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가서 마지막날 집에갈때 조교들 고생하는데 PX가서 회식하라고 돈모아서 챙겨줄때 애들 입꼬리 올라가면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하던 모습이 너무도 귀엽던 기억이 나네요
아저씨들 중에 몇명은 그 몇푼안되는 훈련비 받은돈 애들한테 주기 싫다고 말싸움하다가 욕먹더니 멱살잡고
싸움하던 찌질이들도 봤네요
오래전에도 보통은 좋은 전통으로 고생하는 애들한테 훈련동안 자기가 잠을 잔 내무반 사람들끼리 돈 걷어서
주는걸로 알고있었는데 요세도 그러고 있는가 모르겠네요
4년간 학생예비군인게 행복하당 ㅎㅎ
ㅎㅎ 훈훈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