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설정은 나무의 뿌리와 같아서 방대하고 탄탄할 필요는 있지만 드러내어 밝히면 나무는 말라죽게 된다
작중안에서 굳이 설정하나하나 다 풀어서 설명하려는 작가들이 꽤 많음
혹은 작중안이 아니더라도 트윗이나 작품후기란같으곳에 굳이 아 이게 사실은 ~~한 설저이에요 하고 장황하게 덧붙이는 작가들도 많고
https://cohabe.com/sisa/1747689
설정덕후기질이 있는 스토리작가들이 알아야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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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면 미해결 떡밥이라고 화낼거잖아
롤링은 몰랐으면 하는 정보까지 똥칠을 해서 팬한테 집어던지는거지
그것도 있고 세세하고 치밀하게 짜둔 설정을 소설 전개중 묘사하거나 짧게 치면 상관이 없는데 tmi로 묘사하게되면 쓸데없이 지면만 차지하고 소설 전개나 몰입을 망치게됨.
파워디지몬에서 드라고몬의 바다였나 그게 크툴루 오마주 에피소드였는데 거기서 더이상 뭔가 파고들지 않는것처럼 맥거핀은 맥거핀으로 남아야할때가 있는거.
교장이 아니라 학교가 게이라니
무서운데
신의탑이 좀 그렇더라 나는 모르는 설정이 만화보고 밑에 댓글보니 엄청 많음
물론 소설가 당신의 능력이 톨킨급이라면 해도 됩니다
조앤 롤링: 호그와트는 사실 게이임
교장이 아니라 학교가 게이라니
무서운데
안풀면 미해결 떡밥이라고 화낼거잖아
설정이 아깝거나 짜둔 설정 내에서 뭔가 더 풀어나가고싶다면 차기작에서 보여주거나 하면 됨.
맥거핀은 맥거핀으로 남겨둬야할때가 있는법임.
게시글같은 설정좋아하는 작가들 tmi 길어지면 전개몰입 방해될 수준이 되버림.
저게 쉬우면 누구나 이영도급 작가가 되겠지
롤링이라던가 롤링이라던가 롤링이라던가
롤링은 몰랐으면 하는 정보까지 똥칠을 해서 팬한테 집어던지는거지
후기나 트윗까진 뭐 그래도 팬들이나 읽을 소소한 거니까 상관없다고 봐
작중에서 전개는 안하고 설정만 죽죽 쓰는 애들이 대부분임
신의탑이 좀 그렇더라 나는 모르는 설정이 만화보고 밑에 댓글보니 엄청 많음
ㄹㅇ 지들만 암
또 다른 대표적인 사례가 나이트런
그거 팬카페 채팅이나 블로그로 설정 엄청풀었다던데 그래서 팬만아는애들이 되게 많음.
첨보는 캐릭터 이름 안나왔는데 어떤 묘사가 있으니 누구일것이다 하는데 진짜 걔고 작중에선 그런 애 얘기 나온적 없음.
되게 깨더라
독자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설정이 좋다는 말인가?
설정 너무 세세하게 밝히면 독자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없으니...
그것도 있고 세세하고 치밀하게 짜둔 설정을 소설 전개중 묘사하거나 짧게 치면 상관이 없는데 tmi로 묘사하게되면 쓸데없이 지면만 차지하고 소설 전개나 몰입을 망치게됨.
파워디지몬에서 드라고몬의 바다였나 그게 크툴루 오마주 에피소드였는데 거기서 더이상 뭔가 파고들지 않는것처럼 맥거핀은 맥거핀으로 남아야할때가 있는거.
스토리를 처음 이해하려면 알아야 되는 설정인가?
-> 초반 스토리에 담아 표현하세요.
스토리를 전개하다보면 자연스래 알게되는 설정인가?
-> 그 설정 가지고 스토리에나 집중하세요.
가장 나쁜 설정풀이 방식
- 태초에 신족과 마족이 있었다 어쩌구 저쩌구
최근에 완결난 웹툰중에서도 캐릭에 은유를 넣다못해 상징 자체에 캐릭이 매몰돼서 작가가 매회차 블로그에 숨은 뜻을 해설하다 후기에 이건 사실 이런 뜻이었다고 엄청난 장문으로 해설한 작품이 있었지
제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