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되돌아보면 안믿어질 대첩.jpg

일베가 본격적으로 커지면서 갈등이 심해진거지 그 전까진 그냥 프랑스-영국 관계정도였으니

원래 초기에는 한번 뭉쳤다가 그 후부터는 지리멸렬한게 클리셰지

참전했던 내 기억이 맞다면 당시 러시아에서 스킨헤드들이 우리나라 사람 참수한 ㅁ친 사건이 있었는대
그걸 가지고 2ch에서 축하짤이나 축배드는 고인드립 오지게 해대서 전부 광역 분노버프 걸렸었음

지금 이 시기에 저런 일이 생기면 백퍼 일베나 디씨에서 '센징 팩폭 들어간다 ㅋㅋ' 이러면서
오히려 지들이 부추기고, 연합하려고 해도 사람들 뭉치는 꼴 역겹다며 지들이 손수 트롤짓에 정보 가져다 바치고
그 뒤 딴놈들에게 덤테기 씌우고 플스, 닌텐도 없으면 못 싸는 씹덕새끼들 애국 코스프레 추하죠 ㅋㅋ 거릴껄?

자기 증오랑 패악을 해소할수 있다고 온동네 뿅뿅들이 일베로 몰리고 거기가 커진데다가
그놈들이 또 다른 사이트로 가서 꿀잼이니 장작이니 하면서 계속 이상한 물 들이고 그 결과 지금 대부분의 사이트가 이전보다 상당히 폭력적이 됨
당장 디씨만 봐도 옛날 코갤막갤 시절에는 몇몇 갤러리가 두드러진 뿅뿅이지 지금처럼 거의 모든 갤러리가 뿅뿅이진 않았음. 지금은 왠만한 갤러리 가보면 갤을 불문하고 홍어/누무현이부끄럽노/문코리타 뭐 이런거 달리고 조금만 자기 의견이랑 다르면 이악물고 물어뜯는 등 아예 수라도화된지 오래임.
일베가 그런 증오의 씨앗을 뿌렸다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일베는 중간매개체에 불과하고 시대가 변하면서 그런놈들이 급증해서 퍼져나간건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갈등을 조장하고 메마르게 만드는 놈들이 분명 있고 늘어나고있음. 이유도 존나 별거없고 그냥 자기가 꿀잼이란 이유로 그러는거지

서로 싸우기는 디시,일베가 등치 크니깐 일방적으로 시비털고 다니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