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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볼펜화들로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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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 전에 인사드리고, 이제서야 다시 찾아 뵙습니다.


워낙에 결혼 후 아이까지... 확실히 아이가 생기니까~ 집에서 그림 작업하기란;;;;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직장에서 짬나는 시간에... 아니면 조금 일찍 출근해서... 혹은


커피 숍에서 잠깐... 이런 식으로 그리다 보니, 작품 수가 늘지가 않더군요^^;; ㅎ


그래도 가족과 가정이 먼저니까~^^~ 이렇게 조금씩이라도 그림 그릴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행복합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오랜만에 들른지라^^; ㅎㅎㅎ



위의 그림을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첫번째 작품은 휴 잭맨 형님을 위해 그려본 울버린 볼펜화 입니다. 이번에 개봉했던


'로건' 을 보고서 느낀 것이지만...진작에 이렇게 좀 만들지;; 하는 긴 여운이 남았습니다.


어찌 되었건 17년간 울버린이라는 역할로 열연해 주신 맨중에 맨! 휴 잭맨 형님께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두번째 작품은 제 아들 세준이의 두돌 선물로 그려 본, 볼펜화 입니다.


웃는게 천사 같죠?? ㅎㅎㅎ 워낙에 잘 웃고, 잘 울고;; ㅎㅎㅎ 아가들이 다 그렇겠지만...


매년 생일 선물로 그려줄 생각입니다... 적어도 20세까지는... ㅎㅎ;;;



세번째 작품은 1년 전에 미완성 작으로 게시했던, 시빌워 그림입니다.


배경 삽입으로 정신없어진 그림 되어 버렸네요 ㅠㅠ 그래도 완성해서 뿌듯하다는...



정말, 어느 것 하나 쉬운 작업이 없네요^^;; 


울버린은 배경을 넣지 않으려 했으나, 직장에서 작업하다가 부서 형님이 커피를 들고


옆을 지나시다가~ 그림에 커피를 한방울 떨어뜨리는 참사가 일어나서 어쩔 수 없이


핏 방울인 것 마냥;;; 수정을 했습니다 ㅠㅠ



더 많은 과정샷을 보여드리고 싶으나, 저의 편집 기술이 허접하기에 간단하게 몇장만


올리고 갑니다^^;;



과정샷은 제 개인 블로그에서 확인하셔요^^   ===>  https://blog.naver.com/77iori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 혹시, 퍼가시더라도 오유

댓글
  • 3월23일 2017/04/07 09:55

    와... 진짜 대단하시다... 너무 멋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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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썩 2017/04/08 09:51

    채색도 볼펜이에요?ㅎㄷㄷㄷ
    믿겨지지가 않는다ㄷㄷ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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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색마법사 2017/04/08 09:58

    내 볼펜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때는 점심 먹고 나서 공부할 땐데.... 주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유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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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현 2017/04/08 10:34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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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틈새 2017/04/08 10:40

    아 같은손인데 같은 손이 아니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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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시사십삼분 2017/04/08 11:48

    왜죠........ 왜때문에 볼펜... 어째서 저런 퀄리티....왜........
    내 손 눈 감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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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슴칠엉삼 2017/04/08 18:58

    저...볼펜똥은 왜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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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려라! 2017/04/08 18:58

    미친거 아니신지.......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증명되었네여..ㅠ
    제 손 잘라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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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th_Century 2017/04/08 19:01

    왠지 저 애기사진은 먼훗날 이름 모를 세준이 여자친구가 가지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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