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해마다 펀드매니저랑 침팬지가 주식수익률 대결을 펼치죠.
이 대결에서 침팬지가 잘 안집니다.
무조건 침팬지가 이기는건 아니지만 수없이 반복하다보면 결국 펀드매니저와 유의미한 차이는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진짜 침팬지를 데려올수는 없으니까 기자가 침팬지 역할을 맡는다더군요. 아무 종목이나 랜덤으로 뽑는거죠.
간혹 삼성전자 장투해서 대박난 택시기사, 주식으로 거액 번 할머니 등등 신문에 나는데
이런건 아무 의미없어요. 왜냐하면 수많은 주식투자자 중 누군가는 대박을 맞을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규분포를 따르는 확률의 법칙입니다. 누군가는 테일에 위치한다는 겁니다.
효율시장가설이 옳으냐 아니냐로 논쟁이 많지만 적어도 현대 주식시장은 분명 효율적입니다.
주식공부는 아무 의미가 없어요. 마치 로또 공부하는거랑 똑같습니다.
종목 잘 골라서 대박 낸 사람은 자신의 분석력이 뛰어나다고 스스로 믿고있겠지만
그냥 이번엔 내가 운이 좋았구나 다음엔 조심해야지 하고 생각하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현명할 겁니다.
https://cohabe.com/sisa/1744127
경제주식은 그냥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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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팔아야하는지는 실력입니다.
운칠기삼이라고 봅니다
운이 더 큰 요소인건 분명한데 기술이나 최소한의 개념은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주식에서 실력은 앞으로 무엇이 필요한가를 예측하는 능력이죠 단순히 운이라고 보기엔ㅋㅋㅋ
침팬지는 모르겠고,,,과거 17년전의 저보단 지금 제가 월등히 낫습니다.
주식 안해본 사람들 말이죠
주식도 하다 보면 실력이 늘어요 운도 있겠지만 운 100% 는 절대 아님
뭐 운칠기삼 정도로 퉁칩시다.
[리플수정]그거 장기적으로 보면 펀드매니저가 이겼음
주식도 실력이 좌우하죠
운이 더 중요한건 맞는듯. 100퍼 운은 아니지만...
아무튼 주변에 주식고수라고 자부하는 분들을 조심하세요.
사기꾼 말고 진짜 주식고수요.
사기꾼 보다 더 위험한 분들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재복이라고 해야되나 그런게 더 필요하죠
어느정도 맞는 말이죠. 당장에 주식시장이 어떻게 될지는 신도 예상 못하니깐요.
몇몇 종목은 사회의 변화 방향성을 판단해서 수익을 본 것도 있지만..손실을 본 것도 있습니다. 시장을 흐름을 결정 할 능력이 저에겐 없는지라 기본적으로 운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잘 인내하고 버티니 수익은 실현 되더라는..그 수익이 언제 발현되는지가 관건이지만..
손혜원// 이런사람들이 제일 무서움.. 주식을 실력으로 아는류 ㅋㅋㅋㅋ 미래를 본다고 선동하는 사기꾼이랑 다를바없죠
주식은 그냥 대응입니다.
운90%실력10%입니다
주식투자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알파는 허상이라는 걸 알아야한다는 말이에요.
그냥 인덱스에 장기투자한다면 주식은 매우 훌륭한 투자대상입니다.
미국에서도 수십년 동안 결국 인덱스를 이긴건 아무것도 없다고하죠.
피터린치의 마젤란펀드가 이겼다지만 저는 그것도 그냥 운으로 봅니다.
사는거야 막사겟지만 파는건?
[리플수정]오르고 내리는건 운이지만
좋은 회사 나쁜 회사 구별하는건 실력입니다
장기로 가면 인덱스가 이긴다면
결국 좋은회사 고르는게 실력이란거죠
종목선정 부터 매수, 매도 타이밍 잡고 시장에 대응하는게 단순 운이 아닌데
징오징오// 하하, 프레쉬맨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군요
꾸준한 수익 내는 사람들은 꾸준히 운이 좋은 것일까요?
미국 인구 3억을 동전던지기 경기하면 10번 연속 맞는 사람 수만은 될거라죠 ㅋㅋ
그리고 10번 맞춘 사람은 어디가서 자기 동전던지기 신이라고 자랑할거라고
요즘 바이오 시장은 운빨도 있죠 조심해야 됨 ㅜㅜ
트레이딩의 경우에는 운이라고 생각함. 가치투자의 경우엔 얘기가 다르죠. 공부많이하고 현명한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 (사업과 비슷한 느낌이라고 봅니다) 여기서 공부만 많이 하는건 안되고 + 현명한 사람 조건이 추가됩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팔고나오는 타이밍
삼천리자전거
박영옥 3만에 매도
김정환 7천에 매도
주식책 몇권 읽고 내가
좀 안다 생각하면
이정도 생각하죠
종목선정부터 좀 차이나지않을까요
하락장에서도 지분늘릴수있는종목과 매번 손절만 반복하다 상폐도맞고 그런상황은 구분될듯한데요
주식실력: 운이 안 통할 때 손해 안 보게 대처 잘하는 것 & 운이 트일 때 최대한 끌어 들일줄 아는 것
운이랑 실력보다 더 중요한게 시드죠 시드가 실력입니다
백퍼 동감입니다. 가치투자 의미 없어요.
[리플수정]이런얘기 하는분들 거의 90프로이상이 주식공부란걸 안해본 사람이며 이 논리라면 누가봐도 곧 상폐될 회사와 누가 봐도 미래성장가능성이 큰 회사에 투자하는게 성공확률이 반반이라는거임 그럼 거꾸로 묻자면 어차피 님말대로 그냥 운이니 재무재표 10년간 적자에 원천기술도 없고 차트도 10년간 꼬라박는 회사에 투자하겠습니까??
58375417 // 기댓값은 비슷할 거 같은데요
요즘 공매도 빠지고 주식이 생각대로 이론대로 된다고 하는 사람 나올수 있습니다만 공매도 부활하면 걍 운이라고 보면 됩니다 내가 운좋게 세력에 올라탔냐 아니냐의 문제죠 ㅋㅋㅋ
한국 주식판은 코인판이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ETF가 출동하면 어떨까?
ㅇㅈ~
무능력한 사람들에겐 운의 영역이지만
타고난 감각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철저하게 손절 하면서
자기만의 원칙 지켜가며 대처하는 사람들에겐 재테크
자신들의 무능력함을 운이라고 하는 건 추한 겁니다
[리플수정]주식을 운이라고 생각하니까
주식으로 돈을 못버는겁니다
마치 신포도와 여우이야기 비슷하듯
기본적으로 주식이 예측불가하고 대응의 영역이라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단기,중기,장기적으로 반드시 오를 종목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찾아내고 목표수익에서 익절하는것은 절대로 운이 아닙니다
반드시 올라갈수밖에 없는 종목을 찾아내는것은 실력입니다
증권사들은 바보군요
침팬치한테 바나나나 주면서 찍으라 하면 될껄 펀드 매니저한테 비싼 연봉 주면서 쓰고 있고
주식은 운이 아닙니다.키움증권 수익률게임 보면 순위입상을 보면 고인물이 많습니다. 주식은 엄연한 실력입니다. 그리고 자본주의 불로소득이 아니라 정당한 자본의 대가입니다.
[리플수정]앵,,,저는 국내 최대의 투자회사 중 한군데서 일하고(해당 투자분야에서 최대라는말), 늘 주식시장 곁에서 살지만, 실력없이는 주식 못한다고 생각해요. "운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맞는말, "운만으론 안된다, 실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요것도 맞는말. 장 자체가 안좋을때 시장에 역행해서 실력으로 돈벌긴 힘들죠. 이럴땐 걍 현금 들고가는거,,이게 실력이고요. 주식을 해야할때와 안해야할때를 판단하는것부터 실력입니다
단순히 운은 아닙니다.
주식을 오래하다보면 느낍니다
운이 진짜 좌지우지하구나...운10은 아니지만 운9기1정도는 맞다고 봅니다.
[리플수정]마이크타이슨// 증권사가 아니라 자산운용사겠죠
님이 본문에 적어놓은 내용은 1970년대에 한 교수가 주장했던 내용이고 20년전부터 경영학과 학부생 2학년이면 하나의 '가설'로 배우고 넘어가는 수준의 내용이에요... 해마다 랜덤으로 대결하기는 뭘해요 어디서 이상한 소문 줏어들으셔가지구....장기적으로 전문투자자들이 랜덤픽보다 수익률 훨씬 좋아요.. 님은 펀드매니저란 직업이 왜 있다고 생각하세요?
어떤 마인드로 주식을 해왔냐에 따라 다르겠죠. 남 말듣고 신약바이오 주식 사서 임상결과에 따라 폭등&폭락하는 롤러코스터를 즐겨오신분들은 100프로 운이라고 말하실 테구요. 아 이런분들은 최소 감사보고서는 좀 뒤져보시는지 궁금하긴 합니다.ㅎㅎ
님은 주식안하고 인터넷에서 주워들은 말들 짜깁기해서 이런글 썼겠지만 좀 많이 없어보이네요..님은 주식안해본사람이거나 주식 한 회사꺼만 사놓고 올라라 올라라 기도했는데 떨어져본사람이겠죠..포트폴리오랑 헷지는 그냥 수학이에요. 수학을 부정해요?
운에 맡겨 시장수익률만 따라가게 하는 것도 실력입니다
오해하시는게 저는 주식을 하지말라는게 아닙니다.
주식은 가장 기대수익률이 높은 자산임에 분명합니다. 어지간하면 주식투자는 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허황된 알파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는 말입니다.
펀드매니저들이 qqq 수익률을 잘 못이긴건 맞죠. 특히 2010년대 들어서는..
운용사가 그냥 침팬지 한마리 고용하는게 낫겠다고요?
네 맞습니다. 그게 바로 인덱스 펀드인겁니다.
사실 펀드매니저나 애널리스트나 알파를 뽑아내기 위해 애쓰는거라면 쓸데없는 짓을 하는겁니다.
그걸 이미 알고있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애널리스트의 존재목적은 연구가 아니고 마케팅입니다.
대박 종목을 원하는 이런 분들을 위한 선전광고 말이죠.
매수시엔 어느 정도 종목운이 있지만 어쩌다 한두 번이죠. 매도 타이밍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데, 운이라기 보단 정보와 빠른 대응인 듯해요
좋은 말씀 나왔군요. 포트폴리오.
계량적으로 잘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위험조정수익률의 극대화를 추구할수 있습니다.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황금비율이겠죠.
그래서 캘퍼스나 CPPIB가 대략 6:4의 주식, 채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는겁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그냥 주가지수 인덱스펀드(ETF겠죠) 적립식으로 하는게 제일 나을겁니다.
정보만 알고있으면 주식만큼 돈벌기 쉬운게없음
전 13년째 운이좋나보네요. 정보가 곧 실력입니다.
물론 저도 차트같은 뜬구름잡는 소린 안믿습니다.
비대칭정보는 아주 강력한 무기죠.
다만 모두가 정보를 가질수 없고 그러면 그게 정보가 아닌게 되는거고..
정보는 실력이 아니죠. 누가 승부조작한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토토로 돈따면 그게 실력이라고 할수있나요?
매수시점 매도시점 정하는거나 상승장일때 하락장일때 자기만의 대응방법 같은게 실력의 영역이지 정보가 무슨 실력인가요
크게 먹는건 운이 따라줘야 가능한데...
크게 잃는건 운이 없어서가 아니라 실력이 없어서죠.
대응=경험
그냥 시간이 흐르니 많이 해본 사람이 그래도 대응을 훨씬 잘하더군요.
무난한 시장에서 수익 어느정도 꾸준히내고, 달에 100프로 이상 수익내는 경험이 여러번있는 사람들은 절대 운이 아닙니다
kdi 출신 교수가 한말과 같네요
주식이 공부로되는거였으면 교수나 경제학자들은 다들 떼부자됐게?
여다경// 정보도 실력이죠. 그 정보 가만히 앉아있음 들어오나요?
여다경// 하다못해 매일새벽에 일찍일어나 구글링하고 검색해서 남들보다 1초라도 먼저 알아내는 건 능력인데.. 뭐 그런 걸 논외로 한다 하더라도 주가에직접적 영향을주는 정보를 남들보다 빨리 얻는단게 상식적으로 노력없이 된다고 보시는지..
의미 없는 논쟁인게 운, 실력 둘 다 있어야함
근데 운이 좋으면 실력 없어도 먹을 수 있는데 실력은 아무리 좋아도 운이 없으면 못먹음
가온누리// 그 운이라는게 결국은 시황, 경험과 보여지는 흐름에 따른 확률의 조합이라 일반적으로 말하는 운과는 많이 다르죠
Skwyverns// 그런 정보는 필요없는 정보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는 바람직해보이지만 하나안하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종목선정은 운맞는데 그안에서 매수매도 타이밍 잡는건 실력이죠 익절이든 손절이든 대응자체가 실력
운도 따라줘야 합니다만 트렌드안에서 종목선정 하는것은 절대 운이 될수 없습니다
표준편차 6% 기준으로 36년 평균 알파 2%는 되어야 통계적으로 실력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5년 얼마 벌었다 10년 얼마 벌었다 이런거는 의미 없어요. 실력이 아니라는 말이 아니라 실력과 운을 구별할 정도로 샘플이 쌓이지 않았다는겁니다.
동전 세번 던져서 앞면 두번 나왔다고 '나는 동전 던져서 앞면을 띄우는 초능력이 있다' 이렇게 주장을하면 그게 맞을 수도 있지만 입증이 되는 주장은 아니죠
물론 글쓴 분 말처럼 시장수익률만 따라가도 주식 자체는 매력적인 투자입니다.
FLML // 랜덤픽까진 몰라도
적어도 금융위기 이후로는 인덱스픽이 어지간한 펀드매니저를 압도했죠
운과 기다림 인거 같음....그냥 밭에다가 씨 뿌리듯이 뿌려놓고 올라오는거 따먹으니
이건 잃을래야 잃을수가 없음...물론 물려서 오래 걸리는것도 있지만 그 이윤이
은행하고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습니다. 운+기다림+욕심없이 하기
웃고 갑니다ㅋ
시장수익률을 이겨먹는 방법이 있더라도 결국 시장은 그 초과수익률이 사라지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다른 참여자들이 다 바보가 아니니까요.. 그러니 개인투자자는 인덱스 etf 하라는거에요. 시장 평균만 따라가도 승리하는겁니다.
운도 맞지만 통계상에 따르면 투자 관점에 따라 실력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사실 투자나 사업 이런 것들 운이 가장 큰 요소는 맞구요. 운칠기삼 운구기일 다 맞습니다.
그런데 운은 잘 보면 타이밍입니다. 이 운을 컨트롤 할 수 는 없지만 우군으로 만들려고 고민은 해야합니다. 그걸 가지고 운을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타이밍이라는 시간을 고려하고 이 시간을 고려하기 위해 통찰을 합니다. 결국 기본이 있어야 그 운도 잘 이끌기 위해서 타이밍을 잽니다. 이 운을 고려하는 것에 여러 시행착오나 호랑이 등에 엎어가듯 여러 사례가 있겠지만 적어도 그 기본이 있으니 확률상 그 타이밍을 잘 판단하는 겁니다.
트렌드상 종목선정 투자 시점 투자 계획 등등 그 타이밍을 얻기 위해서 적재적소 기회비용을 가지고 가치판단을 하는겁니다.
어떤의미로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저는 운8기2정도라고 봐요
매수종목과 매수 타이밍은 운일 수 있지만 매도 타이밍은 운만 가지고는 안된다 봅니다.
주식에 실력은 있죠.
물론 실력있다고 무조건 버는건 아니지만
잃을 확률이 매우 낮아지게 할순 있어요
운칠기삼에 시드머니 중요. 아버지 은퇴 후 시드머니 제대로 장전하고 하시니 근 3년간 잘하심.
취지는 알겠지만 실력이 필요없다는 건 절대 동의할 수 없음.
그리고 댓글 쭉 보면 주식에서의 실력이 무엇인지, 글쓴님이 말하는 운이 정확히 뭔지 정의를 해야함
메달리온 펀드라고 들어보셨나요?
오 르네상스가 드디어 등장했군요.
사실 알파가 전혀 불가능한건 아니고 기술적으로 HFT가 방법론이 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말해 이건 IT와 통계이론이 현실시장의 헛점(한계?)을 잘 챙겨먹는 구조이죠.
일반적으로 접근할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운에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곧 실력 괜히 탑급 트레이더들이 고연봉 받는게 아님
액티브에서 알파를 만들 수 없다면, 연기금들이 자산배분을 전부 패시브에만 하겠죠.
패시브 투자 비중이 커지는건 맞습니다만 많은 수익자들이 비용을 더 지불하면서 액티브에 자금을 집행하는건 액티브가 만드는 알파가 분명히 있기 때문입니다.
말도 안되게 너무 극단적으로 보는 시각이네요.
그렇게 따지면 그 수많은 월가 사람들이나 하다못해 여의도 증권맨들 다 운 좋을 거 같은 사람들만 뽑아야지
뭐하러 시험치고 면접보고해서 뽑나요 어차피 운빨인데 제비뽑기나 사다리로 뽑지
[리플수정]이 업계에 20대부터 일했습니다
올해 14년차인데
러프하게 운이 절반은 필요해요
다만 남들이 갖지 못하는 50%는
분석하려는 노력 / 인내 / 심리적인 부분들이 상당수를 차지하죠.
그런 부분들이 일반 투자자랑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경험과 간혹 발생하는 정보 비대칭성
한심한 수준의 본문 내용이군요 절대 님같이 운이라 생각하시면 주식시장에서 수익 내기어렵습니다 다른 경제활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배우자를 얻죠. 주식도 장기투자 측면에서는 결국 회사를 보는 눈이 있어야 하니, 위와 비슷한 맥락인듯 싶습니다.
실력을 가져보지 못한자들은 운이라고 생각하는거같아요....
주식은 생각보다 다양한 매매가 존재하는곳입니다...
꾸준히 돈버는 애들 한번 만나보셔야 사고방식 자체가 일반인들은 비교가 안되는구나 하고 깨닫게 됨
장기적으론 실력 90 운 10 봅니다
이해와해석// 생각보다 시장에 대해 겸손해야합니다. 실력 믿다가 골로가는 케이스 봐서요. 그 실력가들도 고개를 숙이는데. 사실 운이라는건 통제 불가능 요소기 때문에 주어진 실력을 이 불가능한 요소에 부합되게 잘 이끌어나가는 관점에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도 실력이죠 ㅋㅋ
맨날 나오는 레파토리죠.
'아직 진짜 고수를 못만나보셨군요',
'제 주변에 단타로 꾸준히 수익내는 분 있습니다' 등등
저라고 주식고수를 못만나봤겠습니까?
고수는 10년전에도 있었고 2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고수로 유유자적하다가 예외없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리더군요.
그러면 또 새로운 고수가 등장해 바톤터치합니다.
고수가 사라지면서 남기는 말은 한결같습니다.
'시장 트렌드가 바뀌어서 더 이상 내 전략이 통하지 않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환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죠.
자신이 홀짝게임에서 운이 좋았다는걸 눈치챌 정도로 스마트하지 못했던 겁니다.
그냥 도박이랑 같은거 아닐까요?
혹자는 그거 다 운빨이라고 하지만
프로겜블러들은 상금 다 휩쓸고다니죠
실력적인 요소를 아주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운좋은 것 앞에서는 모든게 무의미해 지죠.
[리플수정]자칭 주식쟁이라는 놈들치고 벤츠 끌고다니는 놈들 없다고 하듯이 이게 뭐.. 정해진 싸이클이라는게 없으니 실력도 무의미하다 봐야하죠..
진정한 고수는 정말 저평가 된 주식 최저점이라 생각될때 잡아서 잊고 기다리다 올라있으먼 먹고 나오는게 고수라 봅니다. 근데 사람이 그게 쉽지않죠 ㅋㅋ 상장폐지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올수도 있고요
고승덕이 고시공부 이상으로 공부했다는 말 있던데, 고승덕 펀드는 상승장에서도 소외되고 결국 고승덕은 주식 책팔아서 돈 벌었다죠..
[리플수정]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 아니 현인으로 불리는 사람들도 처음엔 다 꼬라박았죠
그땐 운이 나빠서고 그 이후엔 운이 좋아서인가요?
걍 실력입니다.
그 실력 누구든지 충분히 쌓을수 있고요. 주식투자도 공부랑 유사하게 머리뿐만 아니라 엉덩이도 좋아야 합니다. 물론 공부 잘하는 사람일수록 주식투자는 못하더라고요(법조인 의료인 등등 본인 능력을 과신하는 사람들ㅋㅋ) 그 공부머리와는 좀 다른거 같긴 한데...
이쪽에서 일도 해봤고 다양한 투자자들 만나본 결과 운도 중요한 요소지만 실력적인 요소가 전 절반은 된다고 봅니다.
https://silvernecklace.tistory.com/334
레퍼런스 들고 오세요. 그리고 이런 자극적인 게 먹히는 건 그래야 내가 배가 덜 아프고 노력과 공부 안 해서 돈을 못 벌었단 소리를 안 듣기 때문이죠.
voo// 현대 주식시장이 효율적이라는 근거는 매우 풍부합니다. 침팬지는 그냥 일반인들 이해하기 좋으라고 보여주는 예에 불과합니다. 님의 글도 그냥 신문기사에 불과하지 계량적 검증을 거친 내용은 아니군요.
2008년 부터 10년동안 헤지펀드와 워런버핏의 수익률 대결이 있었죠? 누가 이겼나요? 아예 상대도 안되었습니다.
2014년에 캘퍼스가 헤지펀드 전액 청산을 선언했었죠? 왜 그랬을까요?
S&P 500지수나 Kospi는 랜덤워킹하고 있습니다. 계량모델로 쉽게 검증가능합니다.
랜덤워킹하는 시장에서 미래를 예측해 종목을 골라낸다는게 어떤 이론적 근거가 있을까요?
주식만큼 운칠기삼이 맞는 투자가 없는것 같아요 아무리 실력좋아도 운있는 사람 못따라감
[리플수정]하지만 공부가 아무 소요없다는건 운에 모든걸 올인하는거죠. 기술적요소가 필요하단걸 알면서도
정보통이요. 그회사 가치 비전 전망등 최소한의 확률 운에만맡기기에는 최소한의 정보력 확률을 조금이나마 줄이는거 아닐지
유진 파마 교수가 효율적 시장 이론으로 노벨상 탈때 공동수상 한 사람이 로버트 쉴러교수예요
왜 둘이 공동 수상했는지 생각은 해보셨을지
운도 운인데, 정보력이 얼마나 뛰어난지가 주식 실력인 듯
주식은 재능이죠
운이요? 중요한거 맞아요. 아무리 좋은 기업을 찾아도 이번 코로나처럼 폭락장오면 주식이 오르나요? 다 같이 폭락이죠. 하지만 좋은 기업은 덜 폭락하고 금방 다시 올라오지요. 그게 실력입니다. 애초에 좋은 기업을 고르는게 실력. 시장흐름에 역행하지 않고 매수할때 매수하는것도 실력. 산업의 구조를 보면서 6개월~1년정도 앞서서 그 종목을 매수하면 필승입니다. 필승이요.그게 다 실력입니다. 남들이 매번 보는 데이터를 봐서는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남이 보지 못하는 정보를 찾아야하고, 재무와, 사람의 심리를 모두 파악하는 실력이 되야 돈을 꾸준히 버는겁니다. 그걸 못하니 운으로 치부할뿐.
주식이나 토토/프로토 딱 그냥 점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