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법정스님에 대해서 오해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신거 같아서..

정말 몸을 가릴수있는 옷과 산을 오를때 발이 아프지않은 신발과
땔감이나 줏을때 필요한 목장갑이 전부라고 했던 성철스님이 생각나네요

무소유와 무욕심이 인생의 최고행복이라 했습니다.
가질수록 더 가질려고하고 힘들어질수밖에 없다고 하셨죠

심지어 선물 받은 화분이 몇 개 있었는데, 멀리 강연 갈 때 물주고 하는 게 신경 쓰여서 집착이 생긴다고
다른 분에게 줬다는 일화도 기억 나네요

아이유에오// 대부분 절이 승려 개인소유가 아닙니다. 그래서 나이 많은 승려들이 병으로 고생할 때 치료도 못받고 하는 일이 많아요.

[리플수정]아이유에오// 처음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돈이 없어서 일단 절의 돈을 빌려쓴다음 이후 출판사에서 받은 인세로 갚았습니다..
절이 법정스님이 주지라고는 해도 개인소유가 아니에요..
성당이 담임 신부님 소유가 아니듯이요

[리플수정]yhs3405// 음향시설이 안좋은 절에서 하는 법문 자체를 싫어했다고 하더군요
뭐 귀가 소머즈급으로 예민하고 그런게 아니라 뭉개지는 소리로 법문하는것 그 자체를 싫어한거죠

yhs3405// 마이크가 웅웅대서 말이 잘 안들리는 경우 말하는거 아닐까요? 말하는 사람 입장에서 내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는게 최고죠 음향시설은 그런거일듯

성철스님은 출가하면서 의식주에 대한 자발적 가난을 택했다. 겨울에는 광목 옷, 여름에는 삼베옷을 벗어난 적이 없다. 한날은 법정스님이 물었다. “스님, 요즘은 삼베가 꽤 비싸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흔하고 값 싼 삼베였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오히려 비싼 옷이 됐다는 말에 성철스님이 묵묵히 답했다. “그래요? 난 잘 몰라요. 나 때는 삼베, 광목이 제일 검소하니 그걸 택한 거지. 입은 거 기워 입고, 몸만 가리면 되니까. 음식도 그래요. 요즘 사람들은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사람을 먹어요. 참으로 수도를 하려면 최저의 생활로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길상사 자체가 예전 요정 대원각 주인에게 시주 받아 절이 된 것인데 무슨 법정 스님 재산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네요.

[리플수정]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이라는 말이 딱 댓글에서도 드러나네요...

청각 장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소음 때문에 비행기를 못탔을까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이라는 말이 딱 댓글에서도 드러나네요...(2)

법정스님이 언젠가 기차 타고 가는데 옆좌석 아줌마랑 아이가 많이 시끄러웠다며 그걸 글로 옮기면서까지 나무라던 ㅋㅋㅋ 존경하는 분이시지만 배려없는 사람 보면 신경 많이 거슬려 하고 소음 같은 것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격이었던 것 같더군요 저는 그런 점이 더 호감이랄까 재밌네요

우리 혜민스는, 생식이 몸이 배여 화식과 오미를 취하는 속세인과는 냄새 때문에 같이 생활할 수 없는 정도의 수행을 해본 적이 있을까?

[리플수정]아이유에오// 나중에 받은 인세로 병원비를 갚았다는건 기존에 받았던 인세를 전혀 모아두지 않았다는 반증이죠.
인세는 일시불로 받는게 아니니까요
돈이 모이는대로 모두 기부했다는건 여러사람들의 증언으로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teatime// 소리 문제는 아마 수행하고도 관계가 있을 겁니다. 삼매 수행에서 오감 가운데 가장 장애가 되는 게 소리라고 하더군요. 수행을 하다보면 소리에 그렇게 민감해진다고 하는 얘길 들었는데...

[리플수정]자기 절이 있는데 벙원비가 없는 건 말이 안 된다고 하고선 또 언제 절이 스님 소유라고 했냐고 따지는 건 대체 뭔 논리인거죠? 결국 인세로 병원비 낸 건 자기 돈으로 병원비 낸 건데 대체 그럼 어쩌란 말인지? 종교인은 자기 병원비 내면 돈 많은 사람이 되나요?

위인화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수준으로 끌어 내리려는 사람이 더 문제

아이유에오// https://imnews.imbc.com/replay/2010/nwdesk/article/2585816_30521.html

장판파 등장했네

딴지의 의도는 없으나..팩트라고 적으시고 추론을 하시면..

법정스님 일화 보면 훌륭한 분임.

아이유에오// 님이 믿든 말든 그게 중요한가요

[리플수정]아이유에오// 위 링크의 mbc뉴스에서 그렇다고 하지 않습니까?mbc뿐 아니라 kbs뉴스에도 똑같이 나와요
그런데 왜 저한테 그러세요..;;

아이유에오// 님 님답글들이 점점 시비거는것 같네요

[리플수정]성격은 무지꼬장꼬장했을것같으나 자신이 믿는것에 평생을 다하신분이고 존경할만한분입니다

아이유에오// 당신 머리 속 의혹만 제기하지 말고 증거라도 좀 들고 오시오. 당신 이야기 중 사실로 드러난 게 뭐가 있소??

의혹제기만하고 증거는 못내밀고 객관적인 자료들이미니 신격화라니 ㅋㅋ 그 누구도 신격화하지않고 있는 사실만 말했데 참 ㅋㅋ

집착만 가득한 장비가 한명 있네 댓글에

대단한 인간이네 스스로 객관적인 자료 못 내민다면서 왜 남을 까는 거지? 상식 좋아하네 ㅉㅉ

저게 신격화인가요? 법정스님이 공중부양 축지법을 썼다 증거는 없다 이수준도 아니고 심지어 소리에 관한 치부도 글썼는데..

끝까지 뇌피셜로 정신승리하고있네

우와..
지 머리로 이해 안되니까 사실이 아닐거라는..
ㅋㅋㅋ 미치겠네

부디 내 주위에 저런 사람 없었으면 좋겠다 ㅠ

음 누가 스님이고 누가 스인지 모르겠..

병원비가 없었다는건
그닥 자랑이 아닌데요?
한국에서 수술받았으면 병원이 없었을리가....
폐암에 걸렸을때 병원비 비싼 미국에서 수술받아서 병원비가 없었던거잖아요.
미국 최고병원이 우리나라 최고병원보다
수술더 잘하는거 몰라서 일반인들 한국병원에서 수술합니까?
돈이 없어서 한국에서 수술받는겁니다

아이유에오// 님같은 속물이나 다썼다고 속이고 모아두겠죠ㅉㅉ

아이유에오// 팩트는 없고 그냥 님 뇌피셜에 추측뿐이네요 주장을 하려면 팩트로 얘기해요

머눈엔 머만 보임
살아 생전에 모습을 보면 됩니다.

있는거라곤 본인 뇌피셜 뿐인데 혼자 신나게 써제끼더니 요상한 정신승리 하고 유유히 퇴장하네..
역시 장비 겁나쎄..이길수가 없어

자기가 끗까지 못 믿겠다고 똑같은 소리 반복해서 딴 사람들 뒷목잡게 하더니.. 뒤늦게 본인 무논리우김 이라는걸 알았는지 급그만두자고ㅋㅋㅋ

한 명은 혜민스가 가입했나 ㅋㅋㅋ

혜민스가 트위터에 썼었죠, 법정스님은 인세가 있어서 무소유 정신도 가능했다고.
혜민스가 가입한거 맞는 듯.

존경받아도 될 충분한 인물

진정한 스승

[리플수정]홍차1// 막말로 스님이라고 모든 돈 환원해야되는게 의무도 아니고 그정도 환원했으면 이미 차고 넘치는데 횡령도 아니고 자기돈으로 치료도 못받음??? 미국병원에서 치료받으면 혹시 그게 사치임? 요즘엔 병원비도 사치라고 치나???

법정스님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삶은 아름답고 깨끗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불교의 본질은 무소유가 아닌데 대중에게는 그렇게 심각한 오해로 각인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윗 댓글들만 봐도 무소유 안하면 땡중인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네요

불펜에서 매일 똥만 양산하시면서..
이젠 법정스님도 만만해요?

혜민스등장하신듯ㅋㅋ

“신도들의 충성심은 어느 종교든 상상 이상입니다“
ㅋㅋㅋ

별 미,친놈 다 보겠네

누가 보면 고위공직자 부정축재 터는 국회 청문회인줄 알겠네요.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100% 완벽하진 못했을지라도
나름 한국 최상위 수준으로 소박하게 살아가고 돈 멀리 한 양반 상대로
어떻게든 작은 돈 꼬투리라도 잡으려는 댓글 진짜 보기 안 좋습니다.
신격화 저지 위해서라고 거창하게 자기 합리화하려 하지만
불교에서 말하듯 부처 믿으려면 부처 먼저 죽이라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시비걸고 흠집내려는 심리가 그대로 드러나 있어요.
인간 내면에 도사린 훌륭해뵌다 싶으면
우상숭배부터 하려는 근성 배격은 그런 식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법정스님정도면 훌륭한 사람이죠
마음에 울림을 주는 좋은 글과 말도 많이 남겼구요

부처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돼지 눈에는..

아이유에오// 당신수준에선 도저히 상상도 못하는 그러한 행위를 했기때문에 존경받는 겁니다.

천박한.. 자기 상식이 세상의 진리인양 구는 쓰레기들은 없앨수도 없지만 볼 때마다 역겹네요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 이라는 말이 딱 댓글에서도 드러나네요...(3)

스님은 신이 아니고 본인이 수행하면서 깨달은 것들은 전해주는 스승이죠. 법정스님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지만 입적하시는 순간까지 깨달음을 위해 수행하신 분인건 확실하고, 그래서 존경받는 것이죠. 사실도 아닌 의혹으로 믿을수없다만 반복하는 누구와 다르게 말이죠. 그 사람의 전체를 다 존경할 필요없이 부분만 선택하는건데 전체를 논하며 과도 깎아내리는 이상한 논리가 많아서 큰일같아요.

지가 헛소리하고 지멋대로 이상.ㅋㅋㅋ

이젠 하다하다 뇌피셜로 의혹제기하는 인간도 있군요.

법정스님 오디오는 선물한 사람이 오디오 잡지에 직접 글 썻고 이후 스님 께서 직접 다 돌려 보냈죠.
외출 때 마다 선물 받은 난 분 하나가 계속 생각 나서 그 분 마저 돌려 보내신 분 이신데

본문글은 누가봐도 법정스님에 대해 오해가 있는걸 해명하고자하는글 인데 어느 한분은 자꾸 신격화 위인하지말라느니 하면서 글 내용도 제대로 이해못하고 자꾸 엉뚱한 소리를 하는거 같네요 꼭 본인이 번 돈 100퍼센트 기부해야지만 존경받아야하는거 아니잖아요 사소한거 조금이라도 끌어내서 흠집내고싶은 사람이있는거 같아요

오디오는 선물한 사람이 오디오 잡지에 자기 오디오 소개 하는 글에 몇글자 적은건데 그건 제가 직접 봤고
오래전 폐간된 삼성서 계간지로 발행 했던 스테레오 뮤직 이란 오디오 전문지.

댓글 다 삭제 했네요 ㅎ ㅎ ㅎ

무작정 물어뜯으려고 마구 달려든다해서 본인이 합리적인 사람처럼 보이는건 아닙니다. 오해하고 계신듯.

법정이랑 승철스님 선문답 대담한 것도 잼남

IMF를 겪고 사업을 그만두고 별볼일없는 인생을 살때 무소유를 접했습니다.
뭐랄까... 자기 위안을 바랬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소유라는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죠.
중은 법문을 읊어야 하며 사회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나댈 위치가 아니다.
혼자 무소유한 삶을 살면 그만인데, 남들도 나처럼 살라는 것이 허세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 책을 읽으면서 한때 내 스스로가 현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하는 특별한 글솜씨는 인정합니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스님이 한 말 중에서 으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