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에서 증류주의 주류세는 종가세로 매김
가격기준으로 매기는 형태야
얼마전에 맥주가 수입맥주 가불기에 걸려서
용량으로 매기는 종량세로 바뀜
덕분에 수제맥주가 붐이 일어났지
만약 증류주가 알콜 함량기준인
종량세로 바뀌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계산해봄
*기준은 일본 종량세 기준임
일본 종량세는 알콜 1ml당 1엔 이라는 방식으로 주세가 매겨짐
한국은 증류주의 경우 출고원가의 72%가 주세, 그리고 주세의 30%를 교육세로 매긴다
즉 술값의 52%가 출고원가이고 48%가 세금인 셈
소매 마진을 대충 30% 때려박아 넣고 계산 한 방식입니다.
실제와는 차이가 존나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냥 재미삼아서 보면 됨
계산식
판매가격 = 납품가격 + 납품가격 * (판매 마진30%)
입고원가 = 판매가격 * 0.78
남품가격 = 출고원가 + 출고원가 * (주세 72%) + 출고원가 * (주세 72%) * 교육세 30%
출고원가 = 남품가격 * 0.52
종량세 전환시
주세는 1ml당 10원으로 함, 교육세 세율은 주세의 30%로 동일
솔직히 교육세까지 없앨 리는 절대 없다.
이후 과정을 역산해서 판매가격을 추정해봄
소주
알콜도수 17도, 350ml 기준 알콜함량 59.5ml
종가세 (현행방식)
판매가격 1600원
종량세 전환시
판매가격 1832원 (약 14% 증가)
잭 다니엘
알콜도수 40도, 700ml 기준 알콜함량 280ml
종가세 (현행방식)
판매가격 48,000원 (판매점마다 상이)
종량세 전환시
판매가격 29,525원 (약 40% 감소)
발렌타인 17년산
알콜도수 40도, 700ml기준 알콜함량 280ml
종가세 (현행방식)
판매가격 155,000원 (판매점마다 상이)
종량세 전환시
판매가격 85,000 (약 45% 감소)
조니워커 블루 라벨
알콜도수 40도, 750ml 기준 알콜함량 300ml
종가세 (현행방식)
판매가격 300,000원 (판매점 마다 상이)
종량세 전환시
판매가격 160,000원 (약 46% 감소)
잭다니엘이 3만원 이하로 내려오면 누가 소주쳐먹냐
괜히 소주회사들이 이악물고 소주 주세개편 반대하는게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셀 시트 있으니까 다른 증류주들도 가능함
궁금한 술 있으면 현재 판매가, 용량 알려주면 계산해드림
근데 해야돼. 왜냐고?
싼 술처먹고 ㅈㄹ 염병 떠는 씹.새끼들이 너무 많아.
소주는 종가세 꿀빨려고
생산 단가를 극단적으로 내린 알콜 수용액일 뿐임
내가 매출 떨어져도 술값 올렸으면 좋겠는게 술을 먹는게 아닌 술한테 먹힌 애미뒈진 알콜중독 씹.새들을 3년이나 봐왔거든.. ㅅㅂ 저것들 끌고 같이 뒈졌으면 싶었던게 하루 이틀이 아님..
소주는 비싸지고 양주는 싸지네
언플로 세금에 미친정부로 둔갑함
서민은 술도 못마시는 사회로 대서특필
일본이 양주가 싼이유가 있지.
내가 진짜 사케노 야마야가서 깜짝 놀랐다
오 씤ㅋㅋㅋ
소주는 비싸지고 양주는 싸지네
소주는 종가세 꿀빨려고
생산 단가를 극단적으로 내린 알콜 수용액일 뿐임
근데 해야돼. 왜냐고?
싼 술처먹고 ㅈㄹ 염병 떠는 씹.새끼들이 너무 많아.
이거다
내가 매출 떨어져도 술값 올렸으면 좋겠는게 술을 먹는게 아닌 술한테 먹힌 애미뒈진 알콜중독 씹.새들을 3년이나 봐왔거든.. ㅅㅂ 저것들 끌고 같이 뒈졌으면 싶었던게 하루 이틀이 아님..
제발 좀 했으면
소주 얼마 많이 비싸지지도 않네
소주특 알콜향은 강하고 단맛이라는데 느끼함
블루라벨이 16만..종량세는..착한문명이구나?
물론 코스트코 가면 지금도 23만원 하고 있긴 한데
코스트코가 극단적으로 마진율이 낮아서 가능한거긴 함
코스트코 마진율 기준으로 하면 13만원 정도가 나옴
개꿀인데?
끽해야 가게 가격 천원 오를 수준인데 위스키는 떨어지는게 얼마야 ㅋㅋ
종량세 가즈아
언플로 세금에 미친정부로 둔갑함
서민은 술도 못마시는 사회로 대서특필
어차피 술집가격은 오르는가격만 반영하고 양주는 안내릴텐데 의미있나?
양주 좋아하면 직접 사서 집에서 먹는 사람들도 많음
글쎄, 코스트코나 와인앤 모어처럼 위스키 많은데가 저걸 안내리고 배길까?
소주값 걍 올렸으면 진상 그만좀 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