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뚠뚠이 2020/11/25 10:55

    [IU]100MPH// 버버리 뷔통은 또 짭 너무많다고 싫어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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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상열일 2020/11/25 10:55

    샤넬이라고 말을 안하셔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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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뚠뚠이 2020/11/25 10:56

    Friedbear// 맨날 얘기하는 부자언니들인데 에르메스는 그래도 다 진짜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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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U]100MPH 2020/11/25 10:57

    뚠뚠이//추천했습니다
    구찌도 짭은 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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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대국 2020/11/25 10:58

    엄마 샤넬 500짜리 사드렸는데.. 별 감흥이 ;;; 코로나로 모임 안나가신지 오래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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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블루 2020/11/25 10:59

    어머니께서 정말 좋아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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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뚠뚠이 2020/11/25 11:01

    김밥대국// 엄마들 모임나가서 효도배틀 하고오시는것 같더라구요. ㅡㅡ 차라리 요즘이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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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엣헴엣혬 2020/11/25 11:14

    뭐가 됐든 효자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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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블리 2020/11/25 11:27

    굿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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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록선정 2020/11/25 12:06

    우리 아들이 주더라고 ㅋ 생각만해도 짜릿 효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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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ilkyWay 2020/11/25 12:07

    해외여행이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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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jra 2020/11/25 12:24

    친구분들 에르메스는 아마 짜가일 듯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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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olc 2020/11/25 12:26

    어머니 뿌듯하셨을듯 키워주신 분이라 뭘 드려도 아깝지 않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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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소속 2020/11/25 12:26

    아들 해외 또언제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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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는안함 2020/11/25 12:28

    백사드린 이 뭔가 해서 궁금해서 들어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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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뚠뚠이 2020/11/25 13:00

    MIilkyWay// 한참 전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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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슨 2020/11/25 13:25

    에르메스는 아무나 못삽니다 실적이 있어야 살수 있어요 그래서 짭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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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는안함 2020/11/25 13:27

    윌슨// 어떤 브랜드 실적이 있어야 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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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요 2020/11/25 13:28

    도는안함// 처음부터 가방안팔고 시계나 다른 잡화들로 돈퍼주고 어느정도 되면 가방팔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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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둥이 2020/11/25 13:35

    엄마도 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다행히? 생로랑, 구찌를 제일 좋아해서 다행.. 에르메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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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박판 2020/11/25 13:49

    백사라 하셔서 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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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스타 2020/11/25 14:03

    나는 백사드린 이라고해서 백만원치 사드린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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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거운놈 2020/11/25 14:15

    신혼여행 갔을때 구찌에서 양가 어머님들 가방 사드렸는데... 좋아하셨음...
    아버님들도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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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토시스 2020/11/25 14:36

    백사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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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사자 2020/11/25 14:44

    선물도 못받고 기분좋은 와이프에게 농한번 건네고 한소리 들은 아버지가 불쌍한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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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통르루 2020/11/25 14:51

    백사로 몸보신시켜드린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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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오션 2020/11/25 14:58

    울외아프도 똑같아요 롯대백화점 가서 275만원구찌 백 98만원짜리 구지 지갑 사줬는데 남들은 더 좋은거 들고 다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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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뚠뚠이 2020/11/25 15:00

    제목땜에 조회수가이른가여? 낚시는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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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dry 2020/11/25 15:02

    백사 사진 보려고 클릭했는데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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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룩킹삼진 2020/11/25 15:11

    유머로 포장한 훈훈.
    진짜 에르메스 때문이 아니라 그냥 하시는 소리겠지요. 자랑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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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치캔디 2020/11/25 15:23

    빽 사드린다고 백화점에 갔다가 루이비똥을 사드리려고 매장을 방문 했지만 비싸고 남들 다 가지고 있어서 필요 없다고 하심.
    그리고 샤넬 매장들어가 보시고 이쁘다면서 사달라고 해달라고 하셔서 사드림.
    분명 루이비똥 비싸고 그런 비싼거 필요없다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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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즈낭인 2020/11/25 15:43

    울 어머니는 구찌가방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구찌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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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뱅구리 2020/11/25 15:54

    에르메스 짭퉁 많다는 댓글들 있는데 엘메는 짭퉁도 100-300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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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른장작 2020/11/25 16:06

    어머님 좋아하시면 장땡이죠.
    에르메스 아니라도 충분히 기뻐하셨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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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운후랑크 2020/11/25 16:13

    저도 파충류 얘긴 줄 알았네요 ㅎ
    효자시네요 어머니가 많이 행복해 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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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윤김삼총사 2020/11/25 17:59

    백사잡는거 불법 아니냐고 따지러 들어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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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라노 2020/11/25 19:10

    처음에 좋아하시고 모임에 들고가면 정말 좋아하는겁니다 ㅋㅋ
    좋은데 팅겨주시는 츤드레 살짝 하시는겁니다.
    저 나이되면 너무 좋다고 계속 방방뛰는것도 좀 그렇긴하거든요. ㅋ
    효도하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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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ggard 2020/11/25 19:23

    어무이께 백사도 고아드리고 효자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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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hyena 2020/11/25 19:33

    뱀드렸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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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 2020/11/25 19:37

    다음 가방은 에르메스로 부탁한다는 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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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주민 2020/11/25 20:48

    뷔통 구찌는 같은급 아닌가요?
    루이비통백 백화점에서 300안에 살 수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샤넬이 그 윗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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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즉사생 2020/11/25 20:56

    잠실주민// 구찌보다는 뷔통이 한클라스 위...뷔통 300대는 제일 저렴한 급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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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반켈 2020/11/25 22:16

    에르메스는.. 명품 중의 명품인데.. 짭이 아니라면 어머니 친구 분들 준거집단이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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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엔99 2020/11/25 22:37

    에르>>샤넬>뷔통>구찌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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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be 2020/11/25 22:40

    저도 순간 백사 드렸다는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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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sTwins 2020/11/25 22:53

    저는 뤼비똥 구찌는커녕 빈폴지갑 한번 사드린적 없는데 작성자님 훌륭하시네요^^근데 엠팍엔 되도않는 허세 댓글 참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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