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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행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저번에 말씀드렸는데 기억하시려나 모르겠네요.
대안학교 2학년 프로그램이었던 해외이동학습을
코로나19 때문에 국내백패킹 기행으로 바꿨습니다.
제가 평소 필름과 배낭을 메고 다니던
오지여행 경험을 총동원하여
아이들과 함께 8박9일 백패킹 기행을 할 코스를 짰죠.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어떤 날은 영하 5도에서 모두가 텐트에서 자고도
아픈 사람 하나 없이 돌아왔습니다.
학교에서 계속해서 연습하고 주의를 주고
아이들은 잘 따라서 한 결과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디지털이고요.
10롤의 필름스캔을 지금 거의 마쳤습니다.
오늘부터 차근차근 올려보겠습니다. ^^
(10.29_11.6)K5(2학년통합기행)_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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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_11.6)K5(2학년통합기행)_0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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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_11.6)K5(2학년통합기행)_010.jpg

댓글
  • 예민아 2020/11/11 17:32

    고생 많으셨고요
    사고 없어서 다행입니다
    아이들이 참 기특하게 잘 따라주었나보군요
    춥고 배고프면서 성장 했으리라 생각되네요
    필름 사진 기대해 봅니다

    (xVp6ci)

  • 현재를살다 2020/11/11 17:40

    사실 배는 안 고팠을겁니다. 아이들이 요리를 곧잘 하더라고요. ㅋㅋ
    일주일이 넘는 기간 동안 낯선 곳에서 적응하느라
    아이들의 눈빛이 한층 더 깊어졌답니다. ^^

    (xVp6ci)

  • 산으로가는달팽이 2020/11/11 18:42

    아이둘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xVp6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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